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진탕
[cerebral concussion]
정의
구조의 이상을 초래하지 않는 뇌의 일시적인 기능부전이며 주로 의식 소실을 동반한다. 그러나 최근에 와서는 광범위한 뇌진탕의 정의에 의식 소실이 없는 경우도 포함하고 있다. 즉 뇌에 충격이 가해져서 “뇌가 놀랐다” 는 상황을 얘기하는 것이라고 이해하면 된다.
증상
의식 소실이 주 증상이다. 그러나 외상 이후 일시적인 기억력 상실, 지남력(사물을 가리키거나 지적할 수 있는 능력) 소실, 착란 상태 등도 광범위한 정의로는 뇌진탕이라고 한다. 뇌진탕 이후 두통이나 기억력 감퇴 또는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경우 뇌진탕 후 증후군이라고 한다.
원인
머리 부분의 외상에 의해 발생하지만 뇌 실질에 출혈 등의 이상이 발생하지는 않고 신경계의 일시적인 기능 소실에 의하여 일반적으로 후유증을 남기지 않는 의식 소실이 발생한다. 그러나 작은 뇌출혈이 동반되는 경우도 있다.
관련신체기관
머리, 뇌
진단
정의 상 외상과 연관된 병력과 의식 소실, 그리고 전산화 단층촬영(CT)이나 자기공명영상(MRI) 결과 이상 소견이 없는 경우 진단한다. 그러나 광범위한 정의도 있어서 다양한 스펙트럼에서 진단을 내리기도 한다.
검사
뇌 전산화 단층촬영, 뇌 자기공명영상
치료
일반적으로 다른 합병증이 발생하지 않게 관찰하면서 경과를 관찰한다. 증상 및 외상 정도에 따라서 통원 관찰을 하거나 필요 시 입원 관찰을 한다. 두통, 구역, 어지럼증 등의 뇌진탕 후 증후군이 발생하는 경우 증상 치료를 한다.
경과/합병증
일반적으로 특별한 합병증 없이 회복이 된다. 드물게 초기 검사에는 이상 소견이 없다가 시간이 경과한 뒤 뇌출혈이 뒤늦게 발생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초기 검사의 결과와 환자의 외상 정도를 가늠하여 지연성 출혈의 가능성을 타진하며 필요 시 입원 및 집중 관찰을 해야 하기도 한다.
뇌진탕 이후 두통, 어지럼증, 소화불량, 기억력 감퇴 등의 뇌진탕 후 증후군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
예방방법
머리 부분의 외상에 주의한다.
생활가이드
머리 부분의 외상에 주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