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소아 염증성 장질환 연구, 정밀의학 기반으로 치료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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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5-05-07
- 국내 20여 개 대학병원 의료진 참여, 맞춤형 치료 위한 후속 연구 본격 시작
- 이건희 소아암·희귀질환 극복사업 지원, 치료 성과 추적 및 바이오마커 개발
소아 염증성 장질환(IBD), 특히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은 전 세계적으로 급증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발병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전체 환자의 약 10~15%가 18세 이전에 진단을 받으며, 소아 크론병의 연간 발병률은 지난 10년간 2배 이상 증가했다. 소아 궤양성 대장염의 발병률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으며,발병 연령이 어려지고 있다. 이들 질환은 만성적인 염증을 일으켜 장기적으로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지만, 적절한 치료를 통해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다.
[그림2] 소아 크론병의 진단 당시 특성
[사진]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심정옥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