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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TV

[114편]뇌졸중 치료의 현재와 미래

진 행

82610 교수

진료과목 :

출 연
신경과
이승훈 교수

진료과목 : 신경과

SNUH 톡톡

안녕하세요. 서울대학교병원 건강톡톡 교수 김민선입니다.

 

세 시간에 걸쳐서 뇌졸중에 대해서 알아보고 있는데요. 오늘은 치료법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우리병원 신경과 이승훈 교수님 나와주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지난 시간에 전조증상과 골든아워 알아봤는데요. 병원에 도착한 후에 치료에 대해서 지난 시간에 간단히 말씀해주셨는데요. ()경색과 ()출혈. 이렇게 나눠서 치료법 좀 설명해 주실 수 있을까요?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공인된 치료법으로 이해하시면 좋을 것 같은데요. 뇌경색이 생기는 이유는 뇌세포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힌 부분이기 때문에 죽은 뇌세포를 어떻게 하는 치료방법은 인정받은 것이 없고. 막힌 혈관을 뚫어주는. 정맥주사로 혈전용해술을 하거나 아니면 혈전제거술을 통해서 혈전을 제거하는 방법이 전 세계적으로 많은 임상시험을 통해서 인정을 받은 방법이구요. 막힌 원인자체를 제거해 버리는 것이 확실하게 뇌경색에 있어서는 효과가 있었다고 이해하시면 되고요.

 

(김민선 교수) 이게 둘 다 이름이 혈전용해술, 제거술 이래서 비슷하다고 느껴질 수 있을텐데요. 용해술은 정맥으로 주사액을 넣는 것이고. 혈전제거술은 기구를 통해서 꺼내버리는, 다리에 넣어서 하시는 거죠.

 

용해술이라는 말이. 일반인들도 많이 헷갈리시는 게. 아스피린을 먹으면 내가 혈전용해제를 먹고 있다고 하시는데. 아스피린은 혈전용해효과가 전혀 없죠. 사실은 혈전을 응집시키는. 피떡을 만드는 혈소판의 기능을 일부 떨어뜨리는 약물이지 아스피린이 혈전용해제라고 오해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 일반인들이 알기 힘든 그런 약물 이름들이 혈전용해제고. 그 약물들은 실제로 혈전을 용해시키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서 이를 녹이는 효과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녹인다는 의미로 혈전용해제, 혈전용해술 이렇게 표현하게 됩니다.

 

뇌출혈은 조금 기술적인 발전이 많이 더뎠는데요. 지난시간에 말씀 드린 것처럼 뇌출혈은 두 가지 원인이 있다고 했는데 뇌 실질 출혈은 뇌 조직 안에서 터지는 겁니다. 사실은 출혈이 생겨서 혈전이 막 커지고 있으니깐 가장 직접적인 치료방법은 커지지 않게 하거나 커지는 이 혈전을. 피를. 혈액을 제거하거나 이러면 근치적인 치료가 가능할거라고 생각하잖아요. 그런데 그런 방법들이 여태까지는 큰 효과를 거두지 못했어요. 그래서 뇌출혈이 있을 때 반드시 혈종을 수술적으로 제거하는 것은 반드시 하지 않습니다. 꼭 해야 되는 경우만 하고요. 생명이 위험하거나 더 진행 될 것이 확실한 경우. 또 한 가지 지주막하 출혈이라고 해서 동맥류에서 터진 경우는. 혈관이 터져서 뇌를 오염시키는 혈액을 꺼내는 치료방법은 없고요. 동맥류 자체에서 더 혈액이 나오지 않게 하기 위해서 클립을 한다든지, 혈관 안으로 들어가서 코일로 막아버린다든지 하는 두 가지 방법을 쓰고 있습니다. 뇌출혈 치료방법은 조금 한계가 있는 게. 뇌 실질출혈에 대해서는, 인정받은 치료방법은 터져나가는 혈액을 더 터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 혈압을 낮춥니다. 전신혈압을 낮춰서 더 혈액이 나오지 말아라. 밸런스를 잃을 만한 그런 것들을 조금 빨리 이루어지게 하는 방법을 쓰고. 지주막하 출혈은 동맥류 위치를 찾아서 막아버리는 방법. 그 두 가지만 인정받고. 그 외 다른 방법으로 환자분들을 좋게하기 위한 여러 가지. 환자분들에 따라서 진행하게 됩니다.

