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홍순범 교수, 신간 ‘사춘기 아이와 대화하는 법은 따로 있습니다’ 출간
서울대병원 홍순범 교수, 신간 '사춘기 아이와 대화하는 법은 따로 있습니다' 출간
- 뇌과학과 인지발달로 풀어낸 사춘기 자녀 맞춤 대화 처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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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1] 신간 '사춘기 아이와 대화하는 법은 따로 있습니다' |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홍순범 교수가 사춘기 자녀와의 효과적인 대화법을 담은 신간 ‘사춘기 아이와 대화하는 법은 따로 있습니다’를 출간했다.
사춘기에 접어든 자녀의 갑작스러운 반항, 예민한 반응, 대화 거부 등은 많은 부모를 당황하게 만든다. 하지만 홍 교수는 이러한 변화를 아이의 뇌가 어른의 뇌로 성숙해가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설명한다. 사춘기에는 감정과 충동을 조절하는 전두엽이 재정비되는 반면, 감정을 담당하는 편도체는 먼저 활성화되기 때문에 아이들이 쉽게 예민해지고 부모의 말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사춘기 자녀와의 대화는 ‘무엇을 말할 것인가’보다 ‘왜 그렇게 반응하는지를 이해하는 것’에서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책은 ▲1장 ‘사춘기 아이, 왜 말이 안 통할까’ ▲2장 ‘사춘기 뇌를 이해하는 3단계 대화법’ ▲3장 ‘사춘기의 예민함을 배려하는 감정 대화법’ ▲4장 ‘스스로 정체성을 찾게 도와주는 잔걸음 대화법’ ▲5장 ‘사춘기를 건너는 부모의 마음가짐’ 등 총 5장으로 구성됐다.
이 책은 뇌과학과 인지발달이론을 바탕으로 사춘기 자녀의 변화를 이해하고, 부모가 가정에서 적용할 수 있는 대화의 원리와 실천 방법을 제시한다. 아이의 논리를 존중하며 사고를 확장하는 ‘3단계 대화법’, 감정적 자극을 줄이는 ‘감정 대화법’, 아이가 스스로 답을 찾도록 돕는 ‘잔걸음 대화법’ 등 사춘기 발달 특성에 맞는 소통 원칙을 구체적으로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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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2] 사춘기 자녀와의 대화 방법 |
특히 실제 진료실과 상담실에서 부모들이 가장 많이 호소하는 고민을 바탕으로 구성한 ‘사춘기 SOS 처방전’을 수록해 실용성을 높였다. “공부하라는 말만 하면 방문을 잠가버려요”, “제가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어요”, “아이의 마음을 다시 열고 싶어요” 등 실제 사례를 통해 상황별 대화의 원리와 적용법을 소개하며, 부모가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스스로 대화의 방향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
홍순범 교수(소아청소년정신과)는 “사춘기는 부모를 밀어내기 위한 시기가 아니라 아이의 뇌와 마음이 어른으로 성장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이 책이 부모들이 사춘기를 성장의 과정으로 이해하고, 자녀와 다시 건강한 대화를 시작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춘기 아이와 대화하는 법은 따로 있습니다 / 252쪽 / 포레스트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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