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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정보

경피적내시경추간판제거술
[Percutaneous endoscopic lumbar discectomy]

한 줄 설명

추간판 탈출증의 수술적 치료방법

관련
신체기관

척추, 수핵

정의

척추의 최소침습수술의 하나로 내시경을 이용하여 탈출된 디스크를 제거하는 수술이다.

시술방법

내시경 추간판제거술은 절개의 수에 따라 크게 Uniportal 수술과 Biportal 수술로 분류한다. Uniportal 수술은 내시경 안에 수술을 위한 기구가 들어갈 수 있는 채널이 있어 기구가 내시경을 통해 들어간다. 따라서 1 cm 정도 크기의 피부 절개 하나를 통해 수술이 이루어진다. Biportal 수술은 수술을 위한 기구가 내시경을 통해 들어가지 않고 별개의 피부 절개를 통해 들어간다. 따라서 두개의 피부 절개가 필요하다. Uniportal 수술은 내시경이 들어가는 경로에 따라서 후궁간접근법(Interlaminar approach) 및 신경공접근법(Transforaminal approach)로 분류할 수 있다. 이는 디스크 탈출증이 발생한 디스크 레벨 및 디스크가 탈출한 위치와 방향에 따라 선택하게 된다. Biportal 수술은 미세현미경 디스크 제거술과 유사하게 이루어진다. 다만 수술 시야를 보는 것이 현미경이 아니라 내시경으로 보는 차이가 있다. 두 가지 방법 모두 미세현미경 디스크 제거술과 같이 필요시 뼈와 인대를 절제하여 수술이 이루어지며, 내시경을 통해 해부학적 구조물을 확인하고 탈출된 디스크를 찾아 제거하게 된다.

소요시간

탈출된 디스크의 위치, 환자 척추의 퇴행성 변화 정도, 뼈 절제 필요성 여부, 숙련도 등에 따라 짧게는 30분에서 길게는 두 시간 이상 걸릴 수 있다.

경과/합병증

내시경 추간판 제거술은 현미경을 이용한 추간판 제거술 대비 조금 더 빠른 회복, 정상 구조물 제거의 최소화, 그리고 현미경으로 보기 어려운 각도의 위치를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그 차이는 크지 않으며, 예후에 있어서도 유의한 차이는 없다. 내시경을 이용한 추간판 제거술에서 재발율이 조금 더 높다는 단점도 있었으나 기술의 발전으로 많이 극복이 되고 있다. 내시경 추간판 제거술에서도 현미경을 이용한 디스크 탈출증과 거의 같은 경과를 보인다. 일반적으로 엉치나 다리로 뻗치는 방사통은 수술 직후 바로 호전이 된다. 그러나 저린감은 수 주 이상 지속되기도 하며 일부는 영구히 남는 경우도 있다. 수술 전 다리에 시린 통증이나 작열감, 벌레가 기어다니는 느낌의 신경 통증이 있었던 경우에는 해당 증상의 호전이 거의 없을 수도 있다. 수술 전 위약이 있었다면 수 주 이상 재활치료, 운동을 하면서 근력의 호전을 기다릴 수 있지만, 위약의 지속기간이 너무 오래되거나 그 정도가 심해서 완전 위약, 근위축이 발생한 경우라면 회복이 되지 않을 수도 있다. 따라서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주위의 비전문가의 말에 휘둘리기보다는 전문가와 상담이 필요한 이유이다.

부작용/후유증

내시경 추간판 제거술에서도 현미경을 이용한 추간판 제거술에서 발생 가능한 모든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즉, 감염, 혈종에 의한 신경 압박, 신경근의 손상, 신경을 싸고 있는 막인 경막의 손상과 그로 인한 신경 손상 및 뇌척수액의 유출 등이 똑같이 발생할 수 있다. 감염의 발생시 장기간의 항생제 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며, 농양(Abscess) 발생시 수술적인 배액이 필요할 수 있다. 신경의 손상시 하지 관절의 근력 저하, 감각 저하, 저린감, 신경 통증 등이 발생할 수 있다. 경막의 손상으로 인해 뇌척수액 유출이 발생한 경우 상처 회복의 지연, 두통 등이 발생할 수 있고 심할 경우 두개내 경막하 혈종(Subdural hematoma)이나 중추신경계 감염 등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를 요한다. 그 외에 내시경 추간판 제거술에서는 내시경 시야 확보를 위해 관류시키는 물의 압력에 의한 신경 손상이나 내시경의 진입 과정에서 후복막강에 혈종(Hematoma)을 만들거나 신장 등 장기를 손상시키는 합병증이 드물게 발생할 수 있다.

치료질병

디스크 탈출증, 척추관 협착증 등을 치료할 수 있다.

생활가이드

디스크가 탈출하면 디스크의 바깥 층을 이루고 있는 섬유륜(Annulus)에 손상이 발생하여 구멍이 나게 되지만, 신체 다른 조직과 다르게 디스크에는 혈류가 거의 없기 때문에 이 손상이 잘 회복되지 않는다. 따라서 남아있는 수핵 및 종판(Endplate) 등이 이를 통해 다시 빠져 나와 신경을 압박하는 디스크 탈출증의 재발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수술 후에는 수핵이 뒤로 밀리는 힘을 받는 자세나 운동을 피해야 하며 요추의 전만(Lordosis)을 유지하기 위한 의식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피해야 하는 대표적인 자세로 바닥에 앉거나 다리를 꼬는 것이 있으며, 허리를 굽히는 움직임이 포함된 운동 또한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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