 

뇌출혈은 정말 어려운 치료가 되겠네요.

 

사실 일반인들이 아실만한 내용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뇌출혈에서도 뇌경색과 같은 근치적인 치료법을 시작했던 때가 있어요. 그러니깐 혈종이 생겨서 신선한 혈액이 뇌에서 터져나가니깐. 이를 빨리 굳혀버리면 더 이상 커지지 않으니깐 환자가 좋을 것 같다고 해서. 혈액응고제를 투여한 적이 있었는데요. 그게 처음 초기 1~2상 임상시험에서 큰 성공을 거두다가 3상 임상시험에서 효과가 미미하다고 해서 안 된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사실은 뇌출혈 치료에 있어서는 그러한 근치적인 치료방법이 앞으로 더 개발되어야 한다. 숙제라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뇌졸중에 대해서 결국은 한 번 발생하면 회복이 불가능하다. 왜냐면 뇌세포는 회복이 안 되기 때문에 어렵다. 이런 생각들 많이 하시고 치료를 포기하시는 경우도 있는데요. 효과적인 치료를 하면 그래도 좀 회복가능성이 있다고 봐야 되는 걸까요.

 

이것을 명확하게 의학적 사실로 이해 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니깐 우리 뇌는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많이 하고 너무 복잡하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태어나서 성장기가 지난 이후에는 그 때 만들어진 뇌세포로 재생 없이 거의 죽을 때 까지 살게 됩니다. 그 때 살아있는 뇌세포가 죽지 않고 죽을 때까지 버티다가 가는 거죠. 그런데 이게 아니라는 연구결과가 일부 있어서. 일부 뇌세포가 재생되는 근거들이 있기는 합니다만, 일반인 수준에서는 일단 20대 만들어진 뇌는 그 상태로 죽을 때까지 그대로 유지된다고 이해하시면 되고. 피부세포나 다른 세포처럼 할 일을 다 했으면 이를 치우고 다른 세포가 와서 이를 치환하는 과정은 거의 없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결국에는 20대 부터의 뇌를 죽을 때 까지 잘 보존 하는게 제일 좋은 방법이죠. 그러면은 이렇게 불의의 문제로 죽었으면 어떻게 되느냐. 거의 새 신경세포로 치환되진 않습니다. 거의 되진 않아서. 그러면 질문하신 것처럼. 죽었으면 살릴 방법이 없으니 처음 망가진 기능은 망가진 채로 그대로 가지 않겠느냐고 이해하시는데 그것도 아닙니다. 뇌경색이나 뇌출혈이 생기신 분들에 초기에 위험한 상황을 지나가신 분들의 거의 100%는 좋아집니다. 환자분들이 좋아지는데, 좋아진 정도에 차이가 있어요. 그러니깐 굉장히 좋아지시는 분들이 있고. 아주 미미하게 좋아지는 분들이 있고. 거의 좋아지지 않는 분들. 나이가 너무 많으셔서 그러신 분들도 있는데. 좋아질 가능성이 굉장히 높아요. 거의 다 좋아진다. 근데 거의 다 좋아지는데 정도에 차이가 있다. 뇌세포가 죽었는데 어떻게 좋아지느냐. 이것은 우리 뇌가 가진 여러 가지 회복 기전 중에 뇌세포는 죽었지만 이 뇌세포가 하던 기능을. 뇌가소성(plasticity)라고 하는데. 옆에 다른 일을 하던, 아니면 잠자고 있던 신경세포들이 죽은 부분에 있던 끊어진 신경세포 줄기와 다시 연결을 해요. 그러면 굉장히 인체의 신비지만 이 하던 기능을 새로운 세포가 이해하고 그 기능을 대신하기 시작하는 거죠. 그렇다면 뇌에 원래 여러 건강한 신경 세포들을 많이 가지고 있는 분이라면. 젊을수록. 뇌세포가 뇌졸중으로 손상됐다고 하더라도. 그 소실 됐던 기능들이 좋아질 가능성이 굉장히 많아지게 됩니다. 그래서 특히 젊은 분들에게 심한 뇌경색이 생겼어도. 거의 못 걸을 정도로 굉장히 심한 분들이었어도. 나중에 6개월, 1년 지난 다음에 보면. 일반인이 보기에는 전혀 뇌경색이 있는지 모를 정도로 완전히 회복된 경우도 많이 볼 수 있죠.

