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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질환


부신우연종, 갈색세포종, 일차 알도스테론증, 쿠싱증후군, 부신암, 부신기능저하증, 선천부신과증식 등 희귀 부신질환

Adrenal incidentaloma, pheochromocytoma, primary aldosteronism, Cushing syndrome, adrenal insufficiency, adrenal cancer

 


담당교수


김정희교수 (내분비대사내과): 뇌하수체 질환의 진단 및 내과적 치료

2,4주 목요일 오후 대한외래

 


소개

 부신은 좌우 신장(콩팥) 위에 깔때기를 덮어 쓴 모양으로 자리잡고 있는 작지만, 필수 호르몬을 생성하는 내분비 기관입니다.  부신 호르몬이 부족하거나 과도하게 생성되면 인체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생명에 위협을 초래하기도 하므로 꼭 치료해야 합니다. 부신은 피질(겉질)과 수질(속질)로 구성되어 있는데, 부신 피질에서는 코티솔, 알도스테론, 안드로겐 등의 스테로이드 호르몬이 분비되고, 부신 수질에서는 말초교감신경계의 대표적인 기관으로 스트레스호르몬이라고 불리는 카테콜아민이 분비됩니다.
 또한, 최근 영상 검사 및 건강 검진의 증가로 부신 질환을 의심할 만한 증상이나 증후가 없는 환자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부신 종괴, 즉 부신우연종의 발견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부신우연종의 대부분은 비기능성 약성 종양이지만, 일부에서는 호르몬을 분비하는 기능성 종양으로 알려져 있으며, 드물지만 악성 종양이 확인되기도 합니다.
 기능성 부신 종양에는 카테콜아민을 과잉분비하는 갈색세포종, 알도스테론을 과잉분비하여 고혈압이 주된 증상인 일차 알도스테론증, 코티솔 과잉분비에 의한 쿠싱증후군이 있으며 각각 적절한 진단을 통한 맞춤형 치료가 필요합니다.
 부신기능저하증의 경우 결핵, 종양, 약제 등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장기간 스테로이드 보충이 필요하여 합병증을 최소화하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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