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병원 배너
본문으로 바로가기

의학정보

야뇨증
[enuresis]

한 줄 설명

5세 이상에서 비뇨기계에 뚜렷한 이상이 없고 낮 동안에는 소변을 잘 가리다가 밤에만 오줌을 지리는 것

진료과 ?해당 과를 클릭 하면진료과로 바로 연결됩니다.

비뇨기과

관련
신체기관

방광, 요도

정의

야뇨증이란 5세 이상에서 비뇨기계에 뚜렷한 이상이 없고 낮 동안에는 소변을 잘 가리다가 밤에만 오줌을 지리는 것을 말한다. 야뇨증은 태어날 때부터 지속되는 원발성과 최소 6개월 이상 야뇨증이 없는 기간이 있다가 발생한 속발성으로 분류한다. 또한 빈뇨, 요절박, 절박성 요실금 등 다른 증상을 동반한 경우 다증상성 야뇨증으로 분류하고, 다른 배뇨 증상 없이 야뇨증만 있는 경우 단일증상성 야뇨증으로 분류한다. 만 5세의 아이들의 15%에서 야뇨증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초등학교에 들어가는 7세경에는 약 10% 정도의 아이들이 야뇨증을 갖고 있습니다. 대개 나이가 들면서 저절로 없어지는 경우가 많아 15세경의 청소년에서는 약 1%에서만 야뇨증이 있다.

원인

야뇨증의 원인으로는 기능적 방광용적의 감소, 무억제성 방광수축, 유전적 소인, 수면 시 각성장애, 정신장애나 행동장애, 신경계통의 성숙지연, 알레르기 반응, 요로감염, 항이뇨호르몬 분비 변화 등이 제시되었으나 아직까지 확실한 원인은 밝혀진 바가 없고, 발달지연의 한 현상으로 이해되고 있다. 야뇨증은 가족력이 있다고 알려져 있어 부모 모두 야뇨증이 있었던 경우 자녀의 77%, 한쪽만 있었던 경우 자녀의 44%, 부모가 모두 야뇨증이 없었던 경우 자녀의 15%에서 야뇨증이 발생한다. 항이뇨호르몬은 야간에 상승하여 밤에 소변을 만드는 것을 감소시키는 것이 정상이다. 그러나 야뇨증이 있는 소아의 경우 야간에 항이뇨호르몬의 분비가 증가하지 않아 밤에도 소변이 많이 만들어지고, 이 때문에 야뇨증이 발생한다는 이론이 최근에 널리 받아들여지고 있다. 또한 야뇨증이 정신적인 문제로 인해 생긴다기보다, 야뇨증 때문에 정신적인 문제가 이차적으로 발생한다는 의견이 더 많다. 대부분의 야뇨증 환자들은 몸의 다른 이상을 갖고 있지 않지만, 신경계통의 질환이나 비뇨기계통의 기형 등이 있는 경우 야뇨증이 발생할 수 있다.

증상

야간에 소변을 지린다. 5세 이상에서 비뇨기계에 뚜렷한 이상이 없고 낮 동안에는 소변을 잘 가리다가 밤에만 오줌을 지린다.

진단/검사

낮 동안 요실금이 있는지, 변비가 있는지 확인해야 하고 변비가 있으면 변비를 우선 치료해야 한다. 야뇨증은 태어날 때부터 지속되는 원발성과 최소 6개월 이상 야뇨증이 없는 기간이 있다가 발생한 속발성으로 분류한다. 또한 빈뇨, 요절박, 절박성 요실금 등 다른 증상을 동반한 경우 다증상성 야뇨증으로 분류하고, 다른 배뇨 증상 없이 야뇨증만 있는 경우 단일증상성 야뇨증으로 분류한다. 신체 검사, 소변 검사, 소변 배양 검사는 기본적인 검사이다. 소변 검사에서 염증이 있으면 염증 치료를 우선한다. 그 외에 치료에 잘 듣지 않거나 진단이 불명확한 경우 방사선 검사나 요역동학 검사를 선별적으로 시행하기도 한다.

