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의 고령화와 함께 노년기 치매 환자 수는 최근 급격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어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진단 및 치료 기법의 발전에 따라 40~50대 중년기 치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치매는 치료 가능한 병입니다.
치매는 알츠하이머병을 비롯한 70여 가지의 다양한 원인질환에 의해 발생하는데, 10~14%는 완치가 가능하고 나머지 경우도 조기에 진단하여 적절히 치료하면 진행을 지연 시키거나 상당한 정도로 증상을 호전 시킬 수 있습니다. 노력 여하에 따라서는 예방도 가능합니다.

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치매클리닉은
이러한 인식에서 출발하여 중년 및 노년기 치매 및 치매 위험 단계로 알려져 있는 경도인지장애에 대한 전문적인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나아가 진단 신기술 개발 및 신약임상시험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1994년 국내 최초로 개설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