 

그렇군요. 아까 좋아지는 경우 말씀해주시면서. 초기 위험한 단계를 넘어간 분들의 경우. 이렇게 말씀해 주셨는데요. 그러면 초기 위험한 단계를 못 넘어가신 분들도 있을 실 것 같은데 그런 경우에는 왜 그런 건가요.

 

그러니깐 공격하는 인자와 방어하는 인자 사이에. 그것을 생각해보시면 되죠. 공격이 너무 강하면 어쩔 수 없이 끝날 수 있는거죠. 그러니깐 뇌출혈이 너무 강해서. 도저히, 심지어 숨골까지 망가지게 되면, 사망하시게 되는거고. 뇌경색이 너무 심해서 그런 경우에 굉장히 심할 수 있는거고요. 또 뇌경색이 너무 중요한 위치에 너무 광범위하게 왔다 그러면 아무리 회복된다 하더라도 회복되는 기능이 제한이 있어서. 본인이 기대하는 만큼 회복이 안 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사실은 발생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거고요. 발생이 된 경우에는 초기에 어떻게든 그 손상을 줄이기 위한 없애기 위한. 아까 말씀드린 치료를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는 것이 제일 중요한 것이고. 그 기회를 놓쳤다 하더라도. 그 이후에, 발생한 이후에 2~3일째 까지 뇌에 손상범위가 넓어진 경우가 있거든요. 넓어지지 않게 하기 위한 여러 가지 처치 등을 하는 것이 제일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뇌경색과 뇌출혈 치료를 좀 나눠서 설명을 해주셨는데요. 아까도 말씀해주셨지만, 뇌출혈 치료가 상당히 어려운 부분에 속하잖아요. 최근에 교수님께서 뇌출혈 치료와 관련한 중요한 연구결과를 발표하셨다고 들었는데요. 어떤 내용인지 소개 부탁드립니다.

 

