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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의학정보

뇌전이암
[metastatic brain tumor]

한 줄 설명

다른 부위의 암이 뇌로 전이된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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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종양내과 ,   방사선종양학과 ,   신경외과

관련
신체기관

관련 증상

두통 ,  실인증 ,  아린감 ,  변비 ,  실독증 ,  실어증 ,  실행증 ,  구역 ,  구토

정의

뇌전이암은 전신 암의 합병증으로 두개강 내 종양 중 가장 흔한 종류 중의 하나이며 최근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있다. 신체 각 부위의 암이 진단된 후에 뇌 전이가 발생하는 경우와 암 병력 없이 뇌병변을 가지는 경우에도 약 15%는 전이성 뇌종양으로 확인된다.

다른 암이 있는 환자가 천막상부 한 군데에 단발성 병변이 있는 경우 90% 정도가 전이성 뇌종양이며, 여러 부위에 다발성 뇌 병변이 있는 경우에도 전이성 뇌종양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

뇌종양 세포는 대부분 혈류를 통해서 중추신경계에 도달하며, 대부분 회질 및 백질의 경계부에 종양이 발생하게 된다. 뼈나 경막 등을 침범 후에 중추신경계로 도달하기도 한다.

증상

증상의 발생은 크게 두개강 내압의 항진과, 신경세포 일부분의 자극이나 파괴에 의해 나타나는 증상으로 나눌 수 있다. 두개강 내압이 올라가는 경우에는 오심, 구토, 두통 등이 있을 수 있으며, 신경세포의 자극이나 파괴에 의해서는 간질 발작과 해당 부위에 따른 신경학적 장애를 유발할 수도 있다.
전이성 뇌종양의 증상은 대부분 서서히 나타나지만, 종양 내로 출혈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증상이 갑자기 발생할 수도 있다.
원인이 되는 종양의 진단 없이 처음 뇌병변에 따른 증상으로 발견되기도 하는데, 이런 경우 체중감소 등의 비특이적인 증상이 동반될 수 있고 원발암의 위치에 따른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다.

원인

폐,유방, 피부, 신장, 소화기 계통의 암과 융모 상피암 등이 약 95%를 차지하고 있다. 이 중 폐암이 가장 흔하여 약 50% 이상을 차지하지만, 원인이 되는 암의 발생 장소를 찾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관련신체기관

진단

다른 부위에 원발성(1차로 발생한) 암이 있는 환자에게서 임상 증상이 발견되고, 방사선학적 검사를 통해 뇌병변이 확인되는 경우에는 전이성 뇌종양을 진단하기가 수월하다.
원발성 암이 있는 환자가 천막상부 한 군데에 단발성 병변이 있는 경우의 90% 정도는 전이성 뇌종양이다. 또한 여러 군데 다발성 뇌병변이 있는 경우에도 전이성 뇌종양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
암에 걸린 병력이 없고 단발성 뇌병변을 가지는 경우의 약 15%가 전이성 뇌종양으로 확진된다.

검사

뇌 전이에 따른 증상이 있는 경우 전산화 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MRI) 등의 방사선학적인 검사를 통해 병변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암에 걸린 적이 없는 경우에는 이학적 검사와 더불어 흉부 방사선 및 CT, 기관지 내시경, 복부 전산화 단층촬영(CT), 양전자방출 단층촬영( PET) 등 전신에 생길 수 있는 모든 암을 검사하기 위한 추가 검사를 시행하게 된다.

치료

뇌전이암 치료에 대하여 수십 년 동안 많은 논란이 있어 왔다. 어떠한 치료 방법이 가장 좋은가는 각 환자의 임상적 특성에 따라 달라진다. 치료 방침의 결정은 환자에 대한 세밀한 분석과 이를 근거로 환자 및 가족과 충분한 토의를 거친 후 결정하게 된다.

