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자기공명영상
[liver magnetic resonance imaging]
고주파를 발생시켜 인체 내의 수소원자핵을 공명시킴으로써 컴퓨터를 이용해 영상 자료로 만들어 간질환을 진단하는 검사
신체기관
간
정의
간 자기공명영상(MRI)이란, 간질환 진단 시 자주 사용되는 검사로서, 초음파 검사나 전산화 단층촬영(CT)에서 간의 병변 발견시 더 정확한 진단을 위해 시행하거나 CT 검사용 조영제의 부작용이 있는 환자들에게 흔히 적용된다. 큰 자석으로 이루어진 기기 속에 인체를 들어가게 한 후 자기장을 발생시켜 인체 내의 수소원자핵을 공명시킴으로써 원자핵의 분포와 간 조직들의 고유한 물리 화학적 특성을 컴퓨터를 이용해 영상 자료로 만들어 간질환을 진단한다. 자기장과 비전리 방사선인 라디오 고주파를 이용하여 인체가 해가 없고, 전산화 단층촬영에 비해 체내 연부조직의 대조도가 뛰어나며 수소원자핵을 함유한 조직의 생화학적 특성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환자의 자세 변화 없이 인체에 대해 횡축 방향, 세로축 방향, 사선 방향 등의 영상을 자유롭게 얻을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종류
조영증강 간 자기공명 영상, 비조영 간 자기공명 영상이 있다.
검사주기
만성 간염 환자나 간경변증 등 간암 고위험군에서 간암 감시검사로서 6개월 간격으로 간 초음파 또는 간 컴퓨터 단층촬영(CT)을 혈액 검사와 함께 시행한다. 이때 추가적인 검사가 더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또는 신기능 이상이나 컴퓨터 단층촬영(CT) 검사용 조영제에 대한 부작용이 있는 환자에서 간 자기공명영상을 시행한다. 간암 치료 후 추적검사로서 CT를 시행하는데, 이 경우에도 위와 같은 경우에 간 자기공명영상을 시행한다.
준비사항
대부분의 경우 조영제가 필요하므로 정맥 경로를 통한 조영제 주사를 위해 정맥 주사를 확보하고 검사실로 들어간다. 조영제 주입 시에는 사전에 6시간 이상의 금식이 필요하다. 검사실 내부에는 강한 자장이 형성되어 있으므로 검사 전에 금속으로 된 물건, 틀니, 안경, 시계, 금속 머리핀, 신용카드 등 자기가 통하는 물건은 미리 제거해야 한다. 신체에 금속으로 된 의료용품이 삽입되어 있는 환자(예를 들어 심장박동기, 금속파편 또는 금속 관련 삽입물, 뇌동맥 클립, 경추동맥 클립, 정형외과적 금속 삽입물 등의 시술을 받은 환자)는 검사 전에 담당의에게 이에 대해 말하고, 검사를 받는 것이 가능한지 확인해야 한다.
검사방법
검사대 위에 누워 큰 자석으로 구성된 원형의 기기 안으로 들어간다. 영상의 흔들림을 방지하고 정확한 진단을 위해 움직이지 않아야 하며 검사 중에는 헤드셋을 끼는데 자기장을 발생시키는 ‘뚜뚜뚜’ 하는 소리가 일정한 간격으로 지속적으로 들리게 되며 환자는 방사선사 또는 의사가 지시하는 대로 숨을 조절하면서 촬영한다. 20초 정도 숨을 참고 촬영하는 시기도 있으며 그 외는 고르게 숨을 쉬면서 누워 있는 동안 촬영하게 된다.
소요시간
검사 종류와 촬영 부위에 따라 짧게는 40분에서 1시간 정도 소요되며, 검사 방법과 조영제 사용 유무에 따라 차이가 있다.
주의사항
자기공명영상검사는 강한 자기장을 이용한 검사이므로, 특정 금속성 물질은 검사에 방해가 되거나 지참 시 환자에게 심각한 해가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검사실에 입실하시기 전에 가발, 모래주머니, 보청기, 의치, 열쇠, 핸드폰, 안경, 머리핀, 액세서리, 신용카드, 동전, 핫팩 등 제거 가능한 모든 금속성 물질은 몸에서 제거하도록 하며 뇌동맥류클립, 심박동기, 삽입형제세동기, 인공와우, DBS(심부뇌자극기), 인공보철물(의치, 의안, 의족, 인공관절), 인공판막, 금속성 삽입 물질 (스텐트, 코일, 기타), 관절 내 핀/나사, 인슐린이나 기타 약물주입펌프, 약물패치, 보청기, 케모포트 등 중심정맥관, 조직확장기(예:유방), 문신 또는 피어싱, 캡슐내시경, 총알이나 포탄파편 같은 물질들을 인체 내에 가지고 있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또한, 자기공명영상검사는 비교적 좁은 공간에서 30-60분가량을 움직이지 않고 누워 있어야 하므로, 가만히 누운 자세를 취하기 어려운 환자, 폐쇄공포증이 있는 경우, 이상 운동질환이 있는 경우, 혹은 고도비만의 경우 검사 진행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결과
간 MRI 검사의 결과는 영상의학과 의사가 판독하여 직접 판독문을 작성한다. 이 판독문을 임상의사가 확인하여 진단과 치료 계획에 반영한다.
간 MRI 영상
부작용/후유증
자기공명영상 검사로 인한 부작용은 없으며 드물게 영상 촬영 시 함께 사용되는 조영제로 인한 알레르기성 약물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알레르기, 천식, 심장병 환자 등 심한 질환 환자, 또한 과거 약물 부작용 경험이 있는 경우 부작용 발생위험이 높다. 정도는 보통 경미한 증상으로 가벼운 구토, 두드러기, 가려움증, 얼굴이 붉어짐, 기침, 반점, 일시적 호흡곤란 등이 있으나 대개는 아무런 조치 없이 증세가 사라진다. 그 외, 조영제가 혈관 밖으로 새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으며 그 빈도는 0.1%~0.9% 정도로 알려져 있고, 통증, 부종 혹은 발적이 생길 수 있으나 대부분 심하지 않으며 시간이 지나면 호전된다.
진단질병
농양, 혈관종, 간선종, 간암, 담도암, 림프종, 혈관육종, 담도 기형 1) 염증성 질환: 농양, 염증성 가성 종양, 담관염 2) 양성 종양: 혈관종, 간선종, 혈관근 지방종, 지방종, 담관과오종 3) 악성 종양: 간암, 담도암, 전이암, 유암종, 림프종, 혈관육종, 담관 낭종선암 4) 기타 질병: 담도의 기형 진단(간 이식의 공여자 또는 수여자)
관련검사법
간 초음파, 간 컴퓨터 단층촬영(CT), 양전자 단층촬영(P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