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 최초 획득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 최초 획득
환자의
안전과 지속적인 질 향상을 목표로 시행된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제 평가에서
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정희원)이 처음으로 인증을 획득했다.
1월
27일 서울대학교병원 제1회의실에서 열리는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서 수여식에서,
서울대학교병원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등 4개 병원이 인증서를 받았다.
이
행사에는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 이규식 의료기관평가인증원장, 정희원 서울대학교병원장,
최한용 삼성서울병원장, 정진엽 분당서울대학교병원장, 박승림 인하대학교병원 의무부총장
겸 인하의료원장, 염호기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인증사업실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인증서 교부식에 이어, 본관 로비에 마련된 인증현판 제막행사가 열렸다.
서울대학교병원은
인증 평가를 처음으로 신청하여 지난해 11월 16일부터 나흘간, 안전보장활동, 진료전달체계,
경영 및 조직운영, 임상 질 지표 등 병원의 전 부문에 걸쳐 총 404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정희원 서울대학교병원장은
“이번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을 서울대학교병원이 더욱 발전하는 소중한 계기로
삼아, 국민 여러분께 사랑받는 병원, 대한민국 의료를 세계로 이끄는 병원으로 성장해갈
것” 이라고 말했다.
인증받은 의료기관은 인증유효기간(4년)
중 인증마크를 사용함으로써 광고효과를 통한 시장선점과 타 의료기관과의 차별성이
부각되며, 공공보건의료사업 참여시 가점부여 등 인증 의료기관을 우대하는 행정
및 재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