1) 스테로이드 치료(corticosteroid)
스테로이드는 뇌전이암에 대한 중요한 보조 치료법이다. 생존 기간은 스테로이드의 사용만으로 연장되지는 않지만 임상 증상을 완화시키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스테로이드는 신경 증상을 신속하고 현저하게 완화시켜 주지만, 장기적으로 사용하면 쿠싱 증후군, 고혈압, 고혈당증 등의 많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2) 수술
방사선 기술이 발전하고 수술 기술의 발달로 뇌전이암 수술 시 동반되는 합병증의 빈도가 감소되고 수명의 연장이 가능해졌다. 수술적 치료의 이론적 근거는 종양에 의한 두개강 내압 항진 및 주위 신경 조직에 대한 직접적인 자극 효과를 제거하여 임상 증상을 완화시키는 데에 있다.
수술 후에 뇌 전체에 하는 방사선 치료의 역할은 확실치 않으나, 수술 부위나 뇌의 다른 부위에 있는 미세한 암 세포들을 파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대부분의 경우 수술 후 방사선 치료를 시행한다.

3) 방사선 치료
방사선 치료는 현재 뇌전이암을 치료하는데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다. 원발성 암이 잘 조절되고 있고 방사선 치료에 반응을 잘하는 종양이거나 다발성으로 뇌에 전이된 경우에는 방사선 치료를 먼저 시행하게 된다. 또 임파종, 소세포 폐암 등은 방사선 치료에 아주 효과가 좋아 방사선 치료 단독으로도 상당한 생존기간을 연장할 수 있지만, 대장암, 신장암, 비소세포 폐암, 흑색종 등은 방사선 저항성이 높다.

4) 방사선 수술
뇌전이암은 병소가 둥글며 크기가 비교적 작고 경계가 뚜렷한 경향을 보여 방사선 치료의 좋은 적응증이 될 수 있다. 조직학적 형태, 병소의 크기, 침윤 정도가 방사선 수술의 성공과 관련되는 중요한 요소이며, 방사선 수술의 뇌전이암 국소 조절율은 85~95%에 이른다고 알려져 있다.

5) 항암요법
뇌전이암 치료에 대한 항암요법은 뇌병변과 원인이 되는 암을 동시에 치료하는 장점을 가지고 있으나 혈뇌 장벽으로 인해서 두개강 안으로의 항암제 침투가 어렵기 때문에 일부 종양에만 제한적인 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6) 근접 방사선 요법(brachytherapy)
방사선 동위원소를 이용한 근접 방사선 치료의 효과는 이론적으로 정위적 방사선 수술(머리에 정위기계를 고정하여 뇌 속 병소 위치를 정한 후 두개골을 절개하여 구멍을 뚫고 종양을 제거하는 방법)의 장점과 유사하지만, 전이성 뇌종양에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는 아직 확실히 알려지지 않았다.

경과/합병증

뇌전이암의 경우 예후가 매우 불량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치료의 목적도 삶의 질을 높이면서 생존을 연장시키는데 있다. 뇌 전이의 원인이 되는 원발성 암의 치료 여부 및 전신 상태가 환자의 예후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예방방법

뇌전이암을 예방하는 특별한 방법은 없다. 원인이 되는 암(원발암)이 있는 경우에는 적절한 치료와 지속적인 검사를 통하여 원발암을 치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또한 뇌전이암이 확인되었을 경우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며, 신경외과, 방사선종양학과, 종양내과 등 여러 진료과의 협진을 통해 환자의 생존 및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생활가이드

뇌 전이가 확인된 경우 대부분의 경우는 예후가 매우 좋지 않다. 하지만 최근 들어 여러 치료법의 개발로 뇌 전이 환자의 경우에도 상당 기간의 생존과 삶의 질의 향상을 꾀할 수 있게 되었으므로, 뇌전이암이 확인되었다 할지라도 적극적인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겠다. 다만 환자 상태에 대한 세밀한 분석과 환자 및 보호자와 의사와의 상담을 통하여 가장 적절한 치료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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