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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정보

운동 치료
[therapeutic exercise]

한 줄 설명

신체 기능을 호전시키고 일상생활의 수행을 쉽게 하도록 돕는 데 운동을 이용한 치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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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의학과

정의

운동 치료를 한마디로 정의하기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일반적인 운동과 달리 치료로서의 운동은 운동으로 정상적인 일상생활의 요소를 방해하는 조건과 각종 질환에서 환자를 빨리 회복시키고자 하는 방법으로 정의할 수 있다. 해부 생리학적 측면이나 치료적 목적을 고려하여 정의한다면 운동 치료란 질병이나 손상으로 인한 신경 및 근육 혹은 관절계의 비정상적인 기능을 정상 또는 정상에 가까운 상태로 회복, 증진시키거나 보다 나은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처방되는 신체의 운동이라고 할 수 있다. 운동 치료는 치료의 여러 단계에서 시행될 수 있다. 예를 들어 가벼운 요통 환자의 경우 치료 초기에 혹은 전반적인 치료 단계에 걸쳐 운동 치료를 하며, 회전근개 파열 환자의 경우에는 수술 후 단계에서 운동 치료를 한다. 운동 치료의 종류에는 가동성 운동, 근력 강화 운동, 심폐 지구력 운동, 조절 및 협조 운동 등이 있다. 1. 가동성 운동 1) 관절범위 운동 또는 유연성 운동: 관절범위 운동 또는 유연성 운동은 운동 가능한 범위 내에서 운동성을 유지하는 것이다. 이 운동을 할 때는 천천히 시행하고 운동 범위를 점차적으로 증가시켜야 통증을 줄이고, 근육과 인대의 손상을 피할 수 있다. 관절범위 운동은 3~5회 반복하고 일주일 최소 3일, 하루에 1~2회 시행한다. 유연성 운동 후 10~30초 정도 정적으로 관절의 늘임을 유지하는 방법도 사용되는데, 이때 수동적 보조, 기계적 보조, 자가 보조 등의 방법을 사용할 수 있다. 수동적 보조는 타인의 도움을 받는 것이고, 기계적 보조는 어깨 회전판, 머리 위 도르래, 지속수동운동 기계 등을 이용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자가 보조 관절범위 운동은 본인이 지팡이 등을 이용하여 건강한 팔로 아픈 팔의 운동을 도와주는 것을 말한다. 2) 스트레칭: 스트레칭(stretching)은 병적으로 짧아진 구조를 다시 늘여주는 치료적 방법이다. 자가 신장은 타인의 도움을 받지 않고 자신의 체중을 이용하여 근육과 관절을 늘여주는 방법이다. 수동적 신장은 단축된 구조를 보다 늘여 관절의 운동 범위를 증가시키는 것이다. 수동적 신장을 하기 전에 전신 이완, 열, 냉, 마사지, 생체되먹임(biofeedback, 무의식적으로 나타나는 신체 증상을 반복 훈련을 통해 완화시키는 방법), 준비 운동, 관절 당김 또는 진동(oscillation) 등을 이용하면 도움이 된다. 골다공증이 심한 환자, 오랫동안 누워 있던 환자, 암환자, 통증이 심한 환자, 관절 치환술을 받은 환자는 스트레칭을 할 때 주의해야 한다. 또한 관절의 움직임이 과도하게 증가된 환자, 부종, 염증, 혈종, 외상, 골절이 있는 환자는 스트레칭을 하면 안 된다. 2. 근력 강화 운동: 근력 강화 운동은 주로 근력을 강화시키는 목적으로 시행하는 운동이다. 근력 강화 운동은 조직이 적응되어 있는 상태보다 더 큰 부하를 조직이 피로해질 때까지 가하면 근력이 증가한다는 헬리브랜드(Hellebrand)의 과부하 원리를 따른다. 근력 강화 운동을 처방할 때, 세션(session), 세트(set), 반복횟수(repetition)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세트는 휴식 시간 없이 한 번에 시행하는 단위를 일컫는 용어이며, 반복횟수는 한 세트 내에서 시행한 횟수다. 여러 세트가 모여서 세션을 구성하게 된다. 그 예로, 어떤 사람이 팔굽혀펴기를 10회 반복하고 1분 쉬었다가 다시 10회를 시행하고서 운동을 마친다면, 팔굽혀펴기 운동을 10회 반복횟수로, 2세트 하는 세션을 1회 시행한 것이라 할 수 있다. 근육 또는 관절의 염증이나 통증이 있는 경우는 동적인 근력 강화 운동은 하지 말아야 하며, 등척성 운동(매달리기처럼 근육의 길이 변화는 없이 단지 긴장만 초래하는 운동)은 부드럽게 시행할 수 있다. 심혈관계 문제가 있는 환자, 복부 수술 환자, 쉽게 피로해지는 환자, 골다공증, 급성 염증 환자들은 근력 강화 운동을 시행하는 데 많은 주의를 요한다. 3. 심폐 지구력 운동 심폐 지구력 운동은 조건화 또는 전신 지구력 운동으로도 불리며, 저강도의 반복적인 운동을 큰 근육근에 시행하여 심폐의 적응도를 향상시키는 것이 목표다. 심폐 지구력 운동을 장기간 시행하면 휴식 시에나 최대하(submaximal, 본인이 최대로 힘을 주기 전) 노력 시 심박수가 감소하고, 혈압이 5~10mmHg 정도 감소한다. 또한 최대(maximal, 본인이 최대로 힘을 줄 때) 노력할 때에는 최고 혈압이 다소 증가하고, 일회 박출량이 20~30ml 증가한다. 휴식기 심박출량에는 큰 변화가 없고 최대하 노력할 때 심박출량은 다소 감소하고, 최대 노력할 때는 10~20% 심박출량이 증가한다. 일정한 부하를 줄 때 하지를 이용한 운동보다 상지를 이용할 때 최대 운동시 혈압, 심박수, 심박출량 등이 증가한다. 상지 운동시 심박출량이 증가하는 이유는 일회 심박출량의 증가 때문이 아니라 심박수의 증가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심폐 지구력 운동도 근력 강화 운동과 마찬가지로 과부하 원리가 적용된다. 4. 조절 및 협조 운동 조절 및 협조 운동은 근육군을 동시 또는 순차적으로 움직이도록 조절하는 능력을 향상시켜 단순한 또는 복잡한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훈련시키는 운동이다. 조절은 각 근육을 의식적으로 움직이거나 이미 프로그램 되어 있는 기억 흔적(engram)을 의식적으로 작동시킴으로써 이루어진다. 협조 운동의 일반적 원칙은 첫째, 몇 가지의 동작을 반복적으로 시행하고, 둘째, 촉각, 시각, 고유수용성 감각 등의 감각으로 운동 능력을 증진시키는 것이고, 셋째, 점점 동작의 속도를 증가하는 것이다.

