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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뉴스

서울대학교병원 파킨슨센터 개소 7주년 기념 심포지엄

조회수 : 8526 작성일 : 2012-03-14

서울대학교병원 파킨슨센터 개소 7주년 기념 심포지엄

서울대학교병원 파킨슨센터 개소 7주년 기념 심포지엄_2012.03.10
서울대학교병원 파킨슨센터는 3월 10일(토)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 대강당에서 ‘파킨슨센터 개소 7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세계적인 석학들이 참석한 가운데 ▲뇌심부자극술에 최신지견(호주 Brisbane Wesley 병원, Terry Coyne 신경외과 교수) ▲파킨슨병의 가장 큰 문제점 중의 하나인 freezing에 대하여(Israel Tel Aviv 대학, Nir Giladi 신경과 교수) ▲신경퇴행의 유전학적 연구에 대하여(미국 미시간대학, William Dauer 교수) ▲영상기법을 이용한 알쯔하이머병의 치료제 개발(파스퇴르연구소, Regis Grailhe 교수) 등 파킨슨병과 이상운동질환에 대한 다양한 최신지견이 논의 되었다.

특히 백선하 교수(서울대학교병원 파킨슨센터)는 ▲서울대학교병원 파킨슨센터의 7년간의 수술 경험을 통한 파킨슨 환자의 수면 마취 뇌심부자극술을 발표했다. 기존에 뇌심부자극술은 부분마취하에 미세전극기록을 통한 목표점을 찾는 과정과 수술 중 전기자극에 의한 증상 확인이 필수적이어서 의식이 깨어있는 상태에서 국소마취로 시행되어 왔다. 백선하 교수는 환자의 고통을 줄이는 수면마취하의 뇌심부자극술을 시행하고 기존의 뇌심부자극술과 치료 결과에 있어 큰 차이가 없음을 발표하였다.

또한 김종민 교수(분당서울대학교병원 뇌신경센터)는 ▲7.0T(테슬라) MRI를 이용한 파킨슨병의 연구를 발표하였다. 그 동안 고자장 3.0T MRI를 사용하여도 해상도의 한계로 인하여 뇌심부 구조물의 정확한 해부학적 영상연구에 제한이 있어 파킨슨병의 주된 병리 기전인 뇌 흑질 부위의 변성을 영상으로 확인하기는 어려웠다. 김 교수는 서울대학교병원 파킨슨센터와 가천의대 뇌과학 연구소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7.0T 초고자장 MRI를 사용하여 정상인과 파킨슨병 환자군과의 흑질을 비교분석한 결과 정상인과 구별되는 파킨슨병 환자 흑질에서 관찰되는 철 색소 침착의 특징을 발표하였다.

백선하 교수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지난 7년 동안의 파킨슨센터 활동들을 되돌아보고 현재 진행되고 있는 파킨슨병과 이상운동질환의 다양한 연구에 대해 활발히 토론하는 자리가 되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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