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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정보

연하치료
[Swallowing therapy]

한 줄 설명

연하장애가 발생한 환자에서 연하(삼킴) 기능의 회복을 위하여 시행하는 치료

관련
신체기관

혀, 구강, 인두, 후두

정의

연하 즉, 삼킴은 음식물을 인식하고 입안으로 가져간 후 구강과 인두, 그리고 식도를 거쳐 위까지 보내는 일련의 과정을 포함한다. 비록 단순해 보이지만 음식물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이동시키기 위해서는 구강 및 인두에 있는 많은 근육들이 순차적으로 수축과 이완을 하도록 정교하게 조절해야 한다. 이러한 순차적이고 조화로운 근육 활동은 뇌간의 연하중추뿐만 아니라 이에 영향을 미치는 양측 대뇌 반구는 물론, 감각 정보와 근 수축 신호를 전달하는 뇌신경의 정상적인 기능을 필요로 하며, 이 중 어느 것 하나라도 이상이 생기는 경우에는 연하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연하치료란, 이처럼 연하장애가 발생한 환자에서 삼킴 기능의 회복을 위하여 시행하는 제반 치료를 의미한다.

시술방법

1. 전반적인 기능 향상을 위한 치료 연하를 향상시키기 위한 전반적인 치료란 인지 기능의 향상을 위한 치료, 연하의 적절한 자세 취하기, 구강 위생 유지하기, 적절한 주위 환경을 만들어 주기, 영양상태의 유지와 탈수 방지를 위한 조치 등을 통틀어 말한다. 1) 영양 공급 영양 부족 자체가 구강 내 군체 형성을 변화시킬 뿐만 아니라 환자의 면역기능과 객담 배출 능력을 저하시키고 위약, 기면 및 의식저하를 악화시킴으로써 폐렴의 위험인자가 될 수 있다. 따라서, 위험군에 대하여 조기 영양 평가를 통해 적절한 영양 공급을 하는 것은 중요하다. 구강을 통한 영양 공급이 불충분하거나 위험한 경우에는 관급식(경장영양) 혹은 정맥영양으로 영양을 공급하는 것을 고려하여야 한다. 2) 구강위생 및 치아 관리 구강이 건조하면 구강의 감각이 떨어지고 감염의 위험도가 증가 한다. 침의 생성이 저하되거나 연하장애가 있는 경우 유해균의 제거가 어렵게 되고 구강의 환경이 바뀌어 유해균의 군체 형성이 용이하게 되므로 구강의 위생 유지는 매우 중요하다. 보통은 분비물을 물을 적신 면 거즈를 이용하여 닦아 주거나 침의 생성을 촉진시키기 위하여 레몬즙을 적신 거즈를 사용하기도 한다. 입으로 아무 것도 먹지 않고 있는 금식 상태라고 해서 구강이 청결할 것이라고 생각해서 안 된다. 오히려 타액의 분비 감소로 유해균 군체 형성의 위험이 높아진다. 입원 환자에서 구강위생을 철저히 관리하면 흡인성 폐렴의 위험을 낮출 수 있다. 2. 회복적 접근 연하장애 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는 운동은 연하에 관련된 근육을 강화시키기는 간접법과 음식물로 연하를 직접 시행하면서 훈련하는 직접법으로 나눌 수 있다. 1) 감각 자극 연하치료에서 감각 자극이 대뇌피질의 인후두 관련 운동 영역을 확장시키고 기능 회복을 도모함이 잘 알려져 있다. 대표적인 감각자극 기법은 냉각 자극으로 자극 직후 구강 및 인두기 움직임의 속도를 향상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방법은 환자의 전구협궁(Anterior faucial arch)를 차가운 숟가락 또는 간접후두경으로 5회 정도 위아래로 문지른 다음, 침 또는 소량의 액체를 삼키도록 하는 방법이다. 2) 연하관련 근육의 강화 운동 비디오 투시 연하 검사를 통해서 특정 근육의 기능 저하, 위약이 의심된다면 해당 근육을 강화시키기 위해 운동을 처방하여야 한다. 