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병원에 울려 퍼지는 젊은 음악가들의 감성 가득한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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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1-11-23
암병원에 울려 퍼지는 젊은 음악가들의 감성 가득한
연주
11월 23일 암병원 3층 로비에서 재능 있는 젊은 음악가들이
참여한 제17회 암병원 음악풍경 '서혜경예술복지재단 희망의 소리'가 열립니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국내외 유명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국내 클래식 음악계의 기대주로 각광받고 있는 젊은 음악가들이 아름다운 연주를 선사할 예정입니다. 바이올린 연주를 들려줄 김재원은 2009년 독일 클로스터 쉔탈(Kloster Schontal) 국제 콩쿠르에서 3위 입상 및 비르투오조(Virtuoso) 특별상을 수상했으며 2011 부산 연주인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첼리스트 이상은은 세계 3대 음악 콩쿠르의 하나인 차이코프스키 콩쿠르를 모태로 창설된 주니어 차이코프스키 국제음악콩쿠르에서 2위에 입상하고 독일 크론베르크 첼로 페스티벌에서 올해의 청소년 첼리스트로 선정되었으며, 피아니스트 이경은은 음악세계콩쿠르 2위와 베토벤콩쿠르 2위, 음악교육신문사 콩쿠르 2에 입상하며 기량을 인정받았습니다.
이들 젊은 음악가들은 요제프 요하임의 '로망스', 마스네의 '타이스의 명상곡', 바흐의 '무반주첼로모음곡', 리차드 클레이더만의 '아드린느를 위한 발라드', 리스트의 '메피스토 왈츠'등, 친숙한 곡과 대중들에게는 다소 새로운 곡들로 채워진 다양한 레퍼토리로 관객들에게 클래식 음악의 새로운 감동을 전해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