정말 중요한 연구결과인데. 아직 상용화되고 있지는. 상용화 될 만한 여러 가지 단계들이 있기 때문에 이를 밟아 나가고 있습니다. 약간 너무 의학적인 내용인데요. 간단히 설명 드리면 뇌경색이건 뇌출혈이건. 뇌출혈에 국한 되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뇌출혈이 생기면, 뇌출혈이 혈액이 터져 나오니깐 당연히 뇌에는 나쁘지 않겠느냐고 생각하시는데. 사실은 나쁠만한 이유가 세 가지가 있습니다. 한정된 공간에 혈액이 나오기 때문에 뇌에 압력이 높아져서, 순전히 물리적인 요인이죠. 물리적으로 눌려서 세포들이 압력을 받아서 죽게 되는, 종양이 있거나 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는 거죠. 이렇게 죽게 되는 1차적인 원인이 있고요. 두 번째는 화학적인 원인이 있는데. 혈액은 반드시 혈관 안에 있을 때 몸에 이롭습니다. 그런데 혈액이 혈관 밖으로 나가게 되면. 독으로 변하는데요. 그러니깐 혈액을 이루는 세포성분 중에서 가장 중요한 적혈구. 적혈구 안에 일반인들도 아시겠지만, 헤모글로빈. 산소를 지니게 되는 가장 중요한 구성성분인데. 헤모글로빈이 만약에 신경세포나 이런 세포를 직접적으로 맞닥뜨리게 되면, 신경 독소로 작용하거든요. 그러니깐, 혈관벽이란 장벽을 두고. 혈액세포와 세포들이 이제 산소를 교환하고 해야 되는 거지. 직접 해보겠다. 내가 뭘 해보겠다고 밖으로 나가면 독이 됩니다. 사실은 혈관 밖으로 어떻게든 사실 실제 많은 분들이 다쳐서 통증이 생기는데. 통증이 생기는 중요한 원인이. 혈관 밖으로 나가는 혈액 때문에 그 자극으로 염증이 생기는 거다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마지막 세 번째는 혈액을 이루는 성분 중에 혈관 안에 있을 때는 여러 가지 시그널로 혈액이 혈전을 안 만드는데요. 혈관 밖으로 나가면 여러 가지 성분 때문에 혈액이 혈관 밖으로 나갔구나를 인지하고 혈전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피떡을 만들면 만들 때 가장 중요한 단계에 해당되는 단백질이 트롬빈이라는 물질인데. 결국은 피브린이라는 것을 이루어서 혈전을 만들게 되는데. 그 전 단계인 트롬빈이라는 가장 중요한 물질이 독으로 작용하게 됩니다. 그래서 결국에는 혈액 안에 헤모글로빈, 세포에서 나오는 헤모글로빈. 트롬빈 두 가지가 독으로 작용해서 어떻게 되느냐. 몸에서는 독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우리 몸에서 하게 되는 가장 일반적인 반응이 염증이거든요. 그래서 염증이란 반응으로 균이 안 들어 왔지만 염증이다고 인식을 하고. 염증이 파급되게 됩니다. 염증에 의해서 가장 흔하게 벌어지는게 염증이 생겼으니깐 혈액이 더 많이 와야 되겠다 생각을 하고, 염증 세포들이 오게 되고. 결국에는 거기에서 염증세포들이 초기에 좋은 역할을 하지만 다 구별해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정상조직도 오히려 파괴하게 되고. 염증이라는 과정을 통해서 그 부분을 우리 몸에서는 여기까지만 망가뜨리자는 반응이 벌어질 수 있고요. 아니면 여기에 똑똑한 지휘자가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멀쩡한 부위인데도 더 많이 망가지는 일이 벌어질 수 도 있고. 혈액이 많이 들어오게 되니깐 혈액에서 많이 나오는 물 성분. 그런것들 때문에 부종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부종이나 염증이 벌어지는데 초기에 생화학적인 단계에 있어서 세포에서 벌어지는 것 중에 굉장히 중요한, 그러니깐 꼭 뇌출혈에서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 염증 반응이 있어서 초기에 발생하는 가장 중요한 스텝 중에 하나가 ROS라고 하는 reactive oxygen species라고 하는 활성산소들이 그 이후에 벌어지는 과정들을 시작하게 되고. 그러다 보니깐 활성산소가 몸 안에서 원래는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여기서는 과다한 염증반응과 연관될 수가 있기 때문에, 활성산소를 적절한 수준으로 억제하는 것이 제일 중요한데. 우리 몸에는 활성산소를 억제하기 위한 시스템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Superoxide dismutase라고 하는 효소들이 있습니다. 이런 효소들은 사실 몸에서 활성산소가 아주 일부분 늘어나거나 줄어들거나 하는 부분을 조절하기 위한 효소. 우리가 의학적으로 항상성(homeostasis)을 유지하기 위한 정도로만 존재하거든요. 과다하게 존재하지 않고 어떤 병이 있을 때 그걸 조절해야 되겠다 해서 과다하게 분비되는 수준이 아니고. 그러다 보니깐 이런 부종을 처리하는데 한계를 가지게 되잖아요. 그래서 제가 만든세리아 나노입자라는 물질은. 사실 우리 몸에 존재하지 않는 물질인데. 굉장히 신기하게 몸에 들어가면 활성산소를 제거하기 위한 세 가지 효소의 역할을 동시에 한꺼번에 하게 됩니다. 굉장히 소량인데 굉장히 강력한 활성산소 억제를 하는 효소의 역할을 대신하는 거죠. 그래서 그 약물이 초기에 염증을 일으키는 초기단계에서 ROS를 굉장히 많이 줄여주기 때문에 그 이후에 파급되는 염증반응을 조기에 줄여주는 효과를 가져 오게 됩니다.

 

그러니깐 출혈이 생기기 시작하면, 원래는 좋은 것들이 실제로 세포의 독성으로 작용하는데. 그것들이 파급되는데 역할을 하는 것을 줄여주는.

 

파급되어 벌어지는 염증 반응에 초기 단계에 ROS를 억제해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어렵죠.

 

. 나노입자라고 아까 말씀해주셨는데요. 나노입자라고 하면 반도체 이런 것에서만 들어봤는데요. 이것을 주입하는 건가요.

