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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정보

자연 분만
[normal delivery]

한 줄 설명

자궁 수축, 즉 진통에 의해 자궁경부가 점차 얇아지고 열리면서 결국에 태아가 질을 통해 바깥으로 만출되는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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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관련
신체기관

자궁

정의

분만은 크게 제왕절개와 자연 분만으로 나눌 수 있으며 수술하지 않고 질을 통해 태아가 만출되면 자연 분만이다. 자연 분만은 진통이 시작되고 나서 자궁경부가 완전히 열리게 되는 1기, 자궁경부가 완전히 열리고 나서 태아가 만출되기까지의 2기, 태아 만출 후 태반이 나올 때까지의 3기, 태반이 만출까지 이루어진 뒤 분만 후 1시간 동안을 4기로 나누게 되고, 양막 파열이나 혈성 이슬 등은 분만 진통 중 혹은 진통이 시작되기 전에도 나타날 수 있다. 대개는 자궁 수축과 산모의 힘주기에 의해 태아가 만출되지만, 진공 흡입기를 태아 머리에 부착하여 태아가 빠져 나오는 것을 도와주는 흡입 분만, 기구를 이용해 태아가 나오는 것을 도와주는 겸자 분만 등도 자연 분만에 포함된다.

준비사항

규칙적이고 간격이 점점 짧아지면서 강도가 점점 세지는 진통이 발생하거나 양막 파수가 된 경우 병원에 내원해야 하며 내진 및 초음파 검사 등을 시행한 뒤 분만이 임박한 경우 입원하게 된다. 입원 후에는 회음절개 부위의 털을 제거하는 피부 준비, 관장 등을 시행한다. 분만 진통이 진행되는 동안 자궁경부가 얼마나 얇아지고 얼마나 열렸는지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중간중간 내진을 시행하게 되며 태아 심음이 정상적인지를 전자감시장치를 통해 모니터한다. 자궁경부가 3cm 이상 열리고 다른 문제가 없는 경우 진통 중 무통 분만을 시행하여 분만 통증을 경감시켜 줄 수 있다.

시술방법

자궁경부가 완전히 열리고 태아가 질의 입구까지 내려와 태아 머리가 보이게 되면 분만을 위한 자세를 잡고 회음부를 소독한다. 태아가 나오기 직전에 의사는 필요에 따라 안전한 방향으로 회음절개를 시행하여 분만 중에 발생할 수 있는 회음부의 열상이나 요도 손상을 방지한다. 아기의 머리가 나온 뒤에는 산모는 온몸에 힘을 빼고 몸을 이완시켜야 아기의 어깨 분만이 잘 될 수 있다. 아기가 완전히 빠져나오면 탯줄을 자르고 태반의 분만을 기다리게 된다. 태반까지 완전히 분만되고 나면 회음절개 했던 부위를 실로 봉합하여 마무리한다.

소요시간

진통 제1기의 평균시간은 미분만부에서는 8시간, 다산부에서는 5시간이다. 그러나 개인마다 현저한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분만소요시간에 대한 속단은 피하는 것이 좋다. 진통 제2기의 평균기간은 미분만부는 50분, 다산부는 20분이다. 분만 시간은 별 다른 문제가 없는 경우 30분 내외가 된다.

주의사항

아기의 머리가 나오기 전까지는 산모가 힘을 지속적으로 지그시 줄 것 아기의 머리가 나오기 전까지 자궁수축이 있을 때 산모가 동시에 아래쪽으로 힘을 주면 태아의 하강을 도와줄 수 있다. 힘은 지속적으로 지그시 주는 것이 중요하며 마치 대변 볼 때와 비슷한 느낌을 주면 된다. 아기의 머리가 나오고 난 다음에는 산모는 온몸의 힘을 빼고 이완시켜야 어깨 분만이 잘 될 수 있다.

경과/합병증

대개의 경우 분만 후 2시간이 지나면 먹을 수 있고, 소변 보는 데 문제가 없고 출혈이 없으면 분만 후 하루 이틀 뒤에 퇴원하게 된다. 회음절개 부위가 회복될 때까지는 집에서도 좌욕을 계속한다.

부작용/후유증

자궁 수축이 잘 되지 않는 경우 출혈이 지속될 수 있으며 태반의 일부가 자궁 내에 남아서 출혈을 유발하기도 한다. 산후 출혈이 심했던 경우에는 빈혈이 초래되어 어지러움이나 실신을 유발할 위험이 있으며 심장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필요한 경우에는 수혈을 할 수도 있다. 회음절개 부위에 통증, 불편한 느낌이 지속될 수 있으나 시간이 지나면 호전된다. 드물게 회음절개 후 봉합한 부위가 벌어지거나 감염될 수 있으므로 통증이나 불편감이 호전되는 추세가 아니고 시간이 지날수록 심해진다면 병원에 방문하여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자연 분만 후에 일시적으로 배뇨 장애가 있을 수 있으나 대개는 자연적으로 회복된다.

치료질병

임신한 경우 자연분만을 통해 아이를 분만할 수 있다.

생활가이드

산후 출혈에 대비하여 임신 20주 이후부터는 평소에 철분제를 잘 복용하고 음식은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다. 비만인 경우 난산의 위험이 커지므로 체중이 너무 많이 늘어나지 않도록 음식 섭취를 적당히 한다. 임신 중 적절한 체중 증가의 정도는 임신 전 체질량지수(BMI, body mass index)에 따라 다르다. BMI가 19.8 미만이면 12.5~18kg, BMI가 19.8~26.0이면 11.5~16kg, BMI가 26 이상이면 7~11.5kg이 임신 전 기간 동안의 적당한 체중 증가이다. 우리나라에서 출산 후 미역국을 많이 먹는데 이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찾자면 미역에 요오드가 많이 들어 있는 점을 들 수 있다. 요오드는 신진대사를 조절하는 갑상선 호르몬인 ‘티록신’을 만드는 데 필요한 성분이므로 신진대사가 왕성한 임산부에게 미역국이 도움이 된다.

관련치료법

자연 분만을 시도하다가도 만일 태아 심박동수가 느려지는 태아 곤란증이 의심되거나 진통이 지속되어도 분만 진행이 되지 않는 경우에는 제왕절개를 시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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