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검사
[Influenza test]
독감의 원인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검출하는 검사
신체기관
코, 목, 폐
정의
인플루엔자 검사는 체내에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검출하는 검사이다. 인플루엔자 진단은 신속하게 항바이러스 요법을 시작해 인플루엔자 관련 이환율과 사망률을 줄이는데 중요하다.
종류
신속항원검사는 신속 인플루엔자 진단 검사(Rapid influenza diagnostic tests, RIDT)라고도 하는데,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항원을 검출하는 검사이다. 검사에 따라 A형, B형 및 A형(H1N1)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감지 또는 구분할 수 있다. 신속항원검사의 성능은 바이러스 유병률에 따라 달라지며, 계절성 인플루엔자에 대해 특이도는 최대 90 %이나, 중등도 민감도(50-70%)를 보인다. 일부 신속항원검사는 판독기를 사용하여 결과를 표준화하여 민감도(75-80%)를 개선하였다. 신속분자검사(Rapid molecular assays)는 다양한 검사 원리를 활용하여 인플루엔자 핵산을 검출하며, 상기도 검체에서 인플루엔자 신속분자검사는 높은 민감도(90-95 %)를 보인다. 실시간 역전사 중합효소연쇄반응(Real-tiem RT-PCR)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확인하기 위한 가장 전통적이면서도 강력한 핵산증폭검사로, 매우 높은 민감도(90-100 %)를 보인다. 대부분 다중검사로 다양한 호흡기 바이러스를 함께 검출할 수 있다. 그 외에 바이러스 배양이나 혈청학적 검사도 시행하나 검사 시간이 오래 걸려 주로 연구 및 공중 보건 목적으로 시행한다.
검사주기
인플루엔자 검사는 주기적으로 시행하지 않는다.
준비사항
인플루엔자 검사를 위해 준비할 사항은 없다.
검사방법
검체는 증상이 시작될 때 채취해야 하고, 성인일 경우 4-5일을 경과해서는 안 된다. 검체로는 비강, 비인두, 인후 도말 또는 비강, 비인두 흡인물 등을 채취한다. 검사법에 따라 검체를 검사실로 운반하여 검사한다.
소요시간
소요시간은 검사법 및 종류에 따라 다르다. 신속항원검사: 15분 신속분자검사: 30분 내외 실시간 역전사 중합효소연쇄반응(Real-time RT-PCR): 6시간 이상
주의사항
인플루엔자 검사의 주의사항은 없다.
결과
인플루엔자 검사가 양성이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되었다는 의미이다. 검사 종류에 따라서는 A형, B형, 신종인플루엔자(H1N1)을 구분하여 보고한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항원, 핵산의 검출은 반드시 생존 가능한 감염성 바이러스 또는 진행 중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복제의 검출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신속항원검사의 성능은 바이러스 유병률에 따라 달라진다.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에 신속항원검사의 민감도가 낮아 위음성 가능성이 있어 분자 검사를 통해 음성 검사 결과를 확인하는 것을 고려할 수 있다.
부작용/후유증
검체 채취 시 면봉에 의해 코피가 날 수 있으며, 그 외 특별한 부작용 및 후유증은 없다.
진단질병
인플루엔자는 흔히 독감이라고 알려져 있으며,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이다. 인플루엔자는 대부분의 경우 수 일간 앓고 회복되나 노약자나 만성 질환자들에게는 폐렴 등의 치명적인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다. 인플루엔자는 상부 호흡기계(코, 목)나 하부 호흡기계(폐)를 침범하며 갑작스러운 고열, 두통, 근육통, 전신 쇠약감과 같은 전반적인 신체 증상을 동반한다.
관련검사법
해당사항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