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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의학정보

항문암
[anal cancer]

한 줄 설명

소화관의 끝 쪽 일부인 항문에서 발생하는 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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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기내과 ,   외과 ,   혈액종양내과

관련
신체기관

항문

관련 증상

출혈 ,  소양감

정의

항문암은 항문에 발생하는 암을 말한다. 항문은 부위마다 다양한 종류의 세포로 이루어져 있어 선암, 편평상피세포암, 악성 흑색종 등 다양한 종류의 암이 발생할 수 있으나, 그중에서도 편평상피세포암이 가장 흔하다. 항문암의 발생률은 매우 낮으며 미국의 자료에 의하면 10만 명당 1명 이내로 생각된다. 우리나라에서는 국가암정보센터 자료에 의하면 2009년에 178건이 발생하여 전체 암 가운데 0.1%를 차지하며, 편평상피세포암이 51%, 선암이 32%를 차지하고 있다. 항문암의 5년 생존율은 약 60% 정도로 알려져 있어 일반적으로 예후가 좋은 것으로 생각된다.

증상

작거나 초기의 항문암은 증상이 거의 없으나 간혹 항문의 피부꼬리를 제거하는 과정에서 발견되기도 한다. 하지만 진행된 병변인 경우에는 종괴, 치유되지 않는 궤양, 통증, 출혈, 가려움 또는 대변 실금 증상을 유발하기도 한다. 이들 증상은 대부분 항문암의 전형적인 증상이 아니며, 다른 질환에서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전문의와 상담이 중요하다.

원인

일반적으로 나이가 많을수록 발생이 증가한다. 또한, 항문암은 인간유두종 바이러스(human papilloma virus)와 밀접한 관련이 있어 항문암 환자의 약 80~85%에서 인간 유두종 바이러스 양성 반응을 보인다. 다른 중요한 원인은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human immunodeficiency virus, HIV), 장기 이식을 받은 환자에서의 면역억제제 사용, 흡연 등이 있다. 치루에 의한 만성 염증의 경우 위험이 증가하지만 치질은 항문암과 관련이 적은 것으로 생각된다.

관련신체기관

항문

진단

증상과 위험 요인에 대한 면밀한 병력청취가 필요하다. 직장 수지(손가락 )검사는 의사가 장갑을 낀 손으로 윤활제를 바르고 항문에 손가락을 넣어 검사를 하는 것으로 항문 주변의 병변을 확인할 수 있는 유용한 검사이다. 직장경 검사를 통하여 항문을 자세히 관찰하며 조직 검사를 시행하게 되며, 조직 검사로 확진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대장내시경은 항문암 이외의 대장 내에 다른 병변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시행한다.

치료 전 병기 결정을 위하여 전산화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촬영(MRI), 내시경 초음파(EUS)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 등이 시행될 수 있다. 이들 검사를 이용하여 병변의 범위와 국소 림프절 전이, 원격 전이 여부를 파악하고 병기 결정을 한 후에 치료 방법을 결정한다.

검사

진단 과정과 동일하다

치료

항문암 치료의 목표는 암을 국소적으로 조절하고(항문암을 치료하여 항문 주위에 국한된 병변으로 조절하고 퍼지는 것을 막는다는 의미), 항문 조임근을 보존하며, 영구적인 장루가 필요한 상황을 피하는 것이다. 초기의 항문암 치료는 수술적 치료와 인공 항문을 만드는 방법이었다. 하지만 1970년대에 항암치료와 방사선 치료를 동시에 시행하여 완치된 사례가 보고되면서 수술적 치료보다는 항암 치료와 방사선 치료를 병용하는 방법이 치료의 표준으로 자리잡고 있다.
현재는 일반적으로 2cm 이내의 작은 병변이면서 주변 정상 조직과 잘 구분되며 림프절 전이의 증거가 없는 경우에는 국소 절제술이 고려되며, 이보다 진행된 병변에 대해서는 항암치료와 방사선치료를 동시에 진행하는 항암-방사선 요법이 추천된다. 일부 재발된 환자에게는 수술적 요법이 필요할 수 있다.

경과/합병증

항문암이 매우 드물기 때문에 예후와 관련되어 있는 요인들이 잘 알려져 있지 않다. 대부분 소규모의 연구를 통해서 예후와 관련된 인자들이 보고되어 있다. 성별이나 림프절 전이, 종양의 위치 및 크기가 중요한 요인이며, 궤양의 유무 또한 중요하다고 알려져 있다. 일반적으로 예후는 좋은 편이고 5년 생존율이 약 65~75% 정도로 알려져 있다.

예방방법

항문암의 예방과 관련되어 잘 알려져 있는 것은 없다. 흡연이나 HIV 감염증, 항문성교 등이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는 조절 가능한 위험요인이므로, 금연과 함께 건전한 성생활을 하며 성교시에는 콘돔을 사용하는 것이 추천된다. 최근에는 사람 유두종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을 사용할 수 있어 항문암을 포함하여 인유두종과 관련된 암의 발생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는 성관계 전 연령의 여성에게만 사용이 추천된다.

생활가이드

일반적인 암환자의 생활과 크게 다르지 않다. 항암 치료와 방사선 치료를 위해 적절한 영양과 함께 감염 예방이 중요하다. 항암 치료와 방사선 치료는 체내에 면역력을 감소시켜 기회 감염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며,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곳은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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