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항문외과의 진짜 이야기 2부
SNUH 톡톡
매일 회진을 돌며 환자의 눈을 마주하는 의사.
“선생님, 감사합니다”라는 말에 그는 고개를 숙입니다.
하지만 감사의 말에 머물지 않습니다.
로봇수술실로 향해 또 다른 환자를 살리고, 재발로 힘들어하는 환자 곁을 지키며,
대장암을 더 잘 치료하기 위한 연구에도 나섭니다.
그리고 또 하나.
완치 이후를 위한 ‘교육’까지.
그는 오늘도 환자의 삶 전체를 돌보고 있습니다.
‘치료’를 넘어 ‘삶의 동반자’가 되기 위해 의사는 오늘도 땀을 흘립니다.
이것이 대장암 현장의 진짜 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