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제9차 완화의료·임상윤리센터 미니 심포지엄’ 개최
서울대병원, ‘제9차 완화의료·임상윤리센터 미니 심포지엄’ 개최
- 7월 2일 오후 1시 30분, ‘소생을 위한 치료인가, 연명만 하는 의료인가?’주제로 온라인 생중계
- 생애말기 연명의료 판단 기준과 임상현장의 의사결정 문제 집중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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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병원장 백남종)은 오는 7월 2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2026년 제9차 완화의료·임상윤리센터 미니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제는 ‘소생을 위한 치료인가, 연명만 하는 의료인가? : 적응증과 멈춤의 기준’이다. 임종기 환자 치료 과정에서 의료진이 마주하는 임상적·윤리적 고민을 집중적으로 다루며, 심폐소생술, 혈액투석, 인공호흡기, 혈압상승제, 수혈, 항생제 등의 의료행위가 환자에게 실제로 도움이 되는 치료인지, 혹은 단순한 연명의료에 머무르는지를 따져본다.
이러한 고민은 최근 의료현장에서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의료진은 환자의 상태와 예후, 치료로 얻을 수 있는 효과와 그에 따른 위험, 환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지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한다. 이 결정은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그리고 존엄한 마지막을 맞이하는 것과도 직결된다.
이에 완화의료·임상윤리센터는 각 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해 현장의 판단 기준을 공유하고, 보다 나은 말기 의료결정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자 이번 심포지엄을 마련했다.
강의는 ▲심폐소생술(서울대병원 엄영우 교수) ▲혈액투석(동국대 일산병원 신성준 교수) ▲인공호흡기(부산백병원 이홍열 교수) ▲혈압상승제(서울대병원 안윤혜 교수) ▲수혈(서울시보라매병원 박송이 교수) ▲항생제(이대목동병원 김정한 교수) 등 총 6개 주제로 진행된다. 각 강의에서는 해당 치료가 어떤 경우에 효과가 있는지, 환자에게 얼마나 부담이 되는지, 현재 의학적으로 알려진 근거와 예상 경과를 살펴보고, 치료를 중단할 때 가족과 의료진이 겪는 어려움과 더 나은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방안도 함께 소개된다.
김범석 서울대병원 완화의료·임상윤리센터장(혈액종양내과)은 “생애말기 의료는 단순히 치료를 지속할 것인지의 문제가 아니라, 환자에게 무엇이 진정으로 도움이 되는 의료인지에 대한 깊은 성찰이 필요한 영역”이라며 “이번 심포지엄이 의료진과 사회가 연명의료와 돌봄의 의미를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포지엄은 유튜브 생중계(https://youtube.com/live/akL3TEk86pY?feature=share)로 진행된다. 의료진뿐 아니라 말기 돌봄과 의료윤리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전등록은 6월 25일 오후 5시까지 온라인(https://forms.gle/VyPARv5KT9PEtrtq5)으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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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의: 서울대병원 완화의료·임상윤리센터 (Tel: 02-2072-3354, E-mail: 15020@snuh.org)
![[포스터] 제9차 서울대병원 완화의료·임상윤리센터 미니 심포지엄 [포스터] 제9차 서울대병원 완화의료·임상윤리센터 미니 심포지엄](https://www.snuh.org/upload/editor/images/000113/20260622131421927_SNA9VU7O.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