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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선 교수: 안녕하십니까? 서울대병원 팟캐스트 건강 톡톡 김민선 교수입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흔한 피부질환 아토피 피부염에 대해 알아봅니다. 오늘은 피부과 김규한 교수님과 함께 합니다. 교수님 안녕하세요
김규한 교수: 안녕하세요
김민선 교수: 선생님 아토피 어원이 그리스어인 아토퍼스에서 유례 된 것이라고 들었는데요.
의미상으로는 “기묘하다”, “생소하다” 이런 뜻이라고 하더라고요. 사실 아토피 피부염은 현대판 난치병이다 이런 애기들도 하시는데요. 아토피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요?
김규한 교수: 지금 말씀하신 대로 좀 “기묘하다” 뭐 그렇긴 한데 그렇게 하면 좀 받아들이기 어려워서 뭐에 예민하게 반응한다. 이렇게 이해하시는 게 좋으실 것 같아요. 예를 들면, 어린아이들이 침을 많이 흘리는데, 유난히도 침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침독이라고 생각하는 그것이 아토피의 시작입니다. 피부로 나타나는 게 아토피 피부염이고, 성장하면서 이상하게도 호흡기 아토피가 많게는 환자의 거의 반 정도에서 예를 들면 천식, 혹은 알레르기 비염 이게 호흡기 아토피이죠. 그런 식으로 진행하는 것을 아토피 질환이라고 합니다.
김민선 교수: 특정 음식이나 환경이 아토피 피부염에 영향을 준다고 알고 있는데요. 지금까지 밝혀진 원인 물질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김규한 교수: 나이에 따라 조금 차이가 있는 데요. 나이가 어린 경우에는 음식에 물론 관련될 수도 있고, 음식이 관련되는 경우에는 나이가 어리기도 하지만 좀 심한 경우입니다. 성장하면서는 음식보다는 흡인 알레르겐, 예를 들면, 집먼지진드기 이런 것들이 관련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김민선 교수: 요즘 갈수록 아토피 피부염 환자가 증가하는 것 같은데. 먹을거리 때문이라고 생각해야 될까요? 아니면 환경적인 이유가 많이 클까요?
김규한 교수: 통계적으로 보면 음식도 일부 좌우 하지만, 아마 환경적인 원인이 더 크다고 생각됩니다. 왜냐하면 아토피 질환은 선진국, 잘 사는 나라일수록 좀 많은 질환인데요. 점점 사회가 복잡해지면서 여러 가지 공해 물질, 미세먼지, 영어로 Sick House Syndrome (새집 증후군), 새집 이사 가면 여러 가지 냄새나는 것들, 휘발성 물질 벤젠, 포름알데히드, 이런 환경적인 원인이 더 클 것으로 생각됩니다,
김민선 교수: 제가 찾아본 바로는 원인 물질로 음식이 약 30% 이상 차지한다고 되어있던데요. 그러면 우선 원인물질을 찾아내는 게 중요하다고 볼 수 있을까요?
김규한 교수: 음식물은 상당히 관여를 하긴 하는데요. 연구자에 따라서 적게는 30%부터 많게는 40~50% 까지라고 합니다. 하지만 피부과에서는 그렇게 많이 좌우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어쨌든 원인물질을 찾아내는 방법으로는 혈액검사, 피부 반응 검사가 있습니다. 서로 장단점은 있지만 혈액검사를 하는 경우에는, 그 환자가 어떤 약을 먹던지, 약을 바르던지 영향이 없이 검사를 할 수 있는 반면에, 피부 반응 검사를 하는 경우 약을 먹었을 경우 피부 반응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치료를 하지 못하는 상황이 되는 문제가 있습니다. 또 하나는 아픈 검사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이 협조가 안 되면 검사가 어려운 문제가 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 어릴 때는 혈액검사를 합니다.
김민선 교수: 보통 몇 세 때부터 피부반응검사를 하게 되나요?
김규한 교수: 보통은 2세 이후정도부터 합니다. 아주 어렸을 때 하기는 어렵습니다.
김민선 교수: 엄마들이 많이 궁금해 했던 부분입니다. 아토피 피부염 원인 물질을 어떻게 찾아내는가. 유독 어린이들한테 흔한 것 같은데, 어린이들한테 흔한 이유는 무엇이라고 설명할 수 있을까요?
김규한 교수: 사실은 잘 모르겠습니다. 이상하게도 어릴 때는 우리나라가 의사들이 직접 가서 한번 아토피 유병률에 대해 조사해 보니까요. 어린나이 적어도 초등학교 이전 나이는 10%쯤 되는 것 같습니다. 굉장히 많습니다. 설문조사를 하면 훨씬 많아집니다.(의사가 직접 하는 건 아니고요.) 그렇다가 성인이 되면 2~3%가 되거든요. 그럼 왜 성인이 되면서 줄까? 아마 면연학 적으로 성장하면서 자연스럽게 어디 적응한다고 생각을 하는데 정확하게는 그게 왜 그런지 알려지지 않아서 이 부분은 상당히 연구가 필요한 부분입니다.