근력강화 운동은 자신에게 가해지는 스트레스에 적응하여 스스로를 변화시키는 신경근육의 생리적 능력을 이용하는 훈련으로 점진적 과부하와 운동 관절의 고립(Isolation)이 중요한 원칙이다. (1) 입술과 저작근 강화운동 입술 강화 운동은 물이나 음식물이 구강으로부터 흘러내리는 것을 방지하는 데 효과적이다. 입술을 열고 다무는 동작, 앞으로 내밀고, 측면으로 움직이는 동작을 시행한 다. 전형적으로는 한 동작을 5회씩 한 세트로, 5-10세트로 1일 1세션 시행하며, 저항은 치료자의 손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같은 원칙을 저작근 강화 훈련에도 적용할 수 있다. (2) 설근 강화 운동 혀근육의 강화 운동도 결국 저항을 사용하여 훈련을 진행한다. 치료자의 손가락을 직접 환자의 구강에 넣는 것이 효과적이기는 하지만 환자의 씹기 반사 등으로 인해서 부상을 입을 수가 있기 때문에, 보통 설압자나 숟가락 등의 도구를 이용하여 저항을 가한다. 압력에 대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도록 고안된 IOPI (Iowa Oral Performance Instrument)와 같은 장치를 사용할 수도 있다. 훈련의 방향은 앞으로 내밀기(Protrusion), 옆으로 이동하기(LateralizaIion), 위로 들기(Elevation) 동작을 하면서 저항을 가한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저항을 주면서 설근부 후퇴 (Retraction)를 유도하기는 대단히 어렵다. 5-10회로 이루어진 세트를 매일 5-10세트 시행한다. 흔히 '혀 물고 삼키기'로 알려진 마사코 수기 (Masako maneuver)'라는 방법은 설근부를 직접 훈련하지는 않지만 설근부와 접촉하는 인두후벽의 전방 움직임을 촉진시키는 목적으로 시행한다. 앞니로 혀를 붙잡듯이 가볍게 물고서, 이 상태로 삼키도록 지시한다. 애초에는 보상적 방법으로 제시되었으나 오히려 흡인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기 때문에 현재는 간접 훈련 방법으로서, 즉 강화 훈련의 하나로써 시행할 것을 추천한다. (3) 상부식도괄약근 개대 향상을 위한 운동 머리 들어올리기 운동(두부 거상운동)이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흔히 제안자의 이름을 따서 샤케어 운동(Shaker's exercise)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있다. 샤케어 운동은 상부식도 괄약근의 개대를 간접적으로 촉진하는 방법이다. 누운 자세에서 시행하며 1회의 운동 세션은 두 가지 요소로 구성되는데 등척성 운동으로는 1분간 고개를 들어 발끝을 보는 자세를 유지한 후 고개를 내리고 1분간 휴식하는 것을 3회 반복하고(휴식 포함 6분 소요) 이어서 등장성 운동으로 고개를 들었다 내리는 동작을 30회 (Repetition) 반복하게 한다(약 2분 소요). 이것을 1일 3세션으로 총 6주간 시행하는 것이 문헌상 효과가 보고된 프로토콜이다. (4) 후두 및 성대 관련 근력강화 운동 연하 시 후두의 폐쇄는 흡인을 예방하기 위한 기본적인 메커니즘이다. 연하 기능이 저하된 환자에게서 사용하는 상성 문연하(Supraglottic swallowing) 등과 같은 보상기법이 성공적 이려면 어느 정도 후두 및 후두주위의 근육의 기능과 조직의 유연성을 필요로 한다. 환자의 근력에 대한 피드백을 하기 어렵기 때문에 후두의 근육을 적절히 훈련시키기 위해서는 상당한 경험이 필요하다. 주로 목소리를 사용하게 되는데 높은 음정 또는 가성(Falsetto)을 내도록 하여 후두의 거상을 유도한다. 