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Erysipelas]
피부 감염병의 한 종류로 진피의 상층부를 침범하는 얕은 감염병
신체기관
피부
농가진, 연조직염, 괴사성 근막염
정의
피부 감염병의 일종으로 진피의 상층부를 침범하는 연부조직 감염을 단독이라고 한다. 단독은 병변과 주위 정상조직과의 경계가 명확하다.
원인
주로 세균이 원인이며 대부분 베타 용혈성 사슬알균에 의해 발생하고, 드물게 황색포도알균이 원인균이다.
증상
증상은 수일 내로 급격하게 나타난다. 발열, 오한, 두통, 피로감이 동반될 수 있고, 감염된 피부 주위로 열감, 통증, 부종 등이 생긴다. 주위 정상조직과의 경계가 비교적 명확하며, 만지면 딱딱하고 매우 아프다. 심해지면 수포와 점상출혈이 생기며, 피부 괴사를 일으킬 수도 있다.
진단/검사
특별한 검사 없이 피부 병변으로 진단한다. 전형적인 단독 환자에서 혈액배양 검사를 통해 세균이 진단될 확률은 5% 미만이다. 따라서 전형적인 단독 환자에서 원인 미생물을 알기 위한 목적의 혈액배양 검사는 권장되지 않는다. 수포나 농양이 있는 경우엔 주사바늘로 흡인해서 배양을 해볼 수는 있으나 이 역시 진단율이 낮다. (이미지 출처 Wikipedia, https://en.wikipedia.org/wiki/Erysipelas)
단독
치료
항생제로 치료하며, 우리나라에서 단독 치료에 권장하는 으뜸 항생제는 경구 아목시실린이다. 대부분 5일 치료로 충분하며 이 기간 동안 호전이 없거나 합병증이 있을 경우 치료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경과/합병증
대부분 항생제로 치료가 잘 된다. 하지만 심해지면 수포와 점상출혈이 생길 수 있으며, 림프관염, 림프절염, 패혈증 등을 드물게 일으킬 수 있다.
예방방법
예방은 어렵지만 위험인자는 알려져 있다. 피부의 손상된 부분, 작은 상처나 습진, 궤양 등에 세균이 침투하여 감염되기 때문에 발가락 사이 피부의 갈라짐, 무좀이 있는 경우 주의가 필요하다. 정맥이나 림프관 폐색 등의 이유로 부종이 있는 경우에도 잘 발생할 수 있다.
관련질병
다른 피부 감염병으로 농가진, 연조직염, 괴사성 근막염이 있다. 농가진은 표피에 발생하는 세균 감염으로 맑은 삼출물이 있는 수포 또는 농양이 있는 농포가 터지며 가피가 형성된다. 치료가 되어도 흉터가 생길 수 있다. 연조직염은 진피 하층부와 피하지방층까지 침범한 감염으로 단독과 달리 주위 정상 피부와 경계가 모호하다. 괴사성 근막염은 연조직염보다 침범깊이가 더 깊으며 근육을 덮고 있는 근막까지 침범하는 괴사성 피부 감염으로 조기에 진단하고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