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뼈를 뒤에서 연결해 주는 인대를 후종인대라고 하는데 아직 정확한 원인은 모르지만 이 인대가 뼈로 변화를 하면서 성장을 하여 신경을 눌러 통증, 마비가 발생하는 질환 입니다. 디스크 질환이나 퇴행성 협착증과는 다른 질환으로 치료 시기나 방법에 대해 전문가와 상의를 하시기 바랍니다. 

척추 종양은 양성과 악성으로 나눠지며 양성의 경우 현재까지 치료 결과를 보면 수술로 완전 제거를 하는 것이 완치의 방법입니다. 하지만 신경과 밀접하게 위치하여서 종양 제거로 인해 마비등의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 일부 남겨서 방사선 치료 등을 하는 경우도 있기는 합니다. 수술적 치료로 완치가 가능한 상태에서 치료 시기를 놓쳐서 후유증이 남는 안타까운 경우도 종종 있어서 전문가와 조기에 상담을 하시기 바랍니다. 

퇴행성 변화는 나이가 들어서 생기는 변화로 어떤 치료를 하여도 다시 젊게 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치료를 통해서 현재의 상태를 호전시켜 향후 운동을 통한 신체 단련을 하여서 퇴행 변화의 속도를 늦추고 조화로운 노화가 될 수 있게 하는 것으로 이해하셔야 합니다.

척추 수술을 필요치 않은데 하게 되면 말씀하신 상황이 발생합니다. 하지만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시점에 수술을 하지 않으면 마비, 만성 통증 등으로 더 고생을 하는 경우가 있으니 절대 수술은 하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진료를 받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진료비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중복된 검사는 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리고 과거의 사진을 최근 사진과 비교해서 평가하는 것은 진단 및 치료에 매우 중요 하므로 과거에 타병원에서 검사한 결과도 꼭 가지고 오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