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절개 부위 주변으로 감각의 이상이 발견되는 것은 일반적인 현상입니다. 이런 경우에도 시간이 경과하면서 그런 현상이 많이 소멸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들을 외래에서 알려드립니다. 필요에 따라서는 약을 처방하기도 합니다만, 한시적인 처치입니다.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를 수술한 초기에는 체중 부하를 금지합니다. 그 이유는 골절 부위가 충분히 낫지 않은 상태에서 무리하게 체중을 싣고 걷다가 문제가 다시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수술 후 얼마 동안은 상태에 따라 체중 부하를 금지하며, 외래에서 다시 영상 촬영과 검진을 통해 적절한 시기가 되었다고 판단되면 알려 드릴 것입니다. 

치료 후 아프지는 않지만, 다친 부위가 계속 붓는 것은 대부분은 정상적인 반응입니다. 수상 후 최대 2년까지 붓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수술 전에 가르쳐 드리는 붓기 빼는 동작을 숙지하시고 수시로 시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