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질환은 증상 없이 위중한 상태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아, 가족력, 간염 바이러스 보유, 음주, 비만 등 만성 간질환의 위험인자를 가진 경우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합니다. 또한 간암은 우리나라에서 암으로 인한 사망률 2위에 해당하는 중요한 질환입니다. 대부분의 간암은 만성 B형 및 C형 간염, 알코올성 간염, 간경변증이 있는 환자들에서 발생하므로, 정기적인 관리와 감시검사를 수행하여 진행을 막고 간암이 생기더라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간암이 진단된 후에도 암의 진행 정도, 간기능, 전신상태, 합병증 위험 등 여러 가지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다양한 치료 중 최적의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에 최상의 의술을 제공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과 원활한 협진체계를 유지하여 협력하고 있습니다.
- B형 또는 C형 간염의 발병 기전, 자연 경과와 항바이러스 치료법, 간경변증 합병증의 예방과 치료, 간암의 병태 생리, 조기 진단 및 치료법 개발 등을 연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