김민선 교수: 이렇게 흔하고 사실은 굉장히 힘든 질환 중에 하나이잖아요. 그렇다면 아토피 피부염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키는 음식은 무조건 피하는 게 답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김규한 교수: 무조건 피하는 건 정답이 아닙니다. 예를 들면 어린나이에 좀 심한 경우에는 음식에 관련된 경우가 많고요, 음식에 대한 반응은 좀 즉시형 반응이 많습니다. 먹으면 짧게는 20~30분 내외 늦어도 몇 시간 내외 악화되는 이런 반응이 있는 경우, 오늘 먹었더니 내일 나빠지는 이런 경우는 사실은 거의 아닙니다. 그런 경우 거의 없기 때문에. 이런 병력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또 하나는 요걸 먹을 때 마다 이상하게 짧은 시간 내에 나빠지는 것 같다. 이것도 가능하면 검사를 확인한 경우에 그런 경우에 피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김민선 교수: 정말로 원인물질이 맞는지를 확인을 하고 병력과 검사를 통해서 확인하는 게 중요하군요. 엄마들이 많이 걱정하는 것 중에 하나가 생후 6개월 정도 전후에서 이유식을 시작하는데 돌 까지는 이런 음식을 먹으면 안 된다. 아토피 피부염이 생길수가 있다. 이런 애기들을 많이 하는데요. 잘못된 이유식을 하는 것이 아토피 피부염의 원인이 될까요?
김규한 교수: 일단 아토피 피부염 생기는 경우에는 어떤 음식을 먹어서 나빠진다, 그러면 음식을 피하는 게 맞긴 한데요. 그렇지 않을 경우에 요새 과거랑 많이 달라진 것 중에 하나가 아토피 피부염 가능성이 있다고 해서 음식을 미리 예를 들면 우유 제한한다면 오히려 아토피 피부염을 조장시키는 결과라고 최근에 애기된바 있습니다. 조금 더 부연해서 설명하자면, 최근 영국 데이터를 보면 이유식을 늦게 한 것과 이상하게도 아토피염이 증가한 거랑 통계적으로 굉장히 맞습니다. 음식을 입으로 먹는 경우에는 우리 내부의 어떤 장기의 내장의 세균 이런 정상적인 세균에 의해서 음식에 대한 알레르기가 없는, 음식에 대한 관용이 생기는 반면에, 피부가 망가진 피부를 통해서 음식 알레르기 항원이 들어가면 예민하게 됩니다. 오히려 음식을 빨리 이유식을 빨리함으로써 음식에 대한 예민성을 없애야 한다는 게 요즘 생각입니다.
김민선 교수: 보통 6개월 전후에서 시작하는데 조금 더 일찍 시작하는 게 아토피 피부염 예방하는 게 도움이 되겠네요.
김규한 교수: 아토피 피부염이 현재 없다면, 일찍 이유식을 시작하여, 음식에 대한 예민성을 없애는 거, 음식에 대한 관용을 유발하는 게 오히려 아토피 피부염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게 요즘 통계 자료입니다.
김민선 교수: 4~6개월에서 6개월 쪽으로 치우치는 것보다 오히려 더 일찍 하는 게 좋은 거겠네요.
김규한 교수: 네. 아토피 피부염이 없는 경우 일찍 하는 것이 좋습니다.
김민선 교수: 또 아토피 피부염 환자들이 걱정을 많이 하는 것 중 하나가 “집에서 강아지 키워도 되나요?” 이런 질문을 많이 하는 것 같은데요. 해롭다고 생각해야 될까요?
김규한 교수: 네. 일단 강아지나 고양이는 키우지 않는 게 좋습니다. 일단 생긴 사람은요. 왜냐하면, 옷도 예를 들면, 면 옷을 입어야 자극을 덜 받습니다. 강아지 털 자체는 알레르기 역할도 하지만 자극이 되는 문제가 하나 있고요, 또 우리 몸에서 각질 떨어지듯이, 강아지나 고양이에서 각질이 떨어지면 그것을 먹고 사는 게 집먼지진드기 이거든요. 또 여러 가지 분변 이런 것 때문에 악화 시킬 가능성이 많습니다.
김민선 교수: 그렇군요. 진드기는 아토피와 어떤 관계가 있다고 설명들을 수 있을까요?
김규한 교수: 진드기는 첫째로, 흡입 알레르기로 작용해서 아토피를 악화시기도 하지만 진드기가 실제로 피부에 닿으면 피부에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피부에 단백질 분해요소 같은 게 있는데, 그거에 활성화시키거나, 그 활성화된 단백질 분해 효소로 작용하게 됩니다. 진드기 항원이. 그러니까 직접적으로 악화시킬 수 있는 요인이기 때문에, 이런 환경은 피하는 것이 좋겠지요. 일단 아토피염이 생긴 사람은요.
김민선 교수: 아까 반려동물 애기를 잠깐 하셨는데요, 그럼 아토피 피부염이 생기기전에 강아지나 고양이를 키우는 것도 아토피 피부염을 생기게 하는 유발 요인이라고도 볼 수 있을까요?
김규한 교수: 그거는 좀 논란이 있습니다. 서로 상반된 결론이 있는데, 아토피 피부염이 생기지 않은 상태에서 미리 반려동물에 노출이 되면 그거에 대한 관용을 유발할 수 있는 보고도 있습니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지금까지는 어쨌든 아토피 피부염이 생길 가능성이 있고, 생긴 사람은 반려동물을 키우지 않는 게 좋겠다는 게 일반적인 생각입니다.
김민선 교수: 네 감사합니다. 서울대학교병원 팟캐스트 건강 톡톡 오늘은 아토피 피부염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저는 김민선 교수, 도움 말씀에 피부과 김규한 교수님이셨습니다. 교수님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김규한 교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