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통
[growing pain]
성장기 아동에서 기질적 이상 없이 나타나는 하지 통증
신체기관
다리, 관절
질병에 의한 통증이 아니므로 관련 질병
정의
성장기 아동에서 기질적 이상 없이 나타나는 하지 통증을 말한다. 주로 하퇴부, 대퇴부의 심부 근육층 또는 무릎관절, 대퇴관절부의 심부 통증을 호소한다. 성장통의 원인에 대해서는 밝혀진 바가 없다. 주로 3~12세 사이에 발생하며, 남아에서 더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체 활동을 과도하게 한 날에 통증이 생기며, 낮보다는 저녁에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잦다. 양쪽 다리의 간헐적 통증으로 나타나고, 증상이 한동안 소실되었다가 수일, 수개월 후 재발하기도 한다.
진단/검사
성장통은 통증의 원인이 다른 이상 질환에 의한 것이 아님을 확인해야 진단 내릴 수 있다. 따라서 통증이 있다면 의사의 진료를 받아보고 응급 처치를 요하는 상황이 아닌지 검진을 받는 것이 올바른 대처이다. 특히 파행(절뚝거림), 관절구축(관절이 잘 펴지지 않는 증상), 부종(부어오름), 홍반(피부 빨개짐), 국소압통(눌렀을 때 정상 이상의 통증), 편측 통증(양측 모두 통증이 있지 않고 특별히 국한된 부위의 통증) 등이 있다면 성장통이 아닐 가능성이 매우 크기 때문에 꼭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봐야 한다. 해당 부위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다른 질환을 의심하고, 이에 대해 충분한 검사를 시행해야 한다. 하지의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외상성 질환으로 골절, 탈구 염좌 등을 감별해야 한다. 그 외에도 소아성 대퇴골두 무혈성괴사증(LCP병, Legg-Calve-Perthes disease), 프라이버그(Freiberg) 병, 쾰러(Kohler) 병, 시버(Sever) 병, 오스굿-슐래터(Osgood-Schlatter) 병 등의 생소한 질환들, 류마티스 질환, 내분비 질환, 감염, 영양 관련 질환, 종양, 카페이(Caffey) 병, 혈우병 등 다양한 원인들로 성장통과 유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통증이 있다면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치료
성장통은 특별한 치료를 요하지 않는 통증으로 대개 저절로 호전된다. 그러나 통증이 심하다면 초저녁(통증이 유발되는 시기)에 따뜻한 물로 목욕을 하거나 찜질, 마사지를 받는 것도 통증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다양한 검사를 통해 통증이 다른 질환에 의한 것이 아니라고 확인한 상태에서는 성장통이 너무 심하면 진통제를 복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관련질병
질병에 의한 통증이 아니므로 관련 질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