된 목소리를 내도록 함으로써 성대의 내전을 촉진할 수도 있다. (5) 호흡근력 강화 운동 호흡근을 강화하기 위한 빨대 빨기, 기침하기, 호흡 역량계(Incentive spirometer) 들이 마시기 등의 호흡 운동과 성대의 내전을 강화시키기 위한 성대 내전 운동(Vocal cord adduction exercise) 등도 시행한다. 파킨슨병 환자에서 저항을 증가시키는 도구를 사용한 호기 근육 강화훈련이 연하기능을 향상시켰다는 보고도 있다. 3. 보상적 접근 1) 식이 변형 식이 변형은 가장 중요하고도 많이 쓰이는 치료 방법이다. 구강 섭취가 가능하다고 판단되면 환자에게 적합하도록 식이의 점도와 재질을 조절하여 준다. 액상인 경우에는 증점제(Thickener) 를 섞어 점도를 높여 준다. 일반적으로는 점도가 낮을수록(묽을수록) 구강과 인두에서 음식물을 조절하기가 어려우므로 흡인이 쉽게 일어난다. 그러나 상부식도 괄약근의 열림이 감소되어 있는 환자에서는 점도가 낮을수록 식괴가 식도로 쉽게 진행하게 된다. 따라서 이 두 가지 측면을 고려하여 환자 개개인의 비디오 투시검사 둥의 결과에 따라 점도를 조절하는 것이 필요하다. 점도란 일종의 마찰력으로 음식이 서로 떨어지지 않는 정도를 나타내는데 보통 토마토 주스, 넥타, 꿀, 푸딩 등 대표적인 음식의 점도로 표현한다. 물이나 음식물의 점도를 높이면 연하 반사가 지연된 환자에서 연하 반사가 일어나기 전 조기에 음식물이 후두로 흘러내려 흡인이 일어 나는 빈도를 낮추어 줄 수 있으며 저작 운동과 식괴 이동 조절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음식물의 점도는 연동운동에도 영향을 미친다. 음식물의 재질(Texture)은 연하 시 구강 및 인두에서 느껴지는 물리적 특성을 의미하는 것으로 음식물 자체의 특성에 많이 좌우된다. 연하장애 초기 에 구강 혹은 인두의 구조물에 음식 잔여물이 많이 남거나 구강 준비기 에 문제가 있는 환자는 퓨레(Puree) 정도의 점도로 구성된 음식물을 섭취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점차 환자의 연하 기능이 향상됨에 따라 반고형 음식, 정상 식이 등의 순으로 음식물을 섭취하도록 한다. 2) 보상기법 (1) 자세의 변화를 이용한 방법 턱 당기기(Chin tuck) 자세는 설 기저부와 인두 후벽 사이의 공간을 좁혀주고 인두내압을 증가시켜 식괴가 식도로 넘어가기 유리하게 만들어 준다. 또한 기도 입구(Airway entrance)를 좁혀주고 후두개곡(Vallecula) 의 공간을 넓혀줌으로써 연하반사가 늦은 환자에게 연하반사가 일어나기 전 식괴를 후두개곡에 머물게 함으로써 흡인의 위험성을 줄일 수 있다. 머리 돌리기(Head rotation)는 이환된 측으로 머리를 돌려 이환측 양배꼴동의 해부학적 공간을 줄여주고 식괴를 건측으로 내려가도록 하는 방법이다. 또한 이 방법 을 사용하면 이환 측의 성대를 내측으로 좁혀줄 수 있어 성대 마비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머리 기울이기(Head tilt)는 건측으로 머리를 기울여 식괴가 건측 인두벽을 따라 흘러 내려가도록 하는 것으로 발렌베르크 증후군(Wallenberg's syndrome)과 같이 편측 인두 혹은 혀의 위약이 있을 때 적용할 수 있다. 연하가 일어난 후 식괴의 잔여물이 남아 있다가 흡인되는 일부 환자에서는 눕거나 비스듬히 기대어 먹는 것이 잔여몰을 후방 인두 쪽으로 흘러 내려가게 하여 안전할 수도 있다. (2) 기도보호를위한기법 ① 상성문 연하법(The supraglottic swallow) 상부 성문 연하법은 기도 입구를 연하 전과 연하 중에 인위적으로 막음으로써 흡인을 방지하는 방법으로 후두 폐쇄가 완전하지 못한 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다. 