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의 메세지
교수님께 감사의 메시지를 전달 해보세요.
나의 전문분야
집중력, 충동성, 틱, 사회성, 언어 발달 지연, 학습 부진, 이상 행동
진단명으로 보면 ADHD, 틱/뚜렛, 자폐증, 조현병, 신경성 식욕부진증 또는 폭식증, 이밖에도 다양한 분야를 진료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이런 건 병원에 오신 후의 진단이지, 이런 걸 미리 알고 오실 순 없잖아요. 따라서 집중력이 부족하다든지, 사회성이 부족하다든지, 우울해 보이거나 의욕이 없다든지, 충동적이라든지, 학교 적응이 어렵다든지, 공부가 어렵다든지, 발달이 느리다든지, 혹은 부모님이 아이를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겠다든지, 그런 고민이나 궁금증이 있으면 제게 오시면 됩니다. 그게 제 진료 분야라고 생각해요. 또한 심리적 원인으로 의한 신체증상에 대해서도 진료하고 있습니다.
양육 상담 및 부모의 진료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님들이 많이 방문하세요. 물론 아이에게 일차적으로 문제가 있어서 아이의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많지만, 때로는 단순히 양육 방법에 대한 부모님의 궁금증을 해소하거나 조언을 제공하는 것으로 해결되는 경우도 있고, 간혹 부모님의 우울증 치료 등 아이와 별도로 부모님 진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가령 어머니의 우울증이 치유되니 아이에게 올바른 양육을 할 수 있게 되고, 그러면서 아이의 문제 행동이 자연스레 호전되는 것이지요. 이 때문에 아이와 부모 모두가 제게 진료받는 경우도 드물지 않습니다.
나의 연구분야
소아청소년의 다양한 정신적 문제에 관한 연구
그간의 연구 주제로는 ➀ ADHD 환자의 뇌 연구, 유전 연구, 약물 반응 연구, ➁ 인터넷 중독 혹은 물질 남용 청소년의 뇌 연구, ➂ 가족 구성이나 양육자의 변화 혹은 납이나 환경 호르몬 같은 다양한 환경 요인과 소아청소년의 인지, 정서, 행동 간의 관련성 연구, ➃ 정신적 외상을 경험한 어린이들의 장기적 경과와 예후를 추적하는 연구 등이 있었습니다. 연구 방법 면에선 최신 뇌 영상 기법을 적용한 연구들이 많았습니다. 아울러 세계적으로 유명한 호주의 학교 정신건강 프로그램인 Mind Matters와 Kids Matter 교육 세미나를 이수한 바 있습니다.
인터뷰
Q. 환자에게 어떤 의사이고 싶은지?
의사란 결국 사람들의 고통을 줄이고 행복을 키우는 직업이라고 생각해요. 그런 일을 하고 싶어 의사가 되었고, 그런 일을 잘 한 의사로 기억되고 싶죠.
Q. 관심 갖고 계신 연구나 진료분야가 있다면?
진단명으로 보면 저는 ADHD, 틱, 우울증, 조울증, 자폐증, 이밖에 다양한 분야를 진료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이런 건 병원에 오신 후의 진단이지, 이런 걸 미리 알고 오실 순 없잖아요. 집중력이 부족하다든지, 사회성이 부족하다든지, 우울해 보이거나 의욕이 없다든지, 충동적이라든지, 학교 적응이 어렵다든지, 공부가 어렵다든지, 발달이 느리다든지, 혹은 부모님이 아이를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겠다든지, 그런 고민이나 궁금증이 있으면 제게 오시면 되죠. 그게 제 진료 분야라고 생각해요. 연구는 다양하게 하고 있는데, 뇌 영상 연구를 많이 했죠.
Q. 의사로서 아쉬움이나 보람을 느낀 일이 있다면?
아쉬운 점이라…상담을 할 때 여러 가지 현실적 제약이 있죠. 대표적으로 시간의 제약이 커요. 상담을충분히 길게 해 드리면 좋지만, 지금도 제 진료 예약이 몇 개월 걸리는데, 무작정 길게 상담해 드릴 수도 없고요. 진료 당일에도 한 분을 오래 상담해 드리면 그 다음 분들이 오래 기다리셔야 하잖아요. 그래서, 제가 드릴 수 있는 것들을 마음껏 전부 드리지 못할 때 아쉽죠.
Q. 그래서 책도 쓰셨을 것 같아요.
아, 책을 가져오셨네요. <만능양육(2022년 "엄마의 첫 공부"로 개정판 출간)> <인턴일기> 이건 갓 의사가 되었을 때 초심을 기억하기 위해 쓴 책이고요. 이 책이 부모님들의 양육을 돕기 위해 쓴 책이죠. 진료실에서 충분히 설명 드리지 못하는 내용을 책으로 엮어 보았어요. 양육에 있어 제가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내용, 또 제게 오시는 분들이 공통적으로 궁금해 하시는 내용을 정리해 보았죠. 제게 오시는 부모님들 중엔, 이게 아이의 문제일까, 혹은 우리의 양육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닐까, 고민하실 때가 많거든요. 그런 분들은 이 책을 미리 읽고 오시면 좋죠. 충분히 효율적으로 상담을 할 수 있게 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