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리코박터 제균치료
[Helicobacter pylori eradication]
헬리코박터 균의 제균치료요법
신체기관
위, 십이지장
정의
헬리코박터균은 위장점막의 표면이나 위의 점액에 존재하며, 이를 제거하는 것을 헬리코박터 제균치료(Helicobacter pylori eradication) 이라고 한다.
준비사항
일반적으로 균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제균 치료를 하는 것은 아니다. 현재까지는 4가지 경우에 대하여 국가에서 제균치료에 대한 보험을 보장해주고, 있으며 이외의 경우에 담당 의사 선생님과 진료를 통하여 치료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헬리코박터균 감염 관련 4대 질환> • 소화성 궤양 • 저등급 점막관련림프종(MALT type B cell lymphoma) • 조기위암의 내시경적 절제 후 • 특발성 혈소판 감소증
시술방법
이 균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항균제를 주로 사용한다. 예전에는 Bismuth 제제와 Tetracycline, Metronidazole 등의 3제는 1990년 세계소화기학회에서 결정된 3제 요법을 주로 사용하였으나, 현재는 부작용 문제가 있어 사용되지 않는다. 현재 널리 이용되고 있는 치료법으로는 양성자펌프 억제제(PPI)인 Omeprazole과 항균제인 Amoxicillin, Clarithromycin을 합친 3제 요법이다. 이들에 의한 제균율은 70~80% 이상이라고 추정되고 있지만, 최근 Clarithromycin에 대한 내성균이 문제가 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1차 치료 실패 후 Clathromycin PCR 등의 검사를 통해서 내성균을 검사하는 방법도 고려해볼 수 있다. 최근 개정되는 가이드라인에서는 현재 쓰이는 1차 3제 치료법 14일 또는 순차치료 10일 또는 동시치료 10일로 1차 치료의 선택을 넓힌 바 있어, 치료 시작 시에는 담당 의사 선생님과의 상담이 중요하다.
소요시간
약제 투약 기간에 대하여는 여러 논의가 있지만 1차 치료인 Omeprazole, Amoxicillin, Clarithromycin에 대해서는 1-2주 동안 투약하는 것이 현재로서는 가장 유리하다고 알려져 있으며, 이는 담당의사선생님과 상의하여 치료 기간 및 약제 등을 조정할 수 있다.
주의사항
약제를 처방대로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약제 효과의 감소, 내성균주 출현 가능성 증가 등으로 인하여 제균치료가 길어지고 그만큼 합병증의 발생 가능성도 높아지게 된다.
경과/합병증
* 경과 항생제 치료 끝내고 4주 후 제균치료가 잘 되었는지 검사하게 된다. 보통 요소호기검사(Urea breath test)를 가장 많이 하게 되고 이외에도 대변항원검사(Stool antigen test) 등을 해볼 수 있고 내시경이 필요한 경우 생검, CLO test, 배양검사 등을 병행해볼 수 있다. * 합병증 합병증은 많지 않고, 크게는 약제 자체에 대한 알레르기, 혹은 항생제 복용 등으로 인한 위장장애가 있을 수 있으며, 기타 드문 합병증들이 발생은 할 수 있으나 가능성은 낮다.
부작용/후유증
치료가 잘 완결된다면 부작용이나 후유증은 많지 않은 편이다. 그러나 약제 순응도가 좋지 않는 경우 등에 있어 제균치료가 잘 되지 않을 경우, 해당질환의 악화로 인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제균치료 동안 담당의사 선생님의 진료 및 처방에 따라 꾸준히 약제를 복용하고 검사를 받아야 한다.
치료질병
앞서 언급한 소화성 궤양, 저등급 점막관련림프종(MALT type B cell lymphoma), 조기위암의 내시경적 절제 후, 특발성 혈소판 감소증에 있어 직간접적인 치료가 될 수 있으며, 이외에도 균 감염 관련한 질병의 치료에 있어 중요하다. 반드시 담당의사 선생님과 상의하는 것이 좋다.
생활가이드
궤양과 관련한 상복부통증, 저등급 점막관련림프종과 관련한 체중감소, 뚜렷한 이유를 알 수 없는 혈소판 수의 감소를 보이게 된다면 위내시경 검사를 통하여 균 감염을 확인하고, 필요 시 치료를 받게 된다. 건강검진 등으로 정기적으로 꾸준히 위내시경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조기 발견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관련치료법
제균치료와 관련된 치료법으로 가장 빈도가 높은 것은 조기위암의 내시경절제술이며, 최근 이러한 시술이 많이 발전하면서 그 시행 건수가 점점 느는 추세이다. 이러한 시술 후 균 감염이 확인된다면 제균치료를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