구체적인 방법은 아래와 같다. i ) 깊이 숨을 들여 마시고 숨을 멈춘다. ii ) 숨을 멈춘 상태에서 기관절개 튜브가 있으면 막는다. iii) 이 상태에서 음식물을 삼키고, 음식물을 삼키는 동안 계속해서 숨을 참는다. iv) 연하 직후 기침을 한다. ② 신전 상성문 연하법(The extended supraglottic swallow) 이 방법은 혀의 움직임이 현저하게 떨어졌거나 구강암 등으로 혀의 일부를 제거하여 음식물의 구강 통과가 불가능한 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다. i ) 깊이 숨을 들여 마시고 숨을 멈춘다. ii ) 5-10 ml의 액상 음식을 입에 넣는다. iii) 숨을 계속 멈춘 상태에서 고개를 뒤로 제쳐 구강 내 액상 음식을 인두 쪽으로 보낸다. iv) 숨을 계속 멈춘 상태에서 적어도 2-3회 이상 반복 연하를 시행한다. v) 연하 직후 기침을 하여 인두의 잔여물을 제거한다. ③ 강조 상성문 연하법 (The super-supraglottic swallow) 강조 상부 성문 연하법은 상부 성문 연하법에 발살바법을 더한 것이다. 이 방법은 발살바법을 사용하여 연하 전과 연하 중에 인위적으로 피 열연골(Arytenoid cartilage)을 전방 후두개의 기저부에 근접시킴으로써 기도 입구를 닫아준다. 특히 상부 성문 후두절개(Supraglottic laryngectomy)등으로 기도의 능동적 닫힘이 저 하된 환자에게 적용한다. (3) 식괴의 통과를 향상시키기 위한 기법 ① 노력 연하(The effortful swallow) 이 방법은 환자에게 힘껏 삼키도록 하는 것으로 설 기저부의 후방운동을 증진시킴으로써 후두개곡의 식괴 청소를 도와준다. 노력 연하는 또한 멘델슨법과 같이 인두 내 압력 상승 시간을 지연시키는 효과도 있다. ② 멘델슨 법 (The Mendelsohn maneuver) 이 방법은 음식을 삼켜 인두가 가장 거상되었을 때 2-3초간 유지한 후 서서히 이완시키는 것으로 후두 거상과 윤상 인두근의 열림을 도와준다. 4. 비경구식이법 위의 방법으로도 흡인이 계속해서 많이 일어나거나 그 외 의식 장애, 반복되는 폐렴 등으로 구강으로 안전하게 음식물을 섭취할 수 없는 경우에는 비(非)경구 식이를 시행한다. 그러나 튜브를 통해 식이를 공급하더라도 흡인성 폐렴의 위험은 여전히 높다. 비 경구 식이는 크게 장관(腸管, Enteral) 영양법과 비장관(非腸管, Parenteral) 영양법으로 나눌 수 있는데, 구강을 거치지 않고 위(胃) 또는 장(關)으로 직접 음식을 전달하는 장관영양법은 다시 비위관 및 위루관으로 나눌 수 있다. 경구로 충분한 영양을 공급하기 어렵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장관식이를 고려하되, 특별한 이유(예: 복부 수술 등) 때문에 장관식이조차도 72시간 이상 시행할 수 없는 경우에는 비장관영양법을 시행한다. 1) 비장관 영양법 (Parenteral nutrition) 또는 정맥영양법 비장관영양법의 대표적인 방법은 정맥을 통한 것이기 때문에, 임상적으로 비장관영양법과 정맥내 (Intravenous) 영양법은 거의 동일한 의미로 사용된다. 경구 또는 장관영양을 완전히 대체한다는 뜻의 총정맥영양법(Total parenteral nutrition, TPN) 이라는 용어도 종종 사용하며, 포도당과 아미노산 및 지방과 함께 전해질과 미량원소들을 포함한 고장액(Hypertonic solution)을 정맥으로 투여한다. 