 

사실은세리아 나노입자는 몸에 존재하지 않는 물질이기 때문에. 건강한 사람이 맞으실 필요는 없고요. 이름은 세륨옥사이드. 산화세륨이 정확한 명칭인데. 사람들이 닉네임처럼 부르는 세리아가 공식적인 이름입니다. 사실은 항산화효과가 있다는 것은 잘 알려진 것이고요. 공업용으로 많이 쓰였는데. 이것을 의료용으로 쓸 수 있는지에 대한 가능성은 한 10년 전쯤에 네이쳐에서 논문이 나오게 되면서 나타났고요. 그 이후에 저희들이 다른 병에 적용을 하면서 그런 효과들을 보게 됐습니다. 항산화효과가 벌어지는 것이 공업 쪽에서 벌어지는 효과가. 몸에서는 그런 정상적인 효소의 기능을 대신해서 더 강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을 확인하게 된 건데요. 이것이 중금속이고 이런 부분이다 보니깐. 그런 정제되지 않은, 사이즈가 큰 상태로 주게 되면. 그 자체로 굉장히 심한 물리적인 손상을 줄 수 있게 되거든요. 그러다 보니깐 최대한 작게 만드는 공법이 필요하게 됐고, 나노 입자로 만들게 됐을 때, 사이즈가 2나노미터까지 떨어지게 되거든요. 그 정도로 했을 때도 효과가 유지되야 하는데. 재미있는 것은. 왜 나노 입자를 이용하느냐에 대해서 화학적인 장점이 있어요. 우리가 정육면체를 만약에 이 물질이, 물질의 표면에서만 작용한다. 외부에 만나는 부분만. 그럼 1cm짜리 정육면체를 만들면. 만약에 1나노미터로 잘게 자르잖아요. 그러면 표면적들이 늘어나잖아요. 그러니깐 천만 배 늘어납니다. 만약에 나노입자로 만들었는데 그 기능이 결정체를 가진 물질이고 그것을 아무리 작게 나눠도 그 화학적인 성질이 유지된다고 하면, 표면적이 천만배가 늘어나기 때문에 환자에게 쓰게 되는 용량이 크게 줄어들 수 있습니다. 굉장히 소량을 써도 그 약효를 강하게 만들 수 있는 의학적인 효과가 있기 때문에 나노입자에 대한 부분들이 좀 있습니다. 사실은 나노입자라고 해서 좀 그렇지만 나노 의학기술은 이미 적용된 것이 있어요. 그러니깐퀀텀 닷같은. 진단하기 위한 부분도 있지만. 상표명이라 조금 애매한데. 아브락산이라는 항암제가 있는데요. 이미 환자분들에게 사용하고 있는데. 실제 거기에 사용하는 기술은 알부민을 나노입자로 만든 겁니다. 알부민 나노파티클. 알부민 나노입자라는 건데요. 실제 항암제는 파클리탁셀이라는 항암제인데. 이것을 알부민 나노입자로 감쌉니다. 그러면 파클리탁셀을 그냥 주는 경우보다. 이것을 6개 내지 7molecule(분자)에 해당하는 것을 알부민 입자로 하나씩 감싸서 주게 되는, 이 조성으로 만든 것이 아브락산인데. 파클리탁셀이라는 효과가 엄청나게 크게 나타나게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고. 그래서 실제 이게 나노의학에 적용되는 첫 번째 사례가 되고, 현재 환자분들에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알부민 나노입자 자체가 어떤 효과를 발휘했다기보다, 파클리탁셀이 가지고 있는 항암효과를 높여주는 효과를 가져 오게 됩니다. 왜 그런지 대해서는 여러 가지 연구가 필요하겠지만, 단순히 이것을 적용하는 것만으로도 원래 가진 약효를 높이는 방법도 있고. 제가 하는 것처럼 원래 적용되지 않았던 물질이지만 생체 내에서 굉장히 강한 의학적인 효과를 보이게 되는 경우도 있고 그렇습니다. 지금은 나노의학이 굉장히 시작단계에 있기 때문에 앞으로 우리들이 많이 사용하는 면역치료 방법들이 사실은 한 20년 전에는 이야기가 나왔던 거지만. 지금은 굉장히 많이 활용되고 있듯이. 나노의학이 지금 초창기지만 앞으로 20~30년 뒤에는 굉장히 일반화된 치료방법이 될 수 도 있겠죠.

 

만약에 그게 된다고 하면 나노입자를, ‘세리아 나노라고 하셨죠? ‘세리아나노를 그 부위에다가 카테터 통해서 들어가서 거기에다 놔주는 그런건가요?

