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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박경우 교수, 제23회 분쉬의학상 젊은의학자상 수상

조회수 : 4914 등록일 : 2013-10-14

내과 박경우 교수, 제23회 분쉬의학상 젊은의학자상 수상

내과 박경우 교수대한의학회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제23회 분쉬의학상’  젊은의학자상 임상부문 수상자로 서울대병원 내과 박경우 교수가 선정됐다고 14일 발표했다.

분쉬의학상은 조선 고종의 주치의이자 국내 최초 독일인 의사인 '리하르트 분쉬' 박사의 이름을 빌어, 한국 의학계의 학술발전을 도모하고 의학 분야에서 한국과 독일의 우호관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지난 1990년 제정됐다.

본상 외에, 학술적으로 가치와 공헌도가 인정되는 우수논문을 발표한 소장 의학자에게는 ‘젊은의학자상’이 수여되며, 기초계와 임상계 총 2인의 젊은의학자상에는 각 2천 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자로 선정된 박경우 교수는 관상동맥질환 치료인 심장 스텐트 시술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2세대 약물 스텐트를 시술 받은 환자 5천여명의 임상자료를 이용해 2세대 스텐트가 과거 1세대 스텐트에 비해 개선된 예후를 보이고, 2세대 스텐트 간에는 임상 예후의 차이가 없음을 규명해 세계적인 심장병 학술지 JACC(Journal of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에 게재해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 연구는 실제 진료현장에서 얻어진 1개병원의 전향적 코호트 자료를 이용한 세계 최대 규모 연구였고, 현재 진료현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2개 스텐트 사이에 우열이 있는지, 치료한 환자들이 어느 정도 재발을 하는지 등의 의문에 신뢰할 만한 해답을 세계 학계에 제공하였다는 데에 큰 의의가 있다.

박경우 교수는 또한 2011년에도 관상동맥 질환 치료를 위해 2세대 스텐트와 1세대 스텐트의 무작위 비교 연구를 당시 국내 최대 규모로 시행해 심장병 분야의 양대 학술지인 ‘JACC’와 ‘서큐레이션(Circulation)’에 각각 발표한 바가 있다.

박 교수는 현재 관상동맥질환 환자의 약물치료 및 중재시술 치료법에 관한 임상시험과 신 치료법 개발을 위해 지속적인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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