치료

야뇨증은 신경계통이나 비뇨기계통의 구조적 질환이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대부분 성장과 함께 자연적 호전이 가능하다. 그러나, 야뇨증을 가진 아이들은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시기에 있는 아이들로 치료하지 않고 지낼 경우 자신감이 결여되고 심리적 발달 장애를 초래할 수 있으며 사회적 적응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일반적으로 만 5세 이후에 야뇨증 치료를 시작할 것을 권장하는데, 요즘 아이들 사회생활의 시작 시점이 앞당겨지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아이가 자신의 야뇨증에 대해 많은 신경을 쓸 경우 치료시기를 더 앞당기는 것을 고려할 수 있다. 야뇨증의 치료는 크게 행동치료와 약물치료로 나눌 수 있다. 행동치료는 단순히 카페인이 들어있는 음료를 먹지 않는 것이나 낮에 소변을 참는 훈련을 하는 것, 또는 밤에 소변을 지리지 않았을 경우 칭찬을 해주는 것처럼 단순한 것부터 야뇨경보기나 그 외 다양한 복잡한 훈련방침이 있고, 야뇨경보기를 이용하는 것이 대표적인 행동치료이다. 경보장치가 달린 패드를 부착하여 패드가 소변에 젖으면 경보를 울려 잠에서 깨도록 하는 치료가 야뇨경보기 이다. 그 외에 데스모프레신(desmopressin) 같은 항이뇨제를 경구로 복용하거나 콧구멍에 뿌리는 방법이 있다. 이미프라민(Imipramine)은 많이 사용되는 경구약제이다. 그 외에 항우울제나 부교감신경 억제제 등을 사용하기도 한다. 전기자극치료나 방광훈련 등도 시도되고 있다.

경과/합병증

야뇨증의 유병률은 5세에 15%의 빈도를 보이고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증상이 저절로 소실되어 12세가 되면 1~2%로 감소한다. 남아가 여아보다 발생 빈도가 높고, 우리나라의 경우 5~12세 남아의 16%, 여아의 10%가 일 년에 한 번 이상 야뇨증을 겪는다고 보고되었다.

예방방법

기본적으로 저녁식사 후에는 마실 거리를 제한한다. 카페인이 든 탄산음료는 소변을 만드는 이뇨작용을 상승시키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식이요법/생활가이드

치료를 하겠다는 의지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를 안심을 시키고 오줌을 지린 아이가 죄책감을 갖지 않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관련 의료진
  • 임영재
    임영재 ( 任領宰 / IM YOUNG JAE ) [소아비뇨의학과]

    세부전공 중복요관,   잠복고환,   야뇨증,   요로결석,   음낭수종,   복강경 및 로봇수술,   수신증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본 웹사이트에서는 이메일 주소가 무단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위반 시,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처벌됨을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뷰어 다운로드

뷰어는 파일 문서 보기만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뷰어로는 문서 내용을 수정하거나 삭제, 편집 할 수 없습니다.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사용하는 문서는 한글2002, 워드, 파워포인트, 엑셀, PDF(아크로뱃리더) 5가지 입니다.

사용하시는 컴퓨터에 해당 뷰어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경우 뷰어를 다운로드 받아 각 개인 컴퓨터에 설치하셔야 합니다.
뷰어는 사용하시는 컴퓨터에 한 번만 설치하시면 됩니다.

홈페이지 의견접수

서울대학교병원 홈페이지의

개선사항에 대한 의견을 보내주시면 검토하여보다
편리한 홈페이지
를 만들겠습니다.


※ 개별 답변을 드리는 창구가 아니오며,
병원에 대한 전반적인 문의는 전화'1588-5700' (예약문의: 1번, 기타: 2번)로,
불편이나 고충 관련고객의 소리로 접수 부탁드립니다.

홈페이지 의견접수 입력
홈페이지 의견접수(작성자, 구분, 제목, 내용)
작성자
구분
*제목
*내용

개인정보 수집/이용 목적

※ 개인정보 수집/이용 목적

1. 수집/이용 목적: 홈페이지 의견접수를 통한 개선사항 검토 및 반영
2. 수집하는 항목: 이름, 제목, 내용
3. 개인정보의 보유 및 이용기간 : 2년
4. 동의를 거부할 권리가 있으며, 전화예약상담(1588-5700)또는 고객상담실(02-2072-2002​)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진료회원인증

최초 1회 진료회원 인증이 필요합니다.

서울대학교병원은 진료 예약 시 건강보험 가입여부 확인 및 진료회원 인증을 위해 주민등록번호 또는 환자번호(진찰권번호)를 수집하고 있습니다.

주민등록번호 수집 고지

개인정보 보호법 제15조 제1항 제2호에 따라, 정보주체의 동의 없이 개인정보를 수집·이용합니다.
- 수집 목적 : 건강보험 자격확인 및 진료회원인증
- 수집 근거 : 건강보험법 제12조, 의료법 제22조 및 동법 시행규칙 제14조
- 보유 기간 : 의료법 시행규칙 제15조에 따른 보존기간에 따름

이름
-
본인인증

전체 메뉴

전체 검색

전체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