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 검사
[smoking test]
흡연 여부를 판정하기 위한 생화학적 검사
정의
흡연 여부를 감별하기 위한 설문조사 또는 문진은 응답자의 정직도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 이러한 문제점 때문에 흡연에 대한 객관적인 검사를 위하여 여러 지표가 개발되었다. 지금까지 연구되어 온 바로는 호기 중 일산화탄소 농도를 지표로 볼 수 있고, 혈액, 타액, 소변에서는 타이오시안산염(thiocyanate), 니코틴, 코티닌 등을 지표로 삼는다.
종류
일산화탄소 농도 검사, 니코틴 검사, 코티닌 검사가 있다.
검사주기
특별히 권고되는 검사 주기는 없다.
준비사항
검사방법
혈액을 이용할 때에는 말초혈관에서 혈액을 채취한 후 검사실로 보내어 검사한다. 소변은 임의뇨를 사용한다. 격심한 활동이나 특이한 식이 후가 아니라면 대체로 무방하나 아침 첫 소변이 농축이 잘 되어 있어 이상적이다. 소변을 볼 때 첫 30mL정도는 버리고 중간뇨를 깨끗하고 건조된 용기에 받는다. 타액을 채취할 때에는 물로 입안을 깨끗이 헹군 후, 고무나 파라핀 같은 무반응성 물질을 몇 분간 씹어서 침이 고이게 하고 나온 타액을 모은다. 호기 시 일산화탄소 측정을 할 때에는 숨을 깊게 들이마시고 15초 정도 숨을 참고 천천히 기기에 숨을 불어넣는다. 일산화탄소를 이용한 산화/환원 반응을 일으켜 이때 생성되는 전류를 측정하는 전기화학적 방법이 많이 이용된다. 니코틴이나 코티닌을 측정하는 데에 크로마토그래피(chromatography)나 효소면역법(enzyme immunoassay, EIA)을 이용할 수 있다. 면역검사법은 측정하고자 하는 물질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항체를 이용하여 항원항체 반응을 일으킨 후 이를 여러 표지자를 이용하여 측정하는 방법으로, 이 중 효소면역법은 표지자를 효소로 이용하는 것이고 항원항체 반응이 끝난 후 효소에 반응하는 기질을 첨가하여 일어나는 효소반응(발색반응)을 측정한다. 크로마토그래피는 어떤 물질이 고정상과 이동상 사이에서 다르게 분포되는 것을 이용하여 물질을 분리하는 방법이다.
주의사항
간접 흡연자의 경우에도 위양성이 나올 수 있다.
결과
호기 중 일산화탄소는 비용이 저렴하고 실시간으로 검사 결과를 알 수 있는 장점이 있고 민감도와 특이도가 88%, 97%라는 연구결과가 있다. 하지만 일산화탄소의 반감기가 4시간으로 짧고 매연, 운동, 폐질환, 음주, 유당 불내성 등이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니코틴은 담배에 특이적인 물질로서 이론적으로 가장 바람직한 지표이지만, 반감기가 1~2시간으로 짧고 검사 방법이 까다로운 단점이 있다. 코티닌은 니코틴이 체내에서 대사되어 생긴 산물로서 18~20시간의 긴 반감기를 가지고 있고 만성 흡연자에서 안정적인 농도를 보여 흡연의 좋은 지표로 인정되고 있다. 소변에서 코티닌 20ng/mL를 기준으로 했을 경우 민감도는 97.6%라는 연구 결과가 있다. 하지만 현재까지 흡연자와 비흡연자의 구분 기준을 어느 농도로 할 것인지에 대한 연구가 충분치는 않은 실정이다. 간접 흡연의 경우가 직접 흡연보다 농도가 약간 낮지만 아직은 정확하게 둘을 구분할 수는 없다. 간접 흡연자를 잘못 판단하지 않기 위하여 기준치를 높일 경우, 직접 흡연자의 일부는 잘못 판정될 수 밖에 없다.
부작용/후유증
특별한 검사 부작용은 없다.
진단질병
흡연
관련검사법
흡연 설문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