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막 파수
[rupture of membrane]
자궁경부로부터 양수가 새어 나오게 되는 것
신체기관
자궁
조기 진통, 태반 조기 박리, 융모양막염, 태아절박가사(fetal distress)
정의
태아는 양막 안에 있는 양수에서 성장하고 발달하게 되는데, 양막이 파수되는 경우 양수가 새어 나오게 된다.
원인
대개 진통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활발한 분만 과정 중에 일어나고, 진통 없이 양막 파수가 먼저 되는 경우를 조기 양막 파수라고 한다. 무색 투명하거나 약간 혼탁한 액체의 질 분비물이 나오는 경우 양막 파수를 의심한다.
증상
많은 양의 맑은 액체가 질을 통해 흘러나온 후 적은 양의 액체가 계속 흐른다고 하면 양막파수를 의심할 수 있다. 조기 양막파수 외에 이러한 증상이 나오는 경우는 소변의 누출, 매우 많은 양의 질 분비물, 그리고 흔하지는 않지만 혈액성 이슬 등이다. 임신부에서 질을 통해 맑은 액체가 지속적으로 흐르거나 또는 한꺼번에 많이 흐른 경우에는 즉시 병원에 방문하여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진단/검사
진단은 자궁경부로부터 양수가 흐르는 것을 직접 확인하는 방법과 이외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 나이트라진 검사는 알칼리성 양수의 존재를 나이트라진 종이를 이용해 확인하는 방법으로, 노란색의 검사 종이가 질 분비물에 의해 파란색으로 변하면 양수가 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나이트라진 검사는 혈액, 정액, 염기성 소독제 등에 의해 위양성을 보일 수 있다.
치료
양막 파수로 진단된 경우는 분만이 곧 일어나게 되고 제대탈출, 자궁 내 감염 등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양막 파수가 의심이 될 경우 바로 병원에 가야 한다. 양막 파수가 의심되면 병원에서는 무균적으로 질경을 삽입하여 검사함으로써 감염을 유발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자궁경부를 눈으로 확인하여 탯줄이 경부를 통해 탈출(제대 탈출)되지는 않았는지 확인한다. 또한 규칙적인 진통이 발생하는지 확인한다. 임신 주수 별 조기양막파수 임신부의 치료 (ACOG 2016) 1. 34주0일 이후 - 분만을 시도한다. - GBS(group B streptococcus) 예방 - 단일 주기의 스테로이드 투여(36주6일 까지) 2. 32주0일~33주6일 - 기대요법 - GBS 예방 - 단일 주기의 스테로이드 투여 - 항생제 투여 3. 24주0일~31주6일 -기대요법 - GPS 예방 - 단일 주기의 스테로이드 투여(태아 폐 성숙이 확인되지 않은 경우) - 자궁수축억제 치료 : 의견 일치 안 됨. - 항생제 투여 - 태아 신경보호를 위한 황산마그네슘 투여가 고려 됨. 4. 24주0일 이전 - 산모와 보호자와 예후에 대한 상담 - 기대요법 - 태아 생존력이 확보되기 전에는 GBS 예방은 추천되지 않는다. - 태아 생존력이 확보되기 전에는 스테로이드 투여는 추천되지 않는다. - 자궁수축억제 치료 : 의견 일치 안 됨. - 항생제 투여 고려
경과/합병증
양막파수의 자연 경과를 보면, 임신 24주에서 34주 사이에 조기양막파수 후 분만한 298명의 임산부를 대상으로 조사하였을 때, 75% 에서는 이미 자연 진통이 시작되었고, 5%는 다른 합병증으로 분만하였으며, 10%는 48시간 이내 출산 하였다는 보고가 있다. 결국 7%에서만 양막파수 후 48시간 이후에 출산하였고, 이 경우 신생아 사망은 없었으나, 48시간 이전에 분만한 경우에는 신생아 사망률이 1,000명당 80명에 이른다는 것을 확인 하였다.
관련질병
조기 진통, 태반 조기 박리, 융모양막염, 태아절박가사(fetal dist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