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처방
[exercise prescription]
운동으로 인한 위험성을 최소화하고 운동의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하여 작성된 신체 활동 계획
정의
운동을 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성 및 상해를 최소화하면서 운동의 효과를 최대한으로 높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운동 전문가에 의해 작성된 신체 활동의 계획을 말한다. 운동 처방의 목적은 신체 활동을 습관적으로 하게 하도록 변화를 주기 위한 것이며, 이로 인하여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것이다. 운동 처방은 운동 빈도, 운동 강도, 운동 시간, 신체 활동의 형태, 점진적 증진 등의 다섯 가지 필수 구성 요소들로 작성된다. 운동 처방은 환자의 신체 활동을 파악하고 운동에 대한 요구 사항을 반영해서 신체 활동의 변화를 돕고자 하는 ‘임상 행동 의학적인 방법’과 함께, 운동과 관련된 체력 검사 등과 같은 ‘건강 의학적인 방법’을 통합하여 작성되며 환자의 조기 치료에 도움을 주는 이점이 있다.
준비사항
운동 처방을 위한 건강 관련 체력 검사 3시간 전에 음식, 알코올, 흡연을 해서는 안 된다. 검사 당일 과도한 운동이나 작업을 피해야 하고 안정을 취해야 한다. 몸을 조이지 않는 복장과 속옷을 착용하여 검사 중 움직임의 불편함이 없도록 해야 하고, 신발은 걷거나 달리기에 편해야 한다.
시술방법
건강 관련 체력 검사 중 심폐지구력은 장시간 동안 점진적으로 강도가 증가하는 상태에서 동적인 운동을 수행할 수 있는 최대한의 능력을 말하며, 최대 산소 섭취량이라는 결과 수치가 나오게 되고, 단위는 VO2max이다. 검사는 최대 운동 검사와 최대하 운동 검사로 나뉜다. 최대 운동 검사는 운동 부하가 증가하는 상태(점점 운동강도가 강해지는 상태)에서 피검자가 검사를 중지하기를 요청할 경우 또는 피검자의 의사와 상관없이 심박수가 더 이상 증가하지 않을 시점까지 검사하는 방법이고, 최대하 운동 검사는 운동 부하가 증가하는 상태에서 최대 심박수의 70~80% 수준에서 운동을 중지하고 계산식에 의해서 최대 산소 섭취량을 추정하는 방법이다. 최대 운동 검사는 최대하 운동 검사에 비해서 정확하고 오차가 적으며 다시 실시하더라도 똑같은 측정치가 나올 확률이 높은 장점이 있다. 반면, 환자에게는 생리적이고 정신적 부담이 클 수 있으며 검사 도중 사고발생의 위험이 있을 수 있는 단점이 있다. 최대하 운동 검사인 자전거를 이용한 검사는 점점 무거워지는 페달 무게(부하)를 일정한 속도로 돌려주는 검사 방법이며, 예측 방정식에 의해서 최대 산소 섭취량 결과 수치를 계산한다. 근력은 근육이 발휘할 수 있는 힘의 최대 능력을 말하며 대표적인 검사는 악력 검사이다. 손의 쥐는 힘을 측정하는 것이며 측정 방법은 다음과 같다. 악력 검사 기기의 중간에 위치한 바를 엄지를 뺀 네 손가락으로 잡는다. 가운데 손가락의 두 번째 마디가 90도로 직각이 되도록 기기를 조정한 상태에서 똑바로 선 자세에서 양쪽 팔을 아래로 내린 후, 겨드랑이에 주먹 하나 들어갈 정도로 팔을 옆으로 벌린다. 손아귀의 최대한의 힘으로 악력계를 잡는다. 측정 중에는 악력계를 흔들지 말고 팔꿈치를 굽히지 말아야 하며, 숨은 참지 말고 가볍게 내쉬도록 한다. 같은 방법으로 다른 한 손을 측정하고, 양손의 각각의 높은 측정치의 수치를 평균한 값이 환자의 악력 결과이다. 근지구력은 지속적인 수축이나 반복을 수행하기 위한 근육의 능력을 말하며 대표적인 검사인 팔굽혀펴기는 다음과 같이 측정한다. 남성은 엎드려 팔굽혀펴기를 실시한다. 양팔을 어깨 넓이로 벌리고 30cm 높이의 팔굽혀펴기 봉을 손끝이 앞으로 가도록 잡고 앞발을 모아서 붙인 자세에서 팔이 지면과 직각이 되도록 한다. 머리, 어깨, 허리, 엉덩이, 다리, 발끝 등이 일직선의 자세가 되어야 한다. 팔굽혀펴기의 속도는 2초에 1회를 실시하는 속도이고, 더 이상 반복할 수 없거나 속도가 늦어질 때까지의 횟수를 결과로 한다. 여성은 무릎 대고 엎드려 팔굽혀펴기를 검사한다. 여자는 팔굽혀펴기 봉을 이용하지 않으며 손이 바닥에 닿은 자세에서 무릎을 바닥에 붙이고 양 발은 엉덩이 위에 오도록 하는 자세에서 실시한다. 이때 머리, 어깨, 허리, 엉덩이, 무릎이 일직선이 되어야 한다. 팔굽혀펴기의 실시 속도는 남자와 동일하다. 유연성이란 신체의 관절을 중심으로 근육이 유연하게 늘어나는 최대한의 능력을 말한다. 대표적인 검사로는 앉아서 윗몸 앞으로 굽히기 검사가 있으며 검사 방법은 다음과 같다. 측정기기에 올라앉은 후 양쪽 발을 5cm 벌린 상태로 발뒤꿈치가 발 지지대에 완전히 닿도록 한다. 양 손과 팔을 편 상태에서 상체를 최대한으로 앞으로 숙여서 손끝이 얼마나 멀리까지 가는가를 보는 검사한다. 이때 무릎이 굽혀지지 않도록 한다. 2회 측정하여서 높은 측정치를 기록한다.