고장액은 말초정맥을 자극하여 부종이나 통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2주일 이상 정맥영양이 필요하다면 말초정맥보다는 중심정맥으로 투여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중심정맥관 또는 말초삽입형 중심정맥관(Peripherally inserted central venous catheter, PICC)를 주로 시용한다. 따라서 중심정맥관과 관련된 합병증, 특히 감염을 막기 위해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정맥으로과도한 영양이 공급될 경우에는고혈당증이나 고중성지방혈증(Hypertriglyceridemia), 또는 간부전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2) 비위관(鼻胃管, Nasogastric tube) 영양법 비위관 영양법은 장관 식이의 가장 대표적인 방법이다. 일시적으로 장관 식이를 행하거나 여생이 짧을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적당한 방법이다. 쉽고 간편하게 시행할 수 있으며 뒤에서 설명할 위루술에 비해 덜 침습적이라는 점이 장점 이지만, 코와 인후에 불편감이 있고 자주 튜브를 교환하여야 하며 튜브의 거치 자체로 연하장애를 유발할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구역이나 구토가 심하거나 이로 인해 흡인의 위험 이 높을 것으로 예상될 때, 또는 당뇨 등의 질환으로 위 배출시간지연 (Delayed gastric emptying) 이 있을 경우에는, 위의 유문(Pylorus)을 지나서 삽입관의 말단을 위치시킬 수 있다. 이를 유문후 급식(Post-pyloric feeding)이라고 하며 대표적인 방법으로 비십이지장관(Naso-duodenal tube) 또는 비공장관(Naso-jejunal tube) 등이 있다. 3) 위루관(Gastrostomy tube) 영양법 위루술은 비교적 오랜 기간 동안 장관 식이가 필요한 경우 시행하게 되며, 문헌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대개 6-8주 이상 장관식이가 필요할 때 고려한다. 내시경을 사용해서 시행하는 경피 내시경적 위루술(Percutaneous endoscopic gastrostomy)과 경피 방사선학적 위루술 (Percutaneous radiographic gastrostomy), 수술적 위루술(Surgical gastrostomy)이 있다. 경피적 위루술은 수술적 위루술에 비해 시술 시간과 회복 시간이 빠르고 비용이 적게 들며 전신 마취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어 최근에 널리 이용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위루술을 통한 장관 식이가 비위관 영양법에 비하여 환자의 순응도, 편리성 등이 높다. 그러나 위식도 역류, 복수, 비만 등이 있는 경우는 경피 내시경적 위루술이 어려울 수도 있다. 일반적으로 비위관 영양법에 비해 환자에게 자극이 적고 미용상 더 좋은 장점이 있으나 더 침습적인 방법이므로, 시술과 사용에 따른 합병증의 위험을 고려하여 결정하여야 한다. 4) 구강식도관(Oroesophageal tube) 영양법 이 방법은 비위관이나 위루관을 통한 영양 섭취를 거부하거나 삽입하기 어려운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다. 환자에게 14 French 의 넬라톤 관을 입으로 천천히 삼키도록 교육한다. 넬라톤 관의 끝이 식도의 중간쯤 위치하게 한후 음식물을 분당 50 cc 의 속도로 흘러가게 한다. 