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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의학정보

홍채염
[iritis]

한 줄 설명

안구 전방에 국한된 염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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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

관련
신체기관

관련 증상

충혈 ,  눈의 통증

정의

포도막은 눈의 중간층으로 색소를 띤 혈관 구조로 되어 있으며, 눈의 앞으로부터 홍채, 섬모체(모양체), 맥락막으로 구성된다. 포도막에 발생하는 염증을 포도막염이라 하는데 발생한 눈의 해부학적 위치에 따라 앞포도막염(전포도막염), 중간포도막염(주변포도막염), 뒤포도막염(후포도막염), 전체포도막염(범포도막염)으로 나뉜다. 홍채염은 앞포도막염에 해당한다. 염증의 주된 위치가 앞쪽일 때는 앞포도막염이라 하며, 염증이 있는 세세한 위치에 따라 다음과 같이 나눌 수 있다.

염증이 앞쪽에만 국한되어 있으면 홍채염이라 하며, 홍채염의 염증이 수정체 뒤에도 파급되면 홍채섬모체염, 각막에도 염증이 발생하면 각막포도막염, 공막에도 함께 염증이 발생하면 공막포도막염이라 한다. 홍채염은 가장 흔한 형태의 포도막염으로 국내에서는 발생했다는 보고가 없고 미국에서는 연간 10만 명당 8명이 발생한다. 남녀 간에 발생률의 차이는 보이지 않으나 기저 질환의 특성상 강직성 척추염이 있다면 남성에게서 홍채염 발생이 더 흔하다.

증상

급성 홍채염에서는 갑자기 발생하는 충혈, 안구 통증, 눈부심 등의 증상이 있으며, 시력은 정상이거나 약간 감소할 수 있다. 안구 통증은 둔하고 아리는 듯한 양상으로 안구 위의 눈꺼풀을 누르거나 밝은 빛에 노출될 때 악화될 수 있다. 보통 눈곱이나 분비물이 동반되지 않는 충혈을 보인다.

원인

크게 감염성 홍채염과 비감염성 홍채염으로 나눌 수 있다. 감염성 홍채염의 원인은 매독, 나병, 라임병, 브루셀라증, 결핵, 단순포진바이러스 등이 있다. 비감염성 홍채염은 자가 면역 기전에 의해 발생하나 아직 확실한 기전이 밝혀져 있지는 않다. 또한, 다른 기저 질환이 없는 특발성 홍채염과 기저 질환에 따른 홍채염으로 구분할 수 있다. 홍채염을 동반하거나 유발하는 기저질환으로는 강직성 척추염, 반응성 관절염, 염증성 장질환, 건선, 베체트병, 연소성 류마티스양 관절염, 유육종증, 다발성 경화증 등이 있다. 이외 눈에 대한 외상이나 리파부틴, 설포나마이드, 경구 피임제 등에 의한 약물에 의해서도 홍채염이 발생할 수 있다.

관련신체기관

진단

눈을 확대해서 볼 수 있는 안과용 현미경인 세극등 현미경을 이용하여 홍채염에 따른 이학적 소견들을 통해 진단한다.

검사

1) 시력검사, 안압검사
홍채염으로 안과에 내원하면, 염증에 따른 시력 저하와 안압의 변화를 보기 위해 기본적으로 시행한다.

2) 세극등 현미경 검사
염증에 따른 소견을 관찰할 수 있으며 홍채염 외에 다른 후부 포도막염의 병발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보통 산동을 한다.

3) 그 외
안과적으로 홍채염을 진단한 후에는 기저 전신 질환이나 감염성 홍채염을 구분하기 위해 혈액 검사와 흉부 및 천장골 관절에 대한 단순방사선촬영을 시행한다.

치료

주로 코르티코스테로이드(스테로이드)가 치료하는데 사용되며, 홍채염 발생 시 기본적으로 점안 스테로이드제를 사용한다. 통증과 홍채 후 유착을 줄여 주기 위해 홍채에 대한 조절마비제를 같이 사용할 수 있다. 병의 경중에 따라 제재의 종류, 점안 횟수가 다를 수 있다. 심할 때에는 경구 스테로이드제를 복용할 수 있으며, 안구 주위 스테로이드 주사를 시행할 수도 있다. 스테로이드제에 잘 반응하지 않거나 고용량의 스테로이드를 지속적으로 사용해야 한다면 면역억제제 등의 면역 조절 물질을 사용할 수 있다. 스테로이드제와 면역억제제는 홍채염의 호전에 따라 용량을 점점 줄여 나가며 끊게 된다.

경과/합병증

급성 홍채염 발작은 보통 수일에서 수주 동안 지속되며, 3개월까지도 지속될 수 있다. 대부분 재발할 수 있으며 한 쪽 눈에만 생길 수도 있고 양쪽 눈 모두 동시에 생길 수 있다.

홍채염의 합병증으로는 반복적으로 지속되는 염증에 따른 홍채 후 유착에 의한 폐쇄각 녹내장(모양체에서 생성된 방수가 동공을 거쳐 홍채 주변 앞쪽의 섬유주로 빠져 나가야 하나 홍채가 수정체에 들러 붙어 방수가 빠져 나가지 못하고 그 결과 안압이 상승함), 염증에 의해 섬유주가 손상되어 발생하는 포도막염성 녹내장, 백내장, 각막 부전(각막이 투명도를 잃고 뿌옇게 붓는 상태), 황반 부종(망막의 중심 부위인 황반이 부어 있는 상태) 등이 있으며, 전신적으로는 홍채염의 기저 전신 질환에 따른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예방방법

홍채염의 특별한 예방 방법은 없으나 음주는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생활가이드

약물을 갑자기 중단하는 것은 재발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기저 전신 질환이 있다면 이를 잘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외 홍채염을 유발할 수 있는 약제들을 피하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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