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상시험은 의약품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하기 위한 표준 방법입니다. 최근 디지털헬스 기술이 임상시험의 효율성을 올리고, 폭넓은 자료 수집을 가능케 하고 있습니다. 분산형 요소를 사용한 임상시험(clinical trials with decentralized elements) 등 임상시험 신기술의 활용과 검증을 통해 국내 신약개발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 치료적 약물 모니터링은 약물 농도 측정과 개개인의 임상 양상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약물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최적화하기 위한 방법입니다. 환자별 맞춤약물요법의 구현을 위해 계량약리학(pharmacometrics) 방법론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 블록체인, 웨어러블 디바이스, 지역의료기관 활용 등 임상시험에 도입되고 있는 새로운 기술들을 연구하고 있고, 이를 국내 환경에서 탐색해 현장 도입을 가속화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임상시험 환경 변화에 따른 규제 연구를 통해 임상약리학의 저변을 함께 확장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국내 임상시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원격 모니터링 등 임상시험 IT 인프라의 개발과 도입을 위한 연구도 수행중입니다.
- 신약개발을 위한 초기임상시험은 향후 임상개발의 방향을 좌우하는 과정으로, 안전성/내약성을 비롯하여 약동/약력학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가 필요합니다. 비임상시험의 결과를 바탕으로 하여 최초 인체적용 임상시험(first-in-human clinical trial)을 설계하고, 해당 결과를 바탕으로 임상개발 전략 수립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인공지능을 이용하여 임상시험 결과 예측을 시도하는 연구도 수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