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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뉴스

서울대병원 이승미 교수, 대한모체태아의학회 ‘최우수 구연상’ 수상

조회수 : 488 작성일 : 2026-07-20

서울대병원 이승미 교수, 대한모체태아의학회 ‘최우수 구연상’ 수상
- 수술 중 대량 수혈 위험 예측하는 AI 시스템으로, 초보 의료진의 임상 판단력 향상 입증

[사진1] 대한모체태의학회 제32차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한 이승미 교수(왼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2]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이승미 교수

[사진1] 대한모체태의학회 제32차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한 이승미 교수(왼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2]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이승미 교수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이승미 교수가 지난달 열린 대한모체태아의학회 제32차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대한모체태아의학회는 모체태아의학 분야의 연구와 학술 발전을 선도하는 국내 대표 학회다. 매년 학술대회에서 학술적 우수성과 임상적 파급력이 가장 큰 구연 연구에 최우수 구연상을 준다.

이 교수는 ‘인공지능(AI) 기반 의사결정 지원시스템을 이용해 수술 중 대량 수혈 발생을 예측한 전향적 임상 연구’를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연구에서는 수술 중 활력징후 및 생체신호 데이터를 바탕으로 대량 수혈 필요성을 실시간 확률로 예측하는 AI 시스템 ‘Bloodbag’이 임상 경험이 부족한 초기 단계 의사(인턴·1년차 전공의)의 예측 능력을 실제로 향상시킬 수 있는지를 검증했다. 그 결과 AI의 보조를 받은 의료진의 예측 능력이 유의하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에는 AI 자체의 예측 성능을 평가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면, 이번 연구는 의료 자원과 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AI가 의료진의 의사결정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음을 전향적으로 입증했다는 점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승미 교수(산부인과)는 “이번 연구는 임상 경험이 부족한 의료진도 AI의 도움을 받으면 응급 상황에서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릴 수 있다는 점을 확인한 의미 있는 연구”라며 “앞으로 AI가 실제 진료 현장에서 환자 안전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연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교수는 조산 예측과 예방, 전자간증, 쌍태임신을 비롯해 인공지능(AI)·머신러닝 기반 임신 합병증 예측 모델을 개발하는 등 모체태아의학 분야 연구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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