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 첫 마음 기억할게요”
“나눔의 첫 마음 기억할게요”
서울대병원은
13일 서울대암병원 서성환홀에서 후원인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당신의 미소’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서울대병원 발전후원회가 후원인 가족들을 병원으로
초청해, 그동안의 성원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서창석
서울대병원장, ㈜천우림 서옥천 대표, 하동관 김희영 대표, 해커스교육그룹 조동인
회장부부, 후원인 김기중, 이복순, 박순형씨 등이 참석했다.
후원인들은 서울대병원과의
첫 만남을 동화로 재구성한 영상을 함께 보며 다시금 아름다운 인연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이후 세상을 향한 따뜻한 손길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서울대병원의 곳곳을 산책하며
병원 기부의 필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공감했다.
또한, 한 분 한 분의 귀중한
마음이 이어지는 것을 간직하고자 후원인들의 ‘아름다운 미소’를 촬영해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후원인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나눔에 대한 첫 마음을 떠올리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서창석 서울대병원장은 “여러 후원인들과
미래의료의 길을 함께 만들어가며,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대표병원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서울대병원 발전후원회는 지난 2005년 창립 이래 약 1,300억 원의
기부금을 모금했으며 서울대병원의 교육·연구·진료 사업은 물론 사회공헌사업까지
아우르는 각 분야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