 

실험은 의학적인 효용성을 생각해서 그 부분에 주지 않고, 정맥주사로 그냥 했습니다. 그랬는데 저희들이 생각했던 거 보다 항염증 효과가 굉장히 커서, 출혈도 그렇지만 패혈증도 했었는데. 사망률도 크게 낮추고요. 사실은 만약에 환자분이 뇌출혈이나 패혈증으로 왔을 때 저희들이 패혈증 같은 경우에 거기에 수술을 준비하는 시간들이 있잖아요. 뇌출혈도 마찬가지로 이 환자에 해당하는 수술을 한다 던지 다른 처치방법을 할 수 있게 되는데, 시간제한 없이 환자분이 그 진단이 맞다면, 정맥주사를 그냥 바로 줘버리면 되는 거죠. 그래서 사실은 다른 면으로는 의학적인 활용도에 대한 부분은 굉장히 준비된 상태다. 그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럼 몇 단계 거치면 상용화가 될 수 있다는 이야기시죠?

 

. 약물로 할 수 있다면 안정성이라든지 독성, 그런 부분에 대한 연구들이 추가로 좀 진행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기대가 많이 됩니다. 항산화라는 것은 되게 중요한 의학 분야인데요.

 

. 제가 기대 많이 하고 있습니다.

 

첨단치료까지 자세히 설명해주셨는데요. 아무래도 혈관이 한 번 망가지면, 다시 좋아지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에 결국은 치료를 받으셨던 분들이 재발할 가능성이 있을 것 같은데. 재발률이 높은 편인가요?

 

. 굉장히 높죠. 이렇게 이해하시면 될 것 같아요. 첫 번째 시간에 말씀드렸지만, 멀쩡한 뇌에 갑작스럽게 뇌경색이라는 병이 나타나는 것이 아니고. 뇌출혈이라는 병이 나타나는 것이 아니고, 생길만한 이유가 고혈압, 당뇨, , 담배 때문에. 수년 수십 년에 걸쳐서 뇌가 뇌혈관이 망가질만한 이유가 계속 있었단 말이에요. 그러다 보면 굉장히 눈에는 안보이지만 뇌에 혈관에는 전체적인 변화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변화를 가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몸에서는 그것을 안 일으키려고 계속 버티다가 어느 순간에 딱 일이 벌어진거죠. 그렇다면 그 문제를 일으킨 혈관은 제외하더라도 나머지 혈관이 건강하냐는 거죠. 그러다 보니깐 문제를 일으킨 혈관에서 또 문제가 생길 수가 있고, 나머지 혈관에서도 그 생활습관을 그대로 유지하신다면 언젠간 다른 문제가 또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재발률은. 만약에 그것을 조절하지 않는다면 굉장히 높죠. 거의 다시 반드시 생길거다고 이야기 할 수 있는 수준이죠. 그래서 사실은 제일 좋은 건 젊은 분들 담배 많이 피시는데, 담배를 펴도 아무문제 없다고 생각하시지만. 사실 몸에서는 본인은 모르지만 굉장히 많은 변화가 계속 일어나고 있고. 결국에는 본인은 모르지만 20년 뒤에 회복할 수 없는. 혈관에 모든 부분의 변화는 굉장히 많이 일어났다고 볼 수 있습니다. 20, 30대에서부터 본인이 경각심을 가지고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 담배. 이런 것들을 잘 조절하시면 아무 문제 없이 살 수 있을 가능성이 굉장히 높죠. 이제 설사 그런 문제가 생겨서 뇌혈관이 이미 많은 변화가 왔다손 치더라도. 우리 몸에서는 그것을 치유하는 여러 가지 기전들이 있기 때문에 그런 나쁜 것들을 제거하고 안하시면 이전 보다 훨씬 더 보호될 가능성이 굉장히 높죠. 실제 재발률이 크게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오늘 여러 가지 말씀해주셨는데. 고혈압, 고지혈증, 담배, 당뇨, . 꼭 기억하시고 관리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 서울대학교병원 팟캐스트 건강톡톡 세 시간에 걸쳐서 뇌졸중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우리병원 신경과 이승훈 교수님이셨구요. 저는 교수 김민선이었습니다. 보다 차별화된 건강의학정보로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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