소요시간
건강 관련 체력 검사는 3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운동 처방은 체력 검사의 결과에 따라 달라지게 된다.
주의사항
건강 관련 체력 검사 후 피로감이나 근육 통증이 있을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1) 건강 관련 체력을 당일에 모두 검사할 경우에는 신체구성, 심폐지구력, 악력, 배근력, 팔굽혀펴기, 윗몸 앞으로 굽히기의 순서로 검사한다. 근력과 근지구력을 검사한 직후에는 심박수가 상승되어 있으므로 이 상태에서 심폐지구력을 측정할 경우 검사 결과의 신뢰도와 타당도가 떨어지게 되므로 심폐지구력을 먼저 측정하여야 한다. 2) 검사실의 온도는 20~22℃, 습도는 60% 이하로 유지해야 한다. 3) 심박수를 변화시키는 약물을 투여하는 환자의 경우에는 의사의 동의 하에 약물을 투여하지 않는 것이 검사 결과의 정확성을 높인다. 4) 입원 환자가 아닌 외래 환자일 경우에는 건강 관련 체력 검사 후 피로감이 있을 수 있으므로 귀가 시에는 보호자를 동반하는 것이 좋다.
경과/합병증
건강 관련 체력 검사의 결과는 측정치와 등급을 보여준다. 등급은 성별, 같은 연령대에 따라서 5등급으로 나눠지고 이전 검사와 현재 검사 결과와의 차이를 보여준다. 운동 처방은 건강 관련 체력 검사 등의 운동과 관련된 검사 결과를 토대로 하고 환자의 요구를 최대한으로 반영하여 운동 목표의 설정이 이루어진다. 운동을 하게 될 경우 위험이 적은 환자인지 중간 정도인지 위험이 많은 환자인지를 분류하기 위해서 설문지를 작성하고 이것에 의해서 어떤 형태의 운동 검사와 어떤 운동 프로그램이 적절한지를 결정하게 되는 것이다. 운동 처방의 기본 지침에 따르되, 질환에 따른 임상적 상태를 고려하여 최종적인 운동 처방이 작성된다. 비만 환자의 경우에도 일률적으로 운동 처방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며, 환자의 종합적인 상태를 고려하여 운동 처방이 이루어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건강 관련 체력 검사는 건강 검진 주기와 마찬가지로 1년에 1회 시행한다. 체력의 향상도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운동 시작 3개월 후에 검사한다.
건강 관련 체력 검사 결과의 예
운동 처방의 기본 지침
비만 환자 운동 처방의 예
부작용/후유증
운동 처방에 의해서 운동을 시작하였으나 운동 후 피로감이 있거나 운동을 기피하는 현상이 있을 경우에는 부분적인 운동 처방의 수정이 필요하며 전문가의 도움을 받도록 한다.
치료질병
운동 부족병, 심장 질환, 고혈압, 뇌졸중, 비만, 당뇨, 요통
생활가이드
건강 관련 체력 검사는 건강 검진 주기와 마찬가지로 1년에 1회 시행하고 그에 맞는 운동 처방을 받는다. 체력의 향상도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운동 시작 3개월 후에 검사한다. 최근 생활체육의 개념과 스포츠의 확산으로 스포츠 참가율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직장 내 체력 단련장, 스포츠 클리닉, 스포츠 클럽, 헬스 클럽, 요가 및 필라테스 센터 등을 이용하여 개개인에 맞는 운동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활용한다.
관련치료법
영양 상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