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원각사 노인무료급식소에 후원물품 전달
- 2014년 겨울부터 소외된 이웃 위한 사회공헌 활동 이어와
서울대병원 발전후원회는 지난 21일 종로구에 위치한 ‘원각사 노인무료급식소’에서 겨울나기 후원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발전후원회는 이영술 후원인의 기부로 문을 연 ‘SNUH 착한가게’ 수익금과 병원 후원금으로 조성된 사회공헌기금을 통해 지난 2014년 겨울부터 소외된 이웃들에게 후원물품을 전달해오고 있다. 올해도 작년에 이어 원각사 노인무료급식소를 찾아 쌀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급식소 밖에서 식사를 위해 대기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방한용 넥워머도 함께 전달했다.
조영민 서울대병원 대외협력실장은 “부족하지만 따뜻한 밥 한 끼를 통해 우리의 온기가 전해졌으면 한다”며 “서울대병원은 국가중앙병원으로서 더 적극적으로 주변 이웃을 돌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대병원 발전후원회는 2005년 창립 이후 모집된 후원금을 각종 건립사업과 국내외 공공의료사업, 환자지원 등에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