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의 메세지
교수님께 감사의 메시지를 전달 해보세요.
인터뷰
'긍정'은 또 다른 이름의 '암치료제' 입니다.
Q. 관심 갖고 있는 연구나 진료 분야는?
제가 폐암 환자들을 주로 보기 때문에 폐암 환자의 수술에 대한 기법 연구는 많이 하고 있고요. 환자에게서 나오는 암 조직을 연구해서, 거기서 왜 암을 만드는지 그런 유전자를 찾아 가지고, 결국 신약 개발이라든지 예후 예측이라든지 그런 것에 많이 활용을 하고 있습니다.
Q. 의사로서 아쉬움이나 보람을 느낀 일이 있다면?
저희 대학이 워낙 기초교실이 튼튼하기 때문에, 이런 기초교실들과 공동 연구를 통해서 최근에 성과도 많이 있었고요. 그런 연구를 통해서 제가 외과 의사로서 수술을 해서 폐암을 고친다는 것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폐암을 정복하는 데 한 일익을 담당하는 그런 역할을 하는 것이 굉장히 보람이 있습니다.
Q. 환자(보호자)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폐암 환자들은 옛날부터 굉장히 위험한 암으로 되어 있고 최근에도 사망률이 1위입니다. 아직도 폐암 사망률이 전체 암 중에서 1위인데 그렇기 때문에 폐암에 걸렸다고 하면 굉장히 좌절하시고 ‘끝났다, 나는 항암치료 받고 이러다 죽는구나’ 이렇게들 잘못 생각하시는데, 최근에는 그렇지 않습니다. 폐암 완치율도 높고, 그리고 수술을 할 수 있는 경우에는 굉장히 완치율이 높고요. 그리고 수술을 할 수 없는 상태에 발견을 해서 다른 치료를 한다 하더라도 유전자 치료라든지 또는 표적치료제 그리고 기존의 항암제도 굉장히 발달했기 때문에 또 방사선치료도 있고요. 그래서 여러 가지 치료를 통해서 충분히 극복할 수 있기 때문에 너무 좌절하지 마시고 즐겁게 치료에 임해주시면 결과도 좋을 것으로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