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곽 출구 증후군은 진단이 매우 어렵습니다. 근전도 검사를 시행하더라도 많은 경우 정상으로 나타납니다. 

흉곽 출구 증후군은 증상의 양상 및 신체 검진 소견이 매우 중요하며, 상지의 혈류 검사가 간접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경추 단순 방사선 영상에서 경추 늑골이 관찰될 수도 있지만 경추 늑골이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주 관 증후군의 경우, 제 5번 수지와 제 4번 수지의 안쪽이 저릴 수 있지만, 

손목 부위에서 척골 신경이 눌릴 수도 있고, 경추 질환이나 흉곽 출구 증후군의 경우에도 제 4, 5번 손가락이 저릴 수 있습니다. 

신경 증상이 발생한 경우에는 정확한 진단과 신속한 치료가 꼭 필요하기 때문에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약물 치료에 반응이 있었고, 증상이 많이 호전된 경우에는 관절염 약물 치료를 중단할 수 있습니다.

테니스 엘보우는 팔을 과사용하여 발생하는 질환으로 팔 사용을 줄이고, 온찜질, 스트레칭 및 약물 치료를 통해 많은 경우 좋아질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보존적 치료로 호전될 수 있지만, 보존적 치료에 반응이 없고, 병변이 오래 지속된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저희는 국소 마취하에 수술을 진행하고 있고, 수술 시간도 매우 짧습니다.

제 1, 2, 3 수지의 앞쪽이 저리고, 엄지 손가락의 힘이 떨어졌다면 손목 터널 증후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손이 저릴 수 있는 원인은 손목 터널 증후군 이외에도 여러 원인이 있습니다. 가령, 다른 부위에서 상지의 말초 신경의 압박이 발생할 수도 있고, 혈류 장애에 의해 저린 증상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전문가와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증상이 발생한 지 6개월 이내라면, 온찜질, 스트레칭 및 약물 치료를 통해 치료가 가능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6개월 이상 증상이 지속된 경우나, 손을 앞으로도 많이 사용해야 하는 경우에는 간단한 수술적 치료가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수축대가 부분적으로 있는 경우에는 수술이 꼭 필요하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수축대가 360도에 걸쳐 있고, 그 원위부의 혈류가 좋지 않은 경우에는 응급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단지증의 경우에는 손등뼈 혹은 손가락뼈 길이 연장술을 시행해 볼 수 있습니다. 

외고정 장치를 이용하여, 점진적으로 길이 연장을 할 수도 있고, 수술장에서 한번에 길이를 늘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길이를 늘리는 것이 오히려 손가락 기능을 나쁘게 할 수도 있기 때문에 수술 전 정확한 평가가 꼭 필요합니다.

측만지는 주로 새끼 손가락에 발생하게 되는데, 많은 경우 기능적인 문제가 없기 때문에 수술을 잘 시행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미용적으로 변형을 교정하고 싶다면 수술을 통해 개선시킬 수 있습니다. 수술 시기는 초등학교 저학년 정도가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