구강식도관 영양법은 구역 반사가 없는 환자에 적용하기가 용이하며 환자의 협조가 어느 정도 필요하므로 의식이 명료해야 한다. 구역 반사가 항진되어 있거나 식도염, 젠커 게실 (Zenker diverticulum), 심한 경추 전방 골극이 있는 경우에는 적용하기 어렵다. 이 방법은 비위관이나 위루관 영양법의 여러 단점을 피할 수 있고 방법 자체가 연하기능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튜브가 잘못 삽입될 경우 매우 위험할 수 있으므로 환자가 정확한 방법을 숙지할 수 있도록 철저한 교육이 필요하다. 5. 보조 기구 1)구강내보조기구 연하장애 환자 중 일부는 구강 내 보조기기가 필요할 수 있다. 각각의 해부학적 이상이나 기능장애에 따라서 다양한 보조기기를 사용할 수 있으며, 대표적인 보조기기로는 구개 폐쇄장치(Palatal obturator), 연구개 거상장치(Palatal lift prosthesis), 설 접촉 보조장치(Palatal augmentation prosthesis) 등이 있다. 2) 일방향 발성밸브(One-way speaking valve) 후두절개가 되어 있는 경우는 후두부의 폐쇄가 완전치 않고 후두하 압력이 저하되어 있으며, 후두의 거상이 감소되고 후두부의 감각 저하 및 근위약 등으로 인하여 연하장애가 올 수 있다. 이런 환자의 경우에는 일방향 발성밸브를 처방하여 정상적인 공기흐름을 유도하고 기침과 객담 배설을 촉진시킬 수 있다. 3)기타 보조도구 운동 장애, 인지 기능 장애 등으로 인하여 상지 혹은 수부의 기능이 저하되어 있거나, 부조화, 관절 범위 제한 등이 있는 환자는 식사할 때 둥근 칼(Rocker knives), 스위벨 도구(Swivel utensils), 국자형 접시(Scoop dish), 미끄러지지 않는 매트, 손잡이가 커다란 컵 등의 보조 기구를 사용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6. 수술적 치료 1) 윤상인두근절개술 윤상 인두근 절개술은 인두와 식도 사이의 괄약근을 부분 절개함으로써 괄약근의 압력을 낮추고자 하는 것이다. 그러나 수술로 인해 이 괄약근의 생리적 역할을 영구적으로 손상시킨다는 점에서 그 적응증을 신중하게 선택하여야 한다. 특히, 뇌졸중과 같은 신경인성 연하장애의 경우 대부분 그 원인이 내재적 혹은 외재적 근육 기능 장애라기보다는 연하 반사의 부조화에 의한 것이므로 윤상 인두근 절개술의 적응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2) 만성 흡인을 막기 위한 수술 가장 대표적인 것이 기관 절개(Tracheostomy)이다. 그러나 기관 절개 자체가 후두의 거상을 방해하여 연하장애의 증상을 악화시키기도 한다. 그 밖에 연하중 성문 폐쇄와성문하 압력을 돕기 위한 내측화술(Medialization), 후두를 설기저부 쪽으로 위치시켜 흡인으로부터 보호하는 후두 현수술(Laryngeal suspension), 성문을 완전히 폐쇄시키는 성문 폐쇄술 (Laryngeal closure), 소화 기관과 호흡 기관을 완전히 분리시키는 후두 기관 분리-우회술(Laryngotracheal separation-diversion) 등이 시행된다. 보통 흡인이 있는 급성기에는 기관 절개술이 가장 쉽고 효과적인 방법이나, 만성적인 흡인이 있고 안전한 구강 섭취와 발성을 회복할 가능성이 없는 경우에는 기관 절제술(Oaryngectomy) 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구강 섭취와 발성의 회복이 불확실하나 지속되는 흡인으로 생명이 위협받는 경우라면 일시적 후두 폐쇄나 우회를 고려할 수 있다. 7. 