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병원 발전후원회
이경태·정재은 가족, 하이브리드 수술실
개소 위해 30억 원 기부

4월 17일 이경태(경제 66학번) 후원인과 배우자 정재은 후원인이 서울대학교병원을 방문해 하이브리드 수술실 개소를 위한 발전기금 30억 원을 전달했다. 자녀 이성원·이상원 후원인을 포함한 가족의 뜻을 모은 이번 기부는 수술과 최소침습시술을 병행할 수 있는 첨단 의료공간 조성에 쓰인다. 하이브리드 수술실은 본관 2층에 약 50평 규모로 구축돼 환자 안전과 진료 정밀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경태 후원인은 “생명을 살리고 희망을 전하는 일에 함께하고 싶었다”고 밝혔으며, 가족은 저소득층 환자지원을 위한 20억 원 추가 기부도 약정하며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대학교병원 함춘후원회
일레븐코퍼레이션, 저소득층 피부질환
환자 치료비 2억 8,500만 원 기부

5월 14일 일레븐코퍼레이션이 서울대학교병원을 방문해 저소득층 피부질환 환자 치료를 위한 기부금 2억 8,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화장품 브랜드 ‘파넬(PARNELL)’이 유튜브 채널 ‘네고왕’과 협업하며 약속했던 매출 3% 기부를 실현한 것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 모범적 사례로 주목받았다.
기부식에는 백창준 일레븐코퍼레이션 대표와 김영태 서울대학교병원장, 오국환 함춘후원회 사무총장을 비롯해 ‘네고왕’ 진행자인 개그맨 김원훈 씨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영태 병원장은 “기업과 대중이 함께 만든 뜻깊은 기부”라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책임 있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서울대학교병원 함춘후원회를 통해 피부질환으로 고통받는 저소득층 환자들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후원회
SBS문화재단,
꿈틀꽃씨 기금 5천만 원 기부

4월 14일 SBS문화재단이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통합케어센터에 꿈틀꽃씨 기금 5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2015년 SBS 기부금 3억 원으로 조성된 ‘꿈틀꽃씨 쉼터’의 개소 10주년을 기념해 이뤄졌으며, 중증희귀난치질환으로 장기 치료를 받는 소아청소년 환자와 가족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SBS문화재단은 “일상에 많은 제약을 받는 아이들이 병원에서도 보다 건강하고 따뜻한 환경 속에서 지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소외된 환아와 가족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발전후원회
㈜영신 이명철 대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발전기금 1억 원 후원

3월 18일 ㈜영신 이명철 대표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발전기금 1억 원을 기부하며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명철 대표는 “병원에서 오랜 기간 치료를 받으며 환자의 입장에서 의료의 소중함을 절실히 느꼈다”며 “이번 후원이 병원의 더 큰 도약과 글로벌 의료기관으로의 성장을 위한 작은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부금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국민 건강을 지키는 국가중앙병원이자 차세대 헬스케어 산업의 리더로 도약하는 데 소중히 활용될 예정이다.
스누비안나눔회
서울중앙음악학원 이선이 대표원장,
소아암 치료비 5천만 원 기부

4월 10일 서울중앙음악학원 이선이 대표원장이 제자들과 함께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로비에서 환자 및 내원객을 위한 공연을 열고, 소아암 환자 치료비로 5천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제자들과 함께 개최한 작은 음악회에서 마련한 수익금으로 이뤄졌으며, 예술을 통한 나눔 실천으로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이선이 원장은 “바이올린 연주 중 어깨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치료를 잘 받고 건강을 회복해 다시 연주와 교육을 이어갈 수 있었다”며 “병원에 대한 감사와 함께, 같은 아픔을 겪는 이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