준비사항

갑자기 과격하게 운동을 하게 되면, 실신과 함께 심전도의 이상이 초래되므로 준비운동(warm-up)이 반드시 필요하다.

시술방법

운동 치료의 종류와 목적에 따라 적절한 운동 치료법을 선택하여야 한다.

소요시간

각 운동별로 차이가 있으나 일반적으로 운동은 한 번에 30분에서 1시간씩, 1주일에 3~5회 중등도 이상의 강도가 권장된다.

주의사항

준비운동과 정리운동 필수, 환자의 능력에 맞는 능동적 운동준비운동이 필요한 것과 마찬가지로 정리운동도 필요하다. 능동적 운동을 갑작스럽게 중단하면, 혈압이 감소되기 때문이다. 능동적 운동을 환자의 능력 이상으로 오래 지속하면 피로와 근육통이 발생할 수 있으며, 임신, 노인, 어린이, 고혈압, 말초 혈관 질환, 당뇨가 있을 경우 주의를 해야 한다.

경과/합병증

능동적 운동을 일정하게 지속하면 심박수, 혈압, 심박출량이 증가하다가 일정한 수준에 이른다. 이때 운동을 중지하면 심박수가 갑자기 감소하였다가 서서히 정상으로 회복된다.

부작용/후유증

환자의 능력 이상으로 오래 지속하면 피로와 근육통이 발생한다. 근육통은 운동 후 48시간에 가장 심하고, 5~7일 지속된다.

치료질병

장애 교정, 근골격계 기능 호전, 건강 유지, 질병예방, 사고 예방

생활가이드

근육통이 발생하는 경우 운동 치료의 간격을 조정하거나, 운동 치료의 강도를 조정하는 것이 좋다.

관련치료법

재활 치료, 스트레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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