기타 1) 전기자극 치료 연하장애환자에게 시행되는 전기자극 치료는 연하에 관여하는 근육들에 표면전극을 이용하여 전기자극을 가하는 방법으로 상지나 하지에 적용하는 신경근육자극(Neuromuscular stimulation) 혹은 기능적 전기자극(Functional electrical stimulation) 에 비유될 수 있다. 효과에 대한 근거가 충분하다고 볼 수는 없지만, 출판된 연구들은 대부분 긍정적인 효과를 보고하고 있다. 2) 비침습적 뇌자극 치료(Non-invasive brain stimulation) 대표적인 비침습적 뇌자극 치료법으로 반복적 경두개 자기 자극(Repetitive transcranial magnetic stimulation, rTMS)과 경두개 직류 자극(Transcranial direct current stimulation, tDCS)이 있다. 정상인에서 구강 인두를 지배하는 운동 피질에 rTMS로 가상 병변(Virtual lesion) 을 만들 경우에는 마치 뇌졸중 환자에서와 유사하게 전반적인 연하 반사 가 지연된다는 사실이 보고되었다. 따라서 비침습적 뇌자극법을 통하여 뇌졸중 환자에서 구강인두의 운동 피질 활성도를 조절함으로써, 연하장애를 완화시키려는 시도가 있었고, 최근에는 뇌졸중 환자에서 rTMS와 tDCS가 연하 기능을 호전시켰다는 보고도 있었다. 3)약물치료 불행히도 아직 연하기능 자체를 호전시키는 약물은 없다. 다만, 다양한 약물의 부작용으로써 연하기능의 저하가 동반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대표적으로 항콜린약제 및 항정신병약물이 있다. 경구 투여한 후 연하운동이 빨라진다는 보고가 있는 성분으로는 캡사이신(Capsaicin) 및 피페린(Piperine)이 있다. 4) 윤상인두근 풍선 확장술 윤상인두근장애(Cricopharyngeal dysfunction)가 있는 환자들은 상부식도괄약근 확장에 제한이 있어 음식이 식도로 잘 내려가지 않아 삼킬 때 불편감이 있고 잔류물이 기도흡인되기도 한다. 괄약근을 지배하는 중추신경의 이상이 원인이기도 하고 근육이나 기타 연부조직의 손상 혹은 기능이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전술한 멘델슨 기법이나 전기자극치료를 비롯한 보존적 치료방법을 우선 시도하지만 효과가 없을 때 과거에는수술, 즉 괄약근 부분 절개술을 통해 치료하였다. 하지만 수술적 치료는 비가역적 방법이라는 제한점으로 인해 최근에는 괄약근에 보톡스 주사법이나 확장기(Dilator)를 이용한 괄약근 확장술을 시도하고 있다. 특히 풍선을 이용한 괄약근 확장술(Balloon dilatation)은 마취나 특별한 전 처치없이 시행할 수 있고 비용면에서도 부담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소요시간

통상적으로 연하재활치료는 1회에 30분을 시행하고 있다.

치료질병

연하장애의 원인들 1. 중추신경계 질환 : 뇌졸중, 외상성 뇌손상, 뇌종양, 뇌염, 윌슨병 2. 신경퇴행성 질환 : 파킨슨병, 근위축성 축삭경화증, 다발성 경화증, 헌팅턴병, 치매, 알츠하이머병 3. 말초신경계 질환 : 뇌신경 마비, 길랑-바레 증후군, 수막염, 신경병증 4. 신경근접합부 질환 : 중증 근무력증, 보툴리눔 독소증, 람버트-이튼 근무력증후군 5. 근육병증 : 염증성 근육병증, 근디스트로피, 내분비성/대사성 근육병증 6. 국소적 구조 병변 : 구강, 인두 및 식도의 종양, 수술 후 해부학적 변형, 전방경추부 골극, 식도막, 식도폐쇄증, 갑상선 비대, 젠커 게실, 구강, 인두 및 식도의 염증과 화학화상, 식도-기관 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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