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2018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조사 우수개선 사례 선정
- 기타공공기관 의료분야에 있어 A등급 받아
- 올해도 ‘이름 없는 병원’ 운영 등 고객만족 위한 노력 이어져
서울대병원은 지난주 28일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2018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결과’에서 우수개선 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비예약검사 예약화와 외래진료 프로세스 표준화를 통한 진료 대기시간 을 감소시키는 등 고객편의를 향상 시킨 점을 인정받았다.
또한, 통합예약창구를 신설해 각종 검사 일정을 진료실 외에서 관리할 수 있게 운영하고, 환자중심의 회진문화 정착을 위한 회진예고제를 시행 한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매년 기획재정부는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해 설문조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2018년도 고객만족 조사는 총 245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 됐다.
이번 2018년 조사에서 서울대병원은 기타공공기관 의료분야에 있어 A등급을 받았다.
서울대병원은 올해도 대한외래 개원과 더불어 환자 정보보호 강화를 위한 ‘이름 없는 병원’ 시스템을 도입하고, 주차장 및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등 고객만족을 위해 더욱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