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병원 발전후원회
서울대학교병원, 삼천리그룹
20억 기부로 로봇수술센터 개소

서울대학교병원은 8월 18일 삼천리그룹으로부터 발전기금 20억원을 기부받고 ‘삼천리그룹 로봇수술트레이닝센터’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삼천리그룹 창립 70주년을 기념한 이번 기부는 의료 현장의 지속적 발전과 미래 의료기술 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의 일환이다. 서울대학교병원은 기부금을 활용해 첨단 로봇수술시스템을 갖추고 맞춤형 치료와 수술·교육 환경을 강화했으며, 국내외 수련의를 대상으로 시뮬레이션 기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교육·연구·진료를 선도하는 글로벌 허브로 도약할 계획이다. 김영태 병원장은 “최첨단 수술 환경 구축에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한편 병원은 4월 수술장 리모델링을 마치고 본관 41개·소아 11개 등으로 수술실을 확대하고, 하이브리드·로봇 수술실 등 정밀 의료 인프라를 도입했다.
서울대학교병원, 이영술 후원인 3억 기부…
외과 술기교육센터 구축

서울대학교병원은 8월 11일 이영술 후원인으로부터 ‘외과 술기교육센터 구축기금’ 3억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누적 기부액은 91억원에 이르며, 그는 2007년 고(故) 김용칠 여사와 첫 기부를 시작한 뒤 전공의 수련, 간호사 연수, AI 진단 연구, 공공의료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 꾸준히 힘을 보태 왔다. 이번 기부는 외과 전공의들이 정밀하고 체계적인 수술 기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기금은 교육환경 조성에 활용되며, 의생명연구원 5층에 다빈치 로봇 콘솔과 내시경·복강경 시뮬레이션 장비를 갖춘 전문 훈련 공간이 마련된다. 이곳은 전공의뿐 아니라 현직 의사 교육에도 활용돼 국내외 외과 교육 수준 향상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김영태 병원장은 “오랜 나눔과 헌신에 감사드리며 최적의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발전후원회
㈜어진철강 이승건 회장,
분당서울대병원에 3억 발전기금 후원

㈜어진철강 이승건 회장이 6월 18일 분당서울대병원 발전과 신장내과 연구 활성화를 위해 발전기금 3억원을 전달했다. 어진철강은 1974년 을지로 ‘평안철강’에서 출발해 특수강·봉강 유통을 전문으로 성장해온 기업이다. 이 회장은 “기독교 신앙을 바탕으로 선한 사업에 관심이 많아 30년 넘게 유니세프 등에 기부해왔으며,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더욱 발전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송정한 병원장은 “후원금은 환자 서비스 개선과 신장내과 연구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 이라며 “환자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스누비안나눔회
사단법인 미래사랑,
분당서울대병원에 5천만 원 기부

사단법인 미래사랑은 7월 23일 북한이탈주민을 비롯한 저소득 환자 지원을 위해 5천만 원을 분당서울대병원 스누비안나눔회에 전달했다. 미래사랑은 북한 주민에게 의약품·의료기기를 지원해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설립됐으나, 남북관계 경색으로 사업 추진이 어려워 부득이 법인 청산을 결정했고, 청산 과정에서 발생한 기본·운영재산을 병원에 기부하기로 했다. 송정한 병원장은 “기부금을 어려운 환자들을 돕는 데 충실히 사용하겠다”고 밝혔으며, 김국현 회장은 “뜻깊은 곳에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일에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후원회
가수 최수호·팬카페, 어린이병원에
환자지원기금 1,949만 원 기부

가수 최수호와 공식 팬카페 ‘수방사’가 8월 18일 어린이병원을 찾아 환자지원기금 19,492,018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해에 이어 그의 생일을 기념해 팬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에 최수호의 뜻을 더해 마련됐다. 그는 “팬들과 함께 기부할 수 있어 기쁘다” 며 “내년에도 뜻깊은 일을 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전달된 기부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 환자들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