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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의학정보

자가수혈
[autologous transfusion]

한 줄 설명

본인에게 자기 자신의 혈액을 수혈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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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검사의학과

관련
신체기관

혈액

정의

자가수혈이란 출혈이 예상되는 수술이나 시술 시,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하여 준비된 본인의 혈액을 자기 자신이 수혈 받는 것을 뜻한다. 자기 자신의 혈액을 수혈 받기 때문에 타인의 혈액을 수혈 받는 일반적인 상황에 비하여 다음과 같은 여러 가지 장점이 있다. 1) 바이러스성 간염이나 에이즈 등 수혈로 인하여 전파될 수 있는 질환의 위험성이 전혀 없다. 2) 타인의 혈액에 노출되지 않기 때문에 동종면역(alloimmunization)을 예방할 수 있다. 타인의 혈액에는 우리 몸이 외부의 것으로 인지하게 되는 항원(antigen)이라는 여러 종류의 물질이 있는데, 이것이 체내에 들어올 경우, 우리 몸의 면역체계는 그에 대항하여 싸움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항원을 공격하는 무기와 같은 역할을 수행하는 항체(antibody)를 생성하게 된다. 이렇게 형성된 항체는 체내에 남아, 향후 수혈이 다시 필요할 경우 본인이 안전하게 수혈 받을 수 있는 혈액 종류의 범위를 줄여 본인에게 수혈하기에 적합한 혈액을 구하는 데 어려움을 줄 수도 있다. 3) 발열성 수혈 부작용, 알레르기 반응 등과 같이 타인의 혈액을 수혈 받을 때 흔하게 발생할 수 있는 수혈 관련 증상을 예방할 수 있다. 4) 희귀한 혈액형을 가진 사람의 경우 본인에게 적합한 타인의 혈액을 찾기가 어려울 수 있다. 이러한 경우 자가수혈을 이용하면 본인에게 필요한 수혈용 혈액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자가수혈의 종류는 다음과 같이 4가지가 있다. 1) 수술 전 혈액 예치(preoperative autologous deposit): 네 가지 종류의 방법 중 가장 많이 쓰이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자가수혈을 이야기할 때에는 보통 이것을 지칭한다. 수술 전 혈액 예치식 자가수혈은 출혈이 예상되는 수술 전 일정 기간 동안 미리 본인의 혈액을 채혈하여 보관해 두었다가 수술 중이나 수술 후 수혈이 필요할 때 준비해 둔 자기 자신의 혈액을 수혈 받는 것을 뜻한다. 자가수혈 공혈자(헌혈 혈액을 제공하는 사람으로, 자가수혈의 경우 본인이 됨) 선택 기준은 일반적인 헌혈과는 달리 연령 제한이 없으며, 소아들도 혈관이 확보되면 혈액을 예치할 수 있다. 자가혈액 예치가 가능한 최저 혈색소치는 대개 11.0g/dL로 일반적인 헌혈보다 낮게 정하고 있다. 주 1회 채혈할 수 있으며 마지막 채혈은 수술 72시간 이전으로 한다. 현재 우리나라의 적혈구 보존 기간은 35일이므로 최대 5단위까지의 혈액을 예치할 수 있다. 2) 수술 중 혈액 회수(intraoperative salvage): 수술 중 혈액 회수는 수술 중에 유출되는 혈액을 기계 장치를 통해 회수하여 다시 환자에게 주입하는 방법이다. 기계 장치로 흡입되는 물질에는 혈액뿐만 아니라 수술 과정으로 발생되는 다른 조직 및 세포 찌꺼기들이 포함되어 있고, 혈액이 혈관 외에 머무르게 되어 성분에 변화가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회수된 혈액을 기계를 통하여 세척 및 여과 과정을 거쳐 섬유소, 세포 찌꺼기, 유리 혈색소, 칼륨 및 기타 대사물질들을 제거한 후 다시 환자의 수혈에 이용하게 된다. 다만, 수술 과정 중에 혈액이 세균이나 종양세포로 오염될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이 술식을 사용할 수 없다. 3) 수술 중 혈액 희석(intraoperative hemodilution): 수술 중 혈액 희석은 수술 직전 환자에게서 1~3단위의 혈액을 채혈하여 보관하고, 채혈한 혈액량만큼 수액 제제를 투여하여 혈관 내 용적을 보충한 후, 수술 중 혹은 수술 직후 보관해둔 혈액을 다시 환자에게 수혈하는 방법이다. 그러나 수액의 과다 공급으로 인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환자 감시를 철저히 해야 하며, 특히 수술로 인한 환자의 출혈량이 적은 경우 보관 혈액의 재투여 시 이 점에 더 유의해야 할 것이다. 4) 수술 후 혈액 회수(postoperative salvage): 수술 후 수술 부위에서 지속적인 출혈이 우려되는 경우, 이를 밖으로 배출하기 위한 목적으로 외부로 연결되는 도관을 설치하기도 한다. 대개 이렇게 모인 혈액은 버려지는 것이 일반적인데, 이를 세척이나 여과 과정으로 처리하여 환자에게 재투여하는 것이 수술 후 혈액 회수 방법이다.

준비사항

일반적인 헌혈을 할 때와 동일하며,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도록 하고 과음 및 과로는 피하도록 한다.

시술방법

대부분의 경우 팔꿈치 안쪽의 혈관을 통하여 전혈을 채혈하게 된다. 최근 1회 방문으로 한 번에 2단위의 적혈구를 채혈할 수 있는 장비가 도입된 병원도 있으나, 공혈자 기준이 일반적인 자가수혈과 다르므로 원하는 경우 전문의 상담을 받도록 한다.

소요시간

채혈 후 휴식을 취하는 시간을 포함하여 1시간 이내로 끝난다.

주의사항

채혈 후 안정과 충분한 휴식을 취할 것 일반적인 헌혈과 마찬가지로 채혈 후 안정을 취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도록 한다. 수혈용 주사바늘은 일반 주사용 바늘보다 굵어서 주사바늘이 삽입된 부위에 불편감이 있을 수 있다.

경과/합병증

1회 채혈 후 다음 주에 방문하여 혈액 검사 실시 후 혈색소수치가 11.0g/dL 이상으로 회복이 안 되었을 경우, 그 주는 채혈을 하지 않고 그 다음 주까지 기다려야 한다. 적혈구 생산의 원활한 회복을 돕기 위하여 필요에 따라 철분 제제를 복용하기도 하며 투약 여부는 전문의와 상담하도록 한다.

부작용/후유증

자가혈액 예치 시의 헌혈 부작용 빈도는 일반 헌혈 시와 유사한 정도이다. 대부분 가벼운 현기증이나 안면 창백 등의 반응이 있을 수 있으나, 이는 일시적인 현상일 뿐 잠깐 누워서 휴식을 취하고 나면 사라진다.

치료질병

출혈

생활가이드

적혈구 생산의 빠른 회복을 위하여 필요에 따라 철분 제제를 복용하며, 음식과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고 과로 및 과음은 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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