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 스캔
[bone scan]
뼈의 생리학적 변화와 해부학적 구조를 영상화하여 골절, 종양 발생 및 전이 여부, 감염 및 관절 질환의 범위와 중증도를 평가하는 핵의학 검사
진단
뼈 전이성 질환, 초기 골격계 종양, 인공 관절의 감염, 복합 부분통증 증후군
1) 뼈 전이성 질환(metastatic disease)이 의심되거나 전이 유무를 확인해야 할 경우
2) 초기 골격계 종양 평가
3) 골수염과 봉와직염(cellulitis)의 감별
4) 골의 활력(viability), 경색(infarction)이나 무균성 괴사(aseptic necrosis) 등의 결정
5) 골절의 방사선 사진학적인 면과의 비교 검토
6) 인공 관절의 감염 평가
7) 생검(biopsy) 위치의 결정
8) 정상적인 X선 진단 환자에 있어 골격의 통증에 대한 평가: X선 촬영상에 나타나지 않는 골격계 통증에 대한 평가하기 위한 목적
9) 복합 부분통증 증후군(CRPS)의 진단
검사주기
암의 뼈 전이를 위한 추적 검사 시에는 1년에 1~2회, 또는 의심 소견이 있을 때 시행한다.
소요시간
대기시간 3~5시간, 검사시간 15~30분
정맥주사 후 방사성 의약품의 집적을 기다리는 대기시간 3~5시간이 필요하다. 뼈 스캔 촬영은 전신 촬영을 먼저 하고, 필요에 따라 관심 부위를 정밀 추가 촬영을 하게 되는데, 검사 소요 시간은 환자에 따라서 15∼30분 정도이다.
주의사항
촬영 직전 소변을 보도록 하며, 촬영 전까지 충분히 수분을 섭취하도록 할 것
1) 방사성 의약품 주사 후 촬영 전까지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하는 것은 영상의 질을 향상시키고 불필요한 방사선 피폭저감(불필요한 방사선 피폭을 최소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에 도움을 준다. 따라서 최소 500ml이상의 수분 섭취를 권장하고 있으며, 수분 섭취는 한 번에 많은 양을 마시기보다는 조금씩 자주 마시는 것이 좋다.
2) 방광을 비워 골반 주위에 인접한 장기를 자세히 관찰하기 위하여 촬영 직전 소변을 보도록 한다.
3) 방사성 의약품을 주사한 후에 소변이 옷에 묻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그 이유는 방사성 의약품은 소변을 통해 배설이 되므로 만약 소변이 옷이나 피부 등에 묻었을 경우 병변으로 오인 될 수 있기 때문이다.
4) 검사 전에 동전이나 목걸이, 시계, 벨트, 핸드폰 등 방사선 감쇠의 대상이 되는 기타의 물질을 제거한 후 촬영을 시행한다.
5) 뼈 스캔은 채혈, 자기공명영상(MRI), 초음파 등의 검사와 무관하게 진행할 수 있다. 단, 바륨 조영제를 이용한 복부 컴퓨터 단층촬영(CT) 검사 또는 투시 검사는 가능한 한 뼈 스캔보다 먼저 시행하지 않아야 한다. 왜냐하면 바륨 조영제가 뼈 스캔 영상의 질을 저하시키기 때문이다.
6) 뼈 스캔은 방사성 의약품을 사용하는 검사로서 임신 중이거나 임신 가능성이 있는 여성 그리고 모유 수유 중인 여성의 경우 검사 시행 전에 반드시 의료진과의 면밀한 상담이 필요하다. 하지만 월경(생리) 기간 중이라도 뼈 스캔 시행이 가능하다.
관련검사법
전신 양전자 단층촬영(PET), 3상 뼈 스캔(3-Phase Bone Scan), 뼈 단일광자 단층촬영(Bone SPECT)