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가정의학과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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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철학
나의 전문분야
건강증진, 생활습관교정, 일차의료
저는 사람은 먹고 움직이고 감정을 잘 다스려 각 장기의 기능이 원활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해주면 사는 날까지 건강하게 살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질병은 유전적인 영향과 함께 스스로 몸에 맞게 생활하면 예방할 수 있다고 믿어, 환자의 잘못된 생활습관에 대한 진단을 통해 기존 질병에 대한 치료와 함께,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시기에 맞는 적절한 검진과 관리를 해드리는 진료를 합니다.
인터뷰
믿을 수 있는 의사, 그게 가장 원하는 바입니다.
Q. 환자들에게 어떤 의사이고 싶은지?
의사와 환자의 관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게 믿음이죠. 그래서 믿을 수 있는 의사, 그게 가장 원하는 바입니다.
Q. 기억에 남는 환자분이 있으신지?
30대 후반 여성 환자셨고요, 현악기를 하시는 직업을 가지고 있는 여성분이었습니다. 그런데 악기를 다루는 과정에 성취가 덜 되는 것으로 인해서, 스트레스가 심해서 먹는 양 조절이 안 되면서 굉장히 체중이 많이 늘어서 오셨어요. 제 기억에는 158cm에 85kg 이상 나가셨던 분인 것 같은데, 비만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그로 인해서 자신감이 많이 떨어져서 여러 차례 자살도 시도했고 또 엄마와의 관계도 굉장히 나빴던 환자였는데, 사실은 진료 첫날부터 굉장히 울으시면서 힘들어하셨습니다. 그래도 6개월 동안 잘 같이 관리를 해서 30kg 정도 체중이 감량되면서 다시 자기 직업으로 돌아가고 엄마와의 관계도 회복되고 (했던 환자가 기억에 남습니다)…
Q. 관심 갖고 있는 연구나 진료 분야는?
저는 사실 기본적으로 어떻게 하면 사람이 병에 안 걸리고, 병에 걸렸다고 하더라도 다시 재발 안 하고 살 때까지 잘 움직이고 정신력 유지하고 살 것인가 이게 가장 큰 관심사고요. 그중에서 먹고 움직이고 감정적인 컨트롤을 어떻게 하느냐, 물론 기본적으로는 자기 유전적인 요소 이런 거에 대한 고려가 있긴 해야겠지만요, 어떻게 하면 특정 장기가 나빠지지 않는 생활습관을 가질 수 있을까, 이런 게 제가 관심 있는 분야고요. 처음에는 운동 각각, 영양 각각, 이런 식으로 해서 연구를 하거나 환자를 보면서 고민을 해 왔었는데 최근에는 장기 별로 영향을 미치는 생활습관 이런 것들에 관심이 있어서 환자를 볼 때마다 그런 것들을 염두에 두고 환자를 보게 되는 것 같아요.
Q. 환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저도 나가서 방송을 하기는 하지만 방송은 자신에게 딱 맞는 얘기가 아닐 때가 많거든요. 그래서 알려주고 있는 지식에 관심을 기울이시는 건 좋지만 그 이전에 내 몸에 살짝 적용해 봐서 그게 잘 맞을 때만 적용을 하시는 거지, 근본적으로는 내 몸을 위주로 해서 관찰을 잘 하시면서 먹고 움직이고 감정 다스리는 걸 한꺼번에 잘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학력/경력
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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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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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 ~ 1999
미국 Harvard School of Public Health,보건학 QM(의사를 위한 연구방법론) 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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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 ~ 1997
서울대학 보건대학원 석사과정중 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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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 ~ 1989
서울대학교 의학과 학사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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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Parental overweight as an indicator of childhood overweight: How sensi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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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지
Asia Pac J Clin Nu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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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년월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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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Abdominal obesity, systolic blood pressure and microalbuminuria in normotensive and euglycemic Korean 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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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지
Internationl J Obe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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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년월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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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Insulin Resistance is Associated with Gallstones even in non-obese, non-diabetic Korean 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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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지
J Korean Med S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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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년월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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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The differential effect of cigarette smoking on glomerular filtration rate and proteinuria in an apparently healthy popul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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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지
Hypertens 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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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년월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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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The bilitubin level is negatively correlated with the incidence of hypertension in normotens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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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지
Korean Popul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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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년월
2009
주요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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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100세 따라하기
연합뉴스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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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혁명
박민선,장소영
동아일보사
2009
-
한국인의 평생건강관리
대한가정의학회
2009
-
가정의학
유태우 외
고려의학
2005
건강정보
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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