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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뉴스

서울대병원 이정찬·신상도 교수, 산업통상부 장관 표창

조회수 : 243 등록일 : 2025-12-03

- 2025 바이오산업의 날 기념 ‘의료기기·디지털헬스 부문’ 유공 표창 수상

[사진 왼쪽부터] 의공학과 이정찬 교수, 응급의학과 신상도 교수

[사진 왼쪽부터] 의공학과 이정찬 교수, 응급의학과 신상도 교수


서울대병원 의공학과 이정찬 교수와 응급의학과 신상도 교수가 지난달 28일 개최된 ‘2025 바이오산업의 날’ 행사에서 산업통상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바이오산업의 날’은 한 해 동안의 바이오산업 성과를 돌아보고, 바이오산업인 간 교류와 협업을 지원하는 행사다. 올해 행사에서는 10개 부문의 유공자가 장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이정찬 교수와 신상도 교수는 의료기기·디지털헬스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정찬 교수(의공학과)는 인공지능·의료로봇·규제과학 등 첨단 의료기기 연구 전문가로, 의료기관 최초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GMP 인증과 AI 기반 의료기기 품목허가를 주도했다. 이를 통해 병원이 직접 의료기기 개발과 검증을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이 교수는 또한 인공신장·혈액투석을 비롯한 CRRT 장비, ECMO, 전동심폐소생술장치 등 핵심 의료기기의 국산화를 추진하며, 해외 의존도가 높았던 분야에서 국가 의료기기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이정찬 교수는 “이번 성과는 의료진, 직원, 대학원생과 산업계 파트너 모두가 협력한 덕분”이라며 “국내 의료기기 기술 자립을 위해 연구·개발·임상을 잇는 병원 중심 플랫폼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상도 교수(응급의학과)는 중증·응급환자 치료에 필요한 의료기술을 개발해 공공필수의료의 질을 높인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신 교수는 뇌파신호에 기반한 중증 뇌출혈 환자 비침습적 뇌압 측정 기술을 개발하고, 특허 등록과 기술이전을 통해 실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나아가 교원 창업을 통해 기술사업화 및 글로벌 진출 기반을 마련하고, 개발 제품의 식약처 의료기기 인허가를 추진하는 등 첨단 의료기술의 응급의료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였다.

신상도 교수는 “기초 및 임상연구가 실제 응급의료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필수의료 영역의 공백을 해소하고 환자 안전